진달래 벚꽃이 쇠퇴해가고 다른 이름의 꽃들이 조금더 여문 모양으로 다가 온다. 이스라지 꽃엔 꽃잎같은 하얀 나비가 미동도 않고 조팝꽃 보러 내려간 갯가엔 병꽃 향이 진하다. 모든 싹들은 처음엔 붉은색으로 올라오고 층층나무꽃도처음엔 붉다 양류청청 호수이편엔 백로가 노닐고 ..
생강나무 가지와 지고있는 생강 나무 꽃 조금과 찔레순으로 차를 만들었다. 국화차는 감초물에 살짝 데쳐 말리면 되지만 여린꽃들은 약한 불에 덖어서 말리니 빠닥하게 깔끔하다. 날씨가 다른해보다 따뜻하니 벌써 복숭아꽃도 피기시작했다.날씨가 변덕스러워도 재채기는 참아보자 재..
이제 제법 진달래가 다문 다문 산을 점령 하기 시작 했다. 기다림 끝에 봄은 곧 완연 해 질것 같고 사월이 되기전에 목련도 창공가득 하얀 꽃을 펼칠 것 같다. 베란다 에서는 햇장이 익어가고 꽃샘바람이야 불어도 미세먼지가 올라와도 소중하고 알뜰한 날들이다. 악인 악과 선인 선과 부..
지난 일요일 미세먼지도 주춤하고 날씨도 좋아서 지인이랑 치산계곡에 갔다. 팔공산자락의 치산계곡은 신령과 군위 부근에 있는데 경북 3대 계곡에 속한디 거기서 향긋한 미나리와 삼겹살을 먹고 돌아 오는길에 임고 서원과 정몽주 선생 생가에 들렷다. 같이간 이박사님이 우리 남편이..
어제는 장도 담았고 오늘은 도시락을 사들고 화산곡으로 소풍을 나갔다. 맨처음 우리를 맞은 변산 바람꽃 삼형제가 무덤을지나 주먹만한 돌이 구르는 땅에서 맞아 주었다. 변산 바람꽃이 한창이라면 노류귀꽃은 이제 피어나기 시작 했다. 세계지도 같은 바위가 있는 게곡 오염이되지않..
포항 역에서 영덕 까지 기차가 다닌다고 해서 한 번 타 봤다. 한 마디로 영 실망이다. 바닷가 경치를 예상 했는데 터널만 파고 든다. 해변 쪽이 땅값이 비싸서 이겟지만 이러면 무슨 의미가 있나? 강구항 까지는 너무 멀어서 기차역으로부터... 영덕역은 시내복판이다. 하는 수 없이 택시 ..
복수초, 또는 변산 바람꽃이 피었나하고 금곡산으로 갔더니 버들강아지, 봉우리진 동백만 보고 야생화가 많이피어서 화산곡이라 부르는 계곡에는 하얀 얼음에 단풍잎만 박혀 있었다. 개암 나무 열매가 말라서 곶감 같이 달다 마른 열매만 달린 오동나무 금곡사 아래쪽 감나무에는 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