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기의 패션의 제국
패션 큐레이터의 무한 상상공간-패션과 예술의 속살을 벗긴다

패션과 사회 (150)

유인촌 장관, 이젠 연기도 안되는군요 view 발행 | 패션과 사회
김홍기 2008.10.25 13:57
우리 국민은 너무 급하게 상대방을밀어 부치느것 같아요
시간과 여유와 칭찬부터 한다음 질책을 하든가 욕을 하든가 하면 안될까요
정치인도 국민의 앞에서서 일하는 대표이기도 하지만 사람입니다
그리고 국민의 한 사람이구요
무조건 사사건건 억제만 하라하면 나같아도 성질이 나는데
그들도 인간임을 잊지않았음 좋겠구요
언제 우리가 배우를 몰아붙였던가요? 시간과 여유와 칭찬을
기다리며 격려하기엔 지금의 상황은 긴급하고, 온몸을 빨리 움직여서
기민한 태도로 대응해야 할 시간이 아닐지요?

평안을 주고 따뜻한 말을 누가 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배우가 연기를 못하면, 바로 연출가에게 싸대기를 맞습니다.
연극실연과 리허설 현장에 안가보신 모양이군요. 그게 현실이고, 극 속 역할이,
그의 존재론이 연극의 역사를 만들어갑니다.
정치가들을 기다리며 믿고 격려하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만,
그저 면죄부를 얻기위한 변명으로 들려 불편하군요.
우리가 언제 신재민 차관 같은 이들을 함부로 몰아붙였습니까?
그들의 태도에 진정성이 없어 보이니 비난의 화살을 날리는 것이지요.
연기나 정치나 진정성이 없이 뭘 하겠다는 말일까요.

격려란 말을 함부로 쓰지 않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함부로 남발하면 매우 값싼 칭찬이 되고 말기에 말이죠.
특히 배우에겐 극약과 같습니다. 연기를 한 사람은 이해하겠죠.
아차 한 마디 첨언해야 겠습니다
국민들에게 툭하면 억제하라고 말한건 이 정부이고
외환보유고를 사금고마냥 사용한 인간들이
우리를 향해 내뱉은 말임을 밝혀둡니다.
무릇 그릇이란것은 제것에 맞는 음식을 담아야 제 기능을 발휘 하게 되어 있는것입니다.
유리컵에 과일을 잔뜩 담아 내면, 먹는 사람도 불편하고, 보기도 않좋으며, 언제 넘어질지 모릅니다.
또한 접시에 차를 가득 담아 내면, 언제 쏟아질지 몰라 안절 부절 하면서 홀짝거리며 마셔야 합니다.
그나마도 입가로 주르륵 흘러내리기 일쑤겠지요...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도 성장하면서 자기의 그릇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자기 그릇에 맞지 않는 엉뚱한 책임이나 역할을 맡는다면 보는 사람은 무척 불안하고 불편합니다.
아마도, 평생을 연기로 살아오고 젊은시절의 꿈을 불태웠던 연기자로서 유인촌은 존경받을만 하고
열정에 박수를 보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관으로서의 유인촌에 대해서는 자꾸만 불안하고, 안타깝게 생각드는것은 왜 일까요?
소박한 바램으로, 배우 유인촌으로 돌아와 그동안 쌓은 자신의 가치를 더럽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승욱님의 글을 읽다보니 떠오르네요.
유인촌은 참 좋은 배우였습니다. 깊이있고 무게감도 갖추었었죠.
정치란 무대가 그를 자꾸 현재의 모습과 같은 페르조나로 만드는 것이
아쉬운 지금. 그가 많은 걸 내려놓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것이
심정입니다. 저는 그가 내려왔을때, 그리도 다시 햄릿