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의 오늘이 마지막이듯
...살며 기도하며...

표주박의 散文노트 (236)

老... 그리고 行 | 표주박의 散文노트
표주박 2019.01.08 23:24

우리 인생의 종착역을 보는 듯 합니다.

태어나고 성장하고
불완전한 반쪽을 맞아
창조사업에 기여하고

노후엔 서로 등기대다
종내는
혼자만의 길을 가야하는...

숙명의 길.... 이겠죠?

만약에... 만약에...
바오로가 먼저 세상을 뜨면
남겨진 저는
저 할머니의 길을 걷겠지요......^^

숙연해 지는 밤입니다.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마지막 길...

미리 생각해 보는....

표주박입니다~~~


최희준의 하숙생 노래에.....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신앙인들은 갈데가 있어서 든든하지요.
때는 감히 알아맞출수 없지만, 때가되면....
위에 내용에서 두분이 하늘나라로 가셨군요.
적당하고 알맞게 살다가신듯 합니다.

이제는 건강이 중요하고 더욱 조심하여할 즈음....
이제 저도 뒤따릅니다만 때는 정해지지 않은거라서
걍, 출근하고 먹고 자고 시간나면 놀러다니고....
돈좀 모아지면 이빨도 해넣어야 하고요....헛허허허허
그리 저리 사는가 봅니다^^


헛허허허, 그렇다는겝니다^^

가수 최희준...
그 당시만해도 학사가수가 드물었던 시절이었고
더구나 서울 법대....
아마도 경복고등학교 출신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더 인기가 있었지요.
한 50년도 넘은 것 같습니다.

인생은...나그네길...
인생은....하숙생이라는 의미를...
...제대로 알렸었지요...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
하필이면 왜 당신이었나?

참 오랜시간이 흘렀음을 실감합니다.

나이듦이란....
'꿈을 향한 여러 갈래 길이
일방통행으로 변하는 것....'

제가 요즘
여러갈래길에서 길을 잃을까봐
바오로와 손잡고
일방통행길로 접어들었습니다.
.
.
.

ㅎㅎㅎㅎ




칼로리 뺄셈


    
칼로리는 얼마나 줄여야 하나?
절식 효과를 얻으려면 칼로리를 얼마나
줄여야 할까? 동물의 경우 칼로리 섭취를 40퍼센트
줄이면 수명이 50퍼센트 정도 연장되고, 생체 기능의
강화 효과도 극대화된다. 여러 실험 결과를 보면 절식
비율이 높을수록 효과도 현저히 좋아진다. 10퍼센트만
줄여도 신체 기능 강화와 약 10퍼센트의 수명 연장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50퍼센트 이상 줄이면
조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유병팔의《125세 건강 장수법》중에서 -


*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납니다.
너무 넘쳐도 좋지 않고 너무 모자라도 좋지 않습니다.
좋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줄이는 것도 위험합니다.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잘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지성을 갖춘 사람입니다.
건강한 지성.




....고도원의 아침편지....




술 담배를 끊은 지 5년6개월 9일 째네요.

술은 15세 때, 돌아가신 낫소사 하청업체 축구공 만드는 공장 사장님께서 "... 이 미련한 곰탱아 토,일되면 일하지 말고 놀러도 다녀야 할 것 아냐" 하셔서, 그 날 작업공구를 패댕이 치고 나가서 포도주2병 나발불며 배웠어요. 천성이 넘 착해서 다른 분들에게 해끼치는 행위는 하지 않았지만 두주 말주 폭주로 마셨지요.

어느 정도냐 하면요. 한 예를 들어 44분을 모시고 버스 한 차 놀러가면 한 번도 안쉬고 안주없이 한잔씩 받아 마십니다. 그리고, 뒷 자석에서 계속 마시고, 다시 돌아올 때 또 그렇게 반복하여 돌아와서, 석식으로 소주 2병, 뒷풀이로 맥주 1000cc이상, 집에 돌아와서 소주 머그컵 두 잔(한잔이 한병임) 거의 사망 단계로 쳐 마시는 식으로 쳐 마셨습니다. 하나님이 51세(2013년6월30일)까지 별 탈 없이 살게 해 주신 것은 기적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담배는 16세 때,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이라는 책을 읽다가 충격에 빠져 당시 환희 담배를 사다가 2갑을 다 태우며 피우기 시작했지요. 마지막 담배 끊을 때는 던힐담배(니코틴 높은 거)3과1/2갑을 태웠습니다. 그 것을 2013년6월19일 까지 피웠지요.

