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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둑길 나들이/문경아제

2019.04.07 13:58

일요일, 학유정에 놀러나왔다가 아무도 없기에 자전거를 길가에세워두고, 서천둑길 나들이에나섰다. 꽃길을 걸어가는 상춘객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었다. 망원카메라가 있다면 강건너 도로변에 서있는 꽃이 화사한 휘늘어진 커다란 벚나무를..

서천야경/문경아제

2019.04.07 12:17

서천둑길에 벚꽃이 흐드르지게 피어났다. 어젯밤에 집사람과 함께 서천둑길로 밤마실 갔다. 둑길은 사람들로 빼곡했다. 지나가던 어느 여인이 말했다. "영주사람들 절반은 나온 것 같다!" 이렇게 좋은 밤엔, 늘수구레한 노인네의 가..

아리랑5/문경아제

2019.04.07 11:23

1937년 9월, 소련은 연해주에 살고 있었던 17만 명의 한국인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시켰다. 한국인이 일본인의 첩자노릇을 할 위험이 있고, 군사작전을 할 때 한국인과 일본인을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 소련의 명분이었다. 강..

한복/문경아제

2019.04.06 19:25

아름답고 고운 옷이다.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어 화려하기도 하고, 달밤에 초가지붕 위에 피어난 박꽃처럼 단아하기도 하다. 물흐르듯 유려(流麗)한 한국인의 정통옷이다.

봄소풍/문경아제

2019.04.06 13:44

올망졸망한 동네 꼬맹이들이 어디로 소풍이라도 가려는 모양이다. 시끌벅적, 선생님들도 꼬맹이들도 함께 따라나선 엄마들도, 신바람이 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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