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逍遙山587m)! 어느덧 세월은 흘러 아득한 추억이 되었다. 70년대 말, 서울에서의 학업생활은 교회청년들과 함께 다녔던 수도권 여러 곳의 산과 들과 강들과 함께 아스라이 추억으로 남아있다. 청량리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강촌, 남이섬, 청평, 가평으로 이어지다가 호반의 도시 춘천..
‘한번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싶네..’ 그 탓일까? 수년 동안에 한번 가보기가 어려운 먼 서해남부 해안, 고창, 부안, 진도를 석달 만에 네 번을 가는가 보다. 11월 고창 선운사를 가더니, 3월 들어 진도의 동석산, 변산반도 내변산, 그리고 오늘 고창들녘에 우뚝 선 호남의 조망대, 방..
우리나라는 22개의 국립공원이 지정되어 있다. 지리산을 비롯한 산악형이18개, 한려해상등, 해상·해안형이 3개, 그리고 경주과 같이 역사사적형이 1개이다. 그 가운데 변산반도국립공원은 1971년 12월에 전북 부안군 변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수려한 자연경관, ..
어느덧 여러 해가 흘렀다 뜨겁던 여름, 전남 보성의 율포해수욕장에 작은 텐트를 쳐놓고, 날이 새면 전남 해안 일대를 답사했었다. 보성, 강진, 장흥, 해남, 완도, 목포, 진도, 영암,,, 그 해안이 아름답고, 구릉 같던 황토 빛 들판이 다른 나라라도 온 듯 아련한 서정으로 남았다. 정유재란 ..
금산錦山 충남의 최남단으로 전북의 완주, 무주, 진안과, 북쪽으로는 대전광역시와 충북 옥천 등과 접한 인구 6만이 안되는 고을이다. 인삼의 고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이 자자한 이 고을에는 가슴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는데 이른바 ‘칠백의총(七百義塚)’ (사적 제105호).. 임진왜란때 조헌..
유배문학(流配文學)... 조선시대 사림이 조정에 진출한 이후 당파가 형성되었고, 정권을 잡는 당파가 바뀔 때마다 조정의 주요 관직에 있던 선비들이 유배를 가게 되었다. 당파 싸움이 가장 치열했던 15~16세기는 관직에 있던 사람들 4명 가운데에 1명꼴로 유배를 갔을 정도로 빈번했고, 유..
문학하기 좋은 계절이 있듯, 문학하기 좋은 고장도 따로 있다면 그 곳은 바로 경남의 서남단에 위치하여 전남과 섬진강으로 경계를 이루는 아름다운 고장, 하동이리라. 군 전체가 험준한 산지를 이루고 있고, 쌍계사를 비롯하여 십승지지의 한 곳인 청학동, 그리고 조영남 노래로 유명해..
‘우포늪’ 람사르 협약으로 더 유명해졌다. 까마득한 1억 4천만년 전의 원시습지, 축구장의 210배. 여의도의 4배.. 전체 면적 8.54㎢, 물을 담은 습지 면적 70만 평. 그래서 창녕 우포늪은 늘 여행자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국내 최대의 자연늪인 우포늪은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
세월이 그렇게 흘렀습니다 어느덧...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기 전 5명의 동료들은 부산, 경남의 근교산 답사를 했습니다. 국제신문과, 부산일보의 산에 관한 기사를 프린트하여 들고 그렇게 다녔지요. 달음산, 천성산, 제약산, 금정산, 승학산 천주산, 신어산, 무학산, 여항산, 화왕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