술 담배 모두 끊은 이유는 단순해요. 어느 날 제가 스스로 살지 못하고 술과 담배에 의지해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앞으로는 술과 담배에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를 의지하며 맨 정신으로 살아보자는 것이었습니다. 5년6개월여 동안 해본 결과로는 좋은 점도 많았지만 불편한 점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은 술과 담배 공화국이니까요.

저의 가장 큰 결점이 절제를 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밥도 어쩔 땐 산들님이 해 놓은 밥을 거의 한 솥(공기로 5공기 이상) 다 먹을 때도 있어요. 위장이 늘어졌는 지 밥 먹고 나면 항상 배가 늘어져 불룩하게 튀어 나옵니다. 평소에는 진짜 날씬하거든요. 아직도 이따금 ... 어린 시절에도 밥이 목구멍까지 올 때까지 먹곤 했지요. 그래요. 이 버릇을 어떻게 고치나 이게 남은 저의 생의 최대 해결해야 할 문제점입니다. 술과 담배도 절제만 할 수 있다면 그 좋은 마약이며 독약인 거를 왜 안하겠어요.

어제 밤에도 매생이굴국, 시금치,배추 무침, 갓지 등 산들님표 밥이 얼마나 맛있었는 지 2공기 뚝딱 한 공기 더 먹고 싶었는 데, 참고 일찍 잠 잤지만요. 이렇게만 해도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특히, 과식할 때는 산들님이 밥 해 놓고 모임 갔을 때 밥 한 솥을 다 먹고 ... 이러니 몸무게 80kg이 안 빠지는 거예요.♣
우리 한국사람들의 식문화는
어려서부터 밥 주식의 식문화였습니다.
농경사회의 산물을 그대로 계승했다고 봐야겠지요.

저의 둘째가 에미 밥을... 2공기 너끈히 비웁니다.
에미 밥, 맛나게 먹어주니 고맙긴 한데....

요즘은
"애비는 탄수화물 중독인가 보다.... 밥 줄여. 배나와!....^0^

어느 시절 태어났던 그 날
인간은 모두 갓난 아기였는데
세월이라는 것이
누구의 허락도 없이
늙음으로 데려가네요

표주박님의 곁을 떠나신 분들이 평화의 안식을
누리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나이 한살 더 먹는다는 걸
잊고 살라는 세대가 되고보니
감동의 시가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표주박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평안한 한 해를 빕니다

아...
한 분 더 돌아가셨어요...
바오로 후배 아버님....ㅎㅎㅎ

100세 시대라서
요즘은 90넘어 돌아가신 분도 많습니다.

어려운 시대에 사셨던 분들이십니다.

신자, 비신자를 떠나서
평화의 안식을 빌어야겠지요.

안단테님 가정에도 새해엔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어쩌면
우리의 마지막 순간
그 순간에 평온한 모습으로
하느님의 품으로 안기우는것일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순간
그 순간에
평온함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이라는 하루에
한점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고
진솔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우리네 육신은 영원으로 갈수는 없지만
우리네 삶에서 이루어놓은 뜻은 영원으로 이어지는것이기에

오늘이라는 하루
이 하루에 정성을 다하여야하는 것이지요

하여
영면에 드신분

그분과의 작별에
아쉬워하는 것보단

그분의 새로운 생에
축복을 하여 주는것이....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득한 날들이 되세요
네...
그분께 안착하기위해
내안의 그늘을 없이하려고
늘 기도 합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
저에게 선종하는 은혜를 주시어
죽음을 맞는 순간에도
영원한 천상 행복을 생각하고
주님을 그리워하며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아멘.

완저초보님 가정에도
주님게서 베푸시는 자비가 충만하도록
간구하나이다.

건강하세요~

어제 밤, 산들님이 "이렇게 밥을 맛있게 잘 해 주니 밖에서 밥을 못 먹지 나 없으면 누가 해주겠어 " 하시더라구요. 이따금 산들님이 곁에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려하면 생각하기도 전에 눈물이 뒤범벅 됩니다. 또, 제가 없는 산들님도 상상해 보면 나만큼 그녀를 사랑해 줄 사람은 없을 꺼라 생각하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저런 여인은 나 말고도 엄청 이쁨 받으며 잘 사실꺼란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러니깐 저 먼저 가면 저만 손해보게 되는 결과가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오래 오래 살아야겠죠.

산들님께 하늘나라 가서도 만나서 살자고 했더니, " 왜 또 만나 나두 새 신랑 만나 지금보다 더 잘 살꺼얏" 하시는 거예요. 정말 말 뿐이라지만 조금 야속하기도 하지만 ... 저는 하늘나라 가서도 산들님을 만나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날 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이루어질 꺼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지난 날을 생각해보니 사랑은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운명적으로 만났으니 또 그러할 꺼라는 상상이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혹시 제가 처절하게 참혹한 최후를 맞게 되더라도 슬픔이나 기쁨 그대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탄생, 삶, 죽음 모두 기적임을 믿으니까요.
흔히...남편들은...
후생에도 아내와 다시 만나서 살자....
이런말을 많이 합니다.
하....

