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온 새내기 대학생인 보물 딸과 함께 영화도 보고 맛있는 파스타도 먹었습니다. 늘 집에서 해 먹고 외식이라고는 잘 하질 않는데 "엄마! 우리 저녁 먹고 가요." "아빠 집에 있잖아!" "아빠는 집에 있는 된장국이랑 먹으라고 하면 되잖아요." 전화를 걸어 저녁은 알아서 해결하..
장마철, 집안을 보송보송하게! 아주 간단한 습기 제거 법 비가 밤새도록 쉼 없이 내립니다. 장마철의 골칫거리는 바로 집 안의 습기. 제습기를 사기엔 비용이 부담스럽고 습기를 관리할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면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습기를 잡아보세요. 돈 안 들이고 장마철에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예년보다 일주일이나 빠르게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장마 전에 쨍쨍 내리쬐는 햇빛과 한여름의 무더위로 인해, 잦은 비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햇빛을 보지 못하는 날이 늘어가고, 대기의 습도가 높아지면서 차츰 짜증스..
건망증 심한 나를 감동시킨 남편의 한 마디 지난 금요일 아침은 남편의 부재로 더 바쁜 하루였습니다. 이튿날 비가 와서 아들은 학교에서 자전거를 두고 왔기 때문입니다.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늘상 같은 일상이었는데 "엄마! 나 자전거 학교에 있어." "뭐? 그럼 태..
추억 여행, 삶이 살아있는 완사 오일장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단체로 체험을 떠났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랜만에 오일장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하던 시골장에 여자 40여 명을 내려놓으니 금방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완사 오일장은 시어머님이 시댁에서 생활..
냉장고 뒤져 만든 바로 먹는 우리 집 즉석식품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남부지방에는 30도가 넘는 폭염주위보까지 내려졌으니 말입니다. 장마가 예년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시작된다고 합니다. 여름이라 저장식품 외에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없어 냉장고 뒤져 즉석에서 바로 먹는 ..
상추, 고추 끝은 잘라내고 먹어야 할까? 며칠 전, 지인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도 어쩔 수 없이 어릴 때부터 먹고 자란 채소와 나물이 좋은 우리입니다. 수다 떨어가며 맛있게 먹고 있는데 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으면서 끝은 뚝 잘라내고 먹는 게 아닌가? "00아! 넌 왜 ..
안전한 먹거리, 식품첨가물 줄이는 재료별 조리법 우리는 매일 화학물질들을 먹고 살아갑니다. 우리나라에는 620여 종, 유럽은 300여 종의 첨가물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식품 첨가물은 어패류와 육류의 보존료, 라면 속의 산화 방지제, 햄이나 소시지의 발색제, 아이스크림의 ..
남편의 뒷모습 보니 엄마 생각 간절합니다. 며칠 전, 저녁을 먹고 난 뒤 남편은 동네 한 바퀴 하자고 손을 끌고 나섭니다. "그럼, 우리 마트 갔다 오자." "왜?" "아들이 도시락 싸야한데." "알았어. 걸어서 가." 현란한 불빛이 도심을 밝히고 있었고, 자동차들도 쌩쌩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