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떠난 세계일주

임진강일기 (763)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워! view 발행 | 임진강일기
찰라 2012.09.11 18:46
나는 저 아름다운 길을 군화를 신고 허구한 날을 보냈는가.
당시에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행한 일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그것이 아니었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해가지면 사람이 다닐수도 없게하던 이 길들이 기껏 20년의 세월에 이토록 평화로운 모습으로 제자리를 찿을것을 말이다.
우리가 국가라는 개념의 종속적인 인과에, 잃어버리고 상실하는게 너무나도 많다.
국가와 정치라는 개념은 분명 폭력이 수반되는 인간사의 가장 불행한 사유임에는 틀림이 없다.
인류는 진화했을 지언정, 깨닫지는 못한 결과일거라 내심 생각해본다.
임진강의 물과 한탄강이 만나던 합수머리에서 나는 하염없은 눈물을 찍어냈던 기억이 있다.
물빛이 그지없이 좋았기도 했지만, 그위에 비추던 햇빛이 마음을 너무도 슬프게 했었다.
아무도 찿지 않는 고즈넉한 장소에 물소리만 흐르고, 구슬 같은 햇빛이 그렇케 슬플수가 없었다.
지금은 어찌 바라볼것인지, 나도 내 마음이 궁금하다.
사진과 찰라님의 자상한 소개글에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내인생에 빼놓을수 없는 장소이며, 사고하는 마음을 배양하던 곳이기도 한 곳.
동이리.
인간은 <평화>라는 구실을 내걸고 <전쟁>을 일이키는 등 너무나 많은 <폭력>을 행사하고 있지요. 이곳 동이리에 살다보니 그런 흔적을 너무 많이 목격을 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치열한 땅뺐기의 현장이었던 <당포성>, 고려태조 왕건의 혼백을 모신 <숭의전지>, 유엔군의 시신을 수없이 태운 <유엔군화장장> 등.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우리 국군의 <군사훈련>. 포성소리에 잠을 깨고 포성소리에 잠을 자기도 합니다, 이 슬픈 역사의 현장에도 저렇게 아름다운 코스모스는 피어나고 있슴니다. 오직 자연만이 진실을   애기할뿐 아무도 진신을 말해 주지않습니다. 욱리하님이 눈물을 흘려던 함수머리에서는 100m가 넘는 사장교가 건설되고 있고, 그 밑에서는 루어 낚시를 즐기는 사름들이 늘고 있습니다. 역사는 두 강이 합류하여 흐로고 있듯 이렇게 도도하게 흘러가는데...
자연의 풍경이 싱그롭네요...자연과 함께 하는 멋진여행 넘 좋겠네요..
멋진 글과 아름다운 사진 즐감하였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땅에도 꽃은 피워나고 있지요. 꽃이 피면 벌나비가 춤을 추며 날아오듯 사람들도 방문을 합니다. 이 땅에 벌나비가 충믈 추고, 꽃보다 아름다운 사름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늘 기원하며 이 사진을 올립니다.
지난 일요일에 숭의전 방문객들이 많이 묻더군요.
주상절리가 어디인지   코스모스사진이 너무 아름답다 구요.
경순왕릉에서 반가웠습니다. 찰라님
우연히 경순왕릉에서 만나 무척 반가웠답니다. 방문객들에게 열정적으로 해설을 하시는 모습이 보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소리 소문없이 조용하게 봉사를 하시는 분들을 보노라면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이리 주상절리 안내도 잘 해 주셨겠네요~~
오늘 새벽에 모처럼 찰라님과 ktx열차를 타고 경주 여행을 가려니 새벽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코스모스길이 싱그럽고 너무 이쁘네요....
동이리 주상 절리에 마음은 가고 있습니다....
청정남 함께 경주 김영택화백 펜화 전시회를 가게 되어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수학여행을 가듯, 새벽 5시에 일어나 서울역에서 김밥 두줄 사서 국수국물에 함께 먹고, 기차타고 동대구, 경주로 가서 김영택화백의 설명으로 위대한 문화유산그림을 감상하고, 비빔밥 한그릇 먹고, 석굴암, 불국사, 분황사지, 황룡사지.... 그리고 황남빵과 스시 도시락을 먹다보니 어느듯 서울역에 도착하여, 시방 집에서 이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떠난 여행길,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내일 벌초 잘 다녀오길...
코스모스 핀 길을 걷는 사람도 아름답고 꽃도 아름답고 계절도 아름답습니다.
지난 토요일 파주 포크페스티벌에서 부르던 안치환 노래도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혹시나, 하고 눈에 불을 켜고 살폈는데, 역시나였고. ㅎㅎㅎ
펜화전, 찰라님의 블방 전시회를 미리 봐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신문에 연재했던 그림을 볼 땐 낯설지 않아서 좋았고, 다녀왔던 곳의 해외 건축물도 다시 사람을 만난 듯 좋았습니다.
저는 주로 우리나라 정자를 눈여겨 보면서 한 예술가의 독보적인 정신세계를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아름다운 주상절리 코스모스 핀 길을 올해는 걸어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오늘은 집안 일이 있어 안동으로 가출입니다. 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월 14일 하루 틈을 내서 국제펜대회가 열리는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김영택 화백과 만나 전시장을 둘러보고, 석굴암과 불국사 분황사, 항룔사지를 시롤 오랫만에 둘러 보았습니다. 그리고 황남빵 입에물고 기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좋은 관람을 하셨다니 다행이군요. 좋은 하루되시릭...
즐감! 감사합니다..
매일 희망을 바라보며 노력 하시는 님들이 되시고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그래야 발 앞에 있는 예쁜 꽃들의 아름다움을 발견
하듯이 내 앞에있는 소소한 일상에서도 더낳은 내
일을 발견할 수가 있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코스모스길이 너무좋아요....꼭한번 들려보고싶군요...^^** 글감사합니다.
모든 이야기들이 다 가슴을, 마음을 훈훈하고 땨뜻하게 합니다.
특히 청정님과의 아름다운 우정, 사모님의 회복 이야기, 지리산에서
그냥 순리대로 흐르는 우리 삶의 이야기들을 크게 거스리시지 않고
양보 하시면서 이런 DMZ 근경 오셔서 그리 정착 하시기 까지의
삶에 대한 자세들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낍니다. 온유하신 성품이
글들에 담겨 있어 참으로 좋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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