얼마전에 바오로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바오로는 저와 결혼해서 호강시켜 주겠다네요.

고맙긴 한데.....
저는...... 바오로로 태어나.....
바오로에게.... 그대로 다 갚겠다.... 해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걷는 사람, 하정우'


  
답이 없을 때마다
나는 그저 걸었다.
생각이 똑같은 길을 맴돌 때는
두 다리로 직접 걸어나가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다.


- 하정우의《걷는 사람, 하정우》중에서 -


* 한 유명 배우가
좋은 체험으로 답을 주셨네요.
답이 없을 때마다 그저 걷는 것, 참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깊은 호흡으로 명상을 해도 좋습니다.
비 오는 소리, 바람 부는 소리를 들으며
가만히 조용히 멍 때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누구나 태어나면서 부터 생로병사의 길을 가는 건 세상 순서라 여기면서도,
나이 들어가 여기 저기 아프니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오늘도 저희 구역에 91세의 안셀모할아버님이 선종하셨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스코틀랜드 양로원 할머니의 시 안에 곧 내가 있네요.
무릎수술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올 가을 유난히도 자주 넘어지는
걸 보면서 모이세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 밖에 없는 마눌 보살피려면
무조건 건강해야겠다고요. 누가 누굴 돌보던 더 건강한 사람이 돌볼 수
밖에요... 두 다리로 걷는 것 만큼 좋은 게 없는 걸 아는데. 그마저도
어렵고 힘듭니다. 그저 조용히 멍 때리는 시간이라도 가져 봐야겠어요.

네... 그렇지요. 생노병사. 거역할 수 없는 순서지요.
요즘 건강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낄 때        
저는 저의 친할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곤 합니다.
제 초등시절 친할머님이 가끔 저의 집에 오시곤 하셨는데
안암동 고모님 댁에 계셨기에 모셔다 드리곤 했었지요.

한 10년 후... 쯤엔....
예서, 예정이, 예원이가 우리를 집까지 데려다 주는 그림을
상상하며 웃습니다....ㅎㅎㅎ
물론 애비, 또는 에미가 차로 부르릉.... 하겠지만 말입니다.

저도 멍때리는 시간이 점점 늘어가는 요즘...
그냥... 그시간마저 즐깁니다.

컴보다는 폰으로 세상아야기 속으로 들어가 유람하구요.
제 좋아하는 해외 프로축구 기사에 관심을 두기도 하구요.
때때로 마음에 와 닿는 성서말씀으로 마음 정화도 하구요..
침도 맞고....이러다 보면 하루해가 짧더라구요.

감자꽃 님~
몸도 마음도 예전같지는 않지만
"늙음아 오너라. 준비하고 기다린다"
생노병사...느긋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요...^^
주님이 허락하신 길이니요...하하하....


간디, 핵주먹보다 힘이 세다


  
살갗과 뼈가
맞붙은
45킬로그램 구도자,
100킬로그램 챔피언 타이슨을
이기다!

간디의 비(非)폭력,
핵주먹, 핵이빨보다
힘이 세기에


- 고승철의 시집《춘추전국시대》에 실린
   시〈마하트마 간디〉(전문)에서 -


* 인간의 거대한 힘.
몸집에서, 주먹에서 나오는 것 아닙니다.
위대한 생각, 위대한 영혼에서 나옵니다.
깡마른 한 사람의 위대한 영혼이
핵주먹보다 힘이 셉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날씨가 봄 같아요~
이러다가 북극 찬 기압이 쌩~  
내려오겠지요?....^^

노당님의 전구를
두분 연령께서 들으셨답니다~
ㅎㅎㅎㅎ


끼니


  
인간은 끼니를 정해 먹는다.
인간은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식사를 하며,
대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먹는다. 아마도 그 역사는
수백만 년을 거슬러 올라갈 것이다. 끼니는 사회적인 행동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들은 혼자 먹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식사를 한다. 함께 끼니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연결 고리가 있다. 사람들은 함께 모여
끼니를 먹을 때 집단의 소속감을 공유한다.


