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함부로 살아서는 안되는가 대부분 사람들은 탐, 진, 치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자신이 탐, 진, 치로 살아 간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는 아비담마에서 해로운 마음에 대한 설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해로운 마음은 기본적으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뿌리 박은 마음입니..
가까이에 무위사가 있어 틈나면 다녀온다. 산사에 들어 앉으면 옛스님 말씀마냥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하늘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이렇듯 잠시 옛스님의 말씀에 머물러 보는 것이다. 아침을 맞이하..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 판결문 전문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지..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님. 이나라에서 가장 무거운 중책을 안고 겨울의 끝자락을 걸어가고 계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이나라의 국운의 무게를 짊어지고 흔들림없이 걸어가고 계신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겨울이 오면 봄이 멀수 있을까, 라고 말하던 여느 시인의 말처럼 대한국..
휴휴당(休休堂). 당호를 새겼다. 집에 걸어야겠다. 본채 곁에 있는 조그만 휴식처에게도 이름을 주었다. 동락정(同樂亭). 실제로 보면 정자의 모습도 담았지만 주 용도는 우물터. 휴휴당. 동락정. 이번에 조그만 집을 지었으니 이제 너희들이 때때로 집에서 주인노릇도 하거라. ^^
우리에게 남겨준 총알 한발.pdf 총 3부로 구성된 <우리에게 남겨준 총알 한발>의 글 중 2부까지 완성된 글을 실습니다. 이 글은 2016.1월에 2부가 완성된 것입니다. (원래 <대한국인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2014.1월에 실렸던 면에 새롭게 첨가했습니다.) 3부는 언제 완성될 지 기약을 ..
당신은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취착없이, 번뇌들로부터 해탈하지 못함은. 나는 당신이 우리에게 연민으로 다가와 준, 우리 일상의 정상적인 체험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당신의 그 가르침을 본다. 37보리분법을 우리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행운을 부여 잡았다. 당신..
2604년이 지난 오늘, 나는 당신을 만났다. 당신은 고독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내게. 아니다. 이런 표현은 사실적이지 못하다. 그저 지극히 범접할 수 없는 성스러운 고독을 보여주고 있다. 내게 고독으로 보여지고 있는 당신의 행적은 기실 고독은 아니다. 비록 무지함으로 뒤범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