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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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야기 (29)

아버지의 마른 팔뚝이 서글픈 하루 | 사람들 이야기
까시 2016.07.12 19:36
이제 까시님께 아버님은 더이상 무서운 분은 아닐 듯합니다.
아드님이 보시기에도 힘들고 외로우시니 정작 더 그러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언제 돌아가실지 모릅니다.
제 어머니도 아프지 않다가 갑자기 돌아가셨지요.
계속 건강하시리라 믿고 잘 해드리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아..아버지가 그립습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곳에 계시는 당신이기에 애타듯 더욱 그리운가 봅니다. 오늘도 살째기 다녀가요.더위에 건강조심하셔요^^*
연로하셔서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는 깡마른 엄마를 보면 까시님처럼 자식인지라
마음이 서글퍼집니다.
이제는 기력이 딸려서 큰소리를 치지 못하고 자식들 눈치를 봐야 하는
그런 부모님, 큰소리 치더라도 예전처럼 정정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까시님의 아버님은 하고 싶은 일을 하시며 사셨던 분이라
후회는 덜 하실 것이라 보이네요.
부모님이 짠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나이도 들어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아버지를 보시고 마음이 않이 아프셨군요.
어린시절 크게만 보이던 아버지도 세월이 흐르면 약해지지요.
흐르는 세월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까시님 아버지께서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팔순 이상 아버님들은 경제적 능력과 관계없이 가정으로서 권위를 지키면서 살아오셨습니다.
하지만 명퇴나 실업 등으로 수입이 없는 아버지들은 아내뿐만 아니라 자식한테서도 눈치를 보고 사십니다.
가족관계도 경제관념으로 이해하는 젊은이들이 영악하기도 하고 야속합니다.
아버님이 귀공자 스타일이셨군요.
친정아버지도 힘든 일을 하지 않으셔서 어머니와 자식들이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아버님 생전에 효도 많이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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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울컥해 집니다.
불로그 친구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날씨지만 항상 건강 잘 지키시고
행복한 시간만 있었으면 합니다.
진실된 마음.
아름다운 마음은 행복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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