- 마이클 L. 파워의《비만의 진화》중에서 -


* 끼니를 챙겨 먹는 존재는
오직 인간뿐입니다. 오로지 인간만이
하루 세끼 끼니를 위해 일하고 땀 흘립니다.
끼니가 없어 어떤 사람은 굶주리며 고통 속에 눈물짓고,
어떤 사람은 그 끼니 때문에 목숨까지 겁니다.
하루하루 세끼 끼니 때마다 맛과 사랑,
맛과 감사를 함께 나누는 것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이 온다는 건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 정현종의《방문객》중에서 -


* 그렇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고
사람이 떠나는 것은 더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저는 목회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 절감하고 있습니다.
어느 곳이든 사람이 떠나면 안 됩니다. 더 찾아와야 합니다.
지금까지 '깊은산속 옹달샘'에 수많은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저도 그 한 사람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는 잠시 멈춤의
고요와 맑은 명상이 있고, 정화된 치유가 있습니다. 혼탁한
시대의 대기권 밖을 벗어나 거대한 영혼의 거산으로
존재하는 그곳, 지난해에도 많은 사람이 왔겠지만
새해에는 더 많이 오시기를 바랍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잠깐 쉬라


  
잠깐 쉬는,
잠시 멈춤에 큰 힘이 있습니다.
힘 빼는 순간 잠시 생각이 놓아집니다.
생각을 생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생각을 놓는,
릴렉스 하는, 깨어있음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면 생각에
힘이 없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명상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면, 깨어있게
해주는 원인으로 삼을 수 있다면,
더 이상 힘들지 않고 행복의
원인이 됩니다.


- 용수 스님의《곰》중에서 -


* 전력질주!
쉬지 않고 달렸다!
좋습니다. 그런 시간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결코 그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반드시 잠깐 멈추는 시간, 그래서 잠깐 쉬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다음에 더욱 빠른 속도로
전력질주할 수 있고, 더 멀리 달릴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쉬느냐.
행복과 건강이 그 안에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살면서 남편에게 서운한 일이 있을 때
"나도 내 부모님께는 참으로 귀한 딸이었다."고 항의한 적이 있습니다.
또 아무 것도 없는 내가 세상을 가진 것처럼 마음을 다잡을 때
거기에는 부모님이 계셨습니다.
늦둥이에 별로 잘하는 것 없는 나를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귀하다고 말씀해주시던 두 분을 내가 기억하는 동안은 든든한 배경입니다.
할머니의 시는
그 시절이 더욱 그립게 합니다. .
더하여 할머니의 눈빛이 상상되고
어머니의 눈빛이 겹쳐 떠오릅니다.

먼저 핀 꽃이 꼭 먼저 지는 것이 아니라던 어머니의 말씀이 새삼 생각납니다.
세상의 이치를 말씀하시려던 것이었을까요?

삼십대를 돌아보면 그 때가 건강이 어제만 못했고
한 해 한 해 계속 약해졌던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오늘이 남은 날 중 가장 건강한 날이고 젊은 날이고 예쁜 날이고...

형제님과 자매님.
더욱 건강하세요.
천주님의 은총으로.......
결혼하여 살면서 누구나
남편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껴보았을 것...ㅋ

아이러니하게도. 그 서운함을 극복하면서
성숙한 삶을 덤으로 받더만요.

우리 삶은 덤이다... 누가 말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하느님 은총도 덤이고...
내 삶도 덤이고.....

덤으로 사는 인생~
좋은 일만 기억하고 살겠나이다... 아멘....


약(藥)과 독(毒) 사이


  
우리가
다양한 항생제를 복용할 때마다
장에 있는 미생물이 대부분 죽는다.
상황을 되돌리려면 2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며,
많은 미생물이 영원히 사라져버린다. 어린이가 항생제를
먹는 경우 크론병, 당뇨, 비만,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숨을 위협하는 감염이 아닌 상황에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 스티븐 R. 건드리의 《플랜트 패러독스》 중에서 -


* 항생제가 끼친 영향은 지대합니다.
죽을 뻔한 사람을 살리고 인류의 수명을 연장시켰습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 몸, 특히 장 안에 사는
미생물에게는 독입니다. 때문에 한창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항생제 복용은 최대한 조심해야 합니다. 웬만하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藥)과 독(毒) 사이, 그것이
항생제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약(藥)과 독(毒) 사이


  
우리가
다양한 항생제를 복용할 때마다
장에 있는 미생물이 대부분 죽는다.
상황을 되돌리려면 2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며,
많은 미생물이 영원히 사라져버린다. 어린이가 항생제를
먹는 경우 크론병, 당뇨, 비만,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숨을 위협하는 감염이 아닌 상황에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 스티븐 R. 건드리의 《플랜트 패러독스》 중에서 -


* 항생제가 끼친 영향은 지대합니다.
죽을 뻔한 사람을 살리고 인류의 수명을 연장시켰습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 몸, 특히 장 안에 사는
미생물에게는 독입니다. 때문에 한창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항생제 복용은 최대한 조심해야 합니다. 웬만하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藥)과 독(毒) 사이, 그것이
항생제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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