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면 갑자기 모임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망년회란 이름으로 올해의 모든 어려움을 잊고 내년에는 새출발하자는 뜻으로 단체나 소속된 직원을 중심으로 모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나같은 백수에게도 몇 개의 모임이 있어서 벌써 2군데를 다녀 왔고 앞으로도..
어제 밤에 2시가 넘어서 잠을 잤는데도 6시가 조금 안 되어 깨어났다. 잠을 자고 난 후에 구름을 걷는 듯한 가벼움, 머리가 텅 빈 듯한 이 느낌은 상쾌한 하루를 예고하는 내 몸의 반응이리라. 새로운 하루를 맞는 기대 속에 거실과 베란다를 서성거리다보면 오늘 하루 생활이 시작됨과 동..
나는 그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를 따질 때 가장 먼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인가를 확인한다. 물론 그 사람이 믿음직한지는 사람의 기준이 각각 다르고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일단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대부분 믿음이 가지 않는다. 약속은 두 사람, 혹은 그 ..
기온이 많이 내려간 것 같다. 평소 같으면 걸어서 갈 터인데 왠지 귀찮고 움직이기가 싫어서 버스를 타고 모임에 가게 되었다. 제법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고 서서 가게 되었는데 출입구 바로 앞이라 사람들이 더욱 붐볐다. 내릴 때가 되어 내리려고 하는데 좀 젊은 친구 하나가 출입문 바..
나는 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뚜렷이 알 수 없으나 강아지 하면 어릴 때의 안 좋은 기억이 떠올라 애써 강아지에 대한 생각을 밀어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강아지를 키울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었다. 그러던 2년 전 쯤 어느 날 집에 와 보니 조그만 강아지..
나는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어쨌든 무엇이든 내가 직접 만들고 다듬고 정리해야 속이 시원한 성격이어서 무슨 기계에 의해 이루어지는 모든 작업들이 별로 썩 내키지도 않을 뿐더러 제대로 일이 잘 되었는지 신뢰도 가지 않는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이다. 대학 때 친구들이 멋진 ..
어제는 비도 오고 날씨가 따뜻하더니 비가 그치고 나니 갑자기 추워진 느낌이다. 찬 기온 때문인가 아침부터 머리가 띵하니 아파오길래 두통약 1알을 먹고 소파에 앉아 있으니 쥐어짜는 듯한 통증 속에 머리 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뒤죽박죽 섞이면서 비굴했던 나 자신도 보이고 내가 ..
새벽에 일어나 어제 보던 단어장을 다시 훑어보며 베란다 쪽을 서성이는데 어렴풋이 들리는 빗소리...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첫눈이 와서 좋아라 한지가 엊그제인데 또 다시 비라니... 가는 가을이 아쉬어 쉬이 보내지 못하고 겨울을 시샘하여 붙들고 있나보다, 날씨..
나는 혈압약을 먹은 지 3년이 되어간다. 약을 먹은 지 1년이 지날 즈음에 당뇨도 있으니 당뇨약을 처방하더니 얼마전 부터는 중성지방이 많다 하여 모두 3개의 약을 먹고 있다. 맨 처음 혈압약을 먹을 때 앞으로 평생 먹어야 한다고 엄포를 놓더니 급기야 약을 하나씩 늘리면서 앞으로 계..
집사람은 십몇년 전에 유방암을 앓게 되어 병원에서 큰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당시 막내를 40대 중반에 가지다 보니 호르몬의 변화가 생겼는지 몰라도 생활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으나 가슴에 멍울이 만져진다 하여 병원에 갔더니 유방암 3기라고 하여 앞이 깜깜해지고 망연자실한 적..
SCK는 4월 17일 대전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장 101호, 4월 18일 부산 벡스코 216호, 4월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11층 Orum & Louvre 회의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 로드쇼를 개최합니다. (http://www.sbck-assessment.com/edm/190326_cloudroadshow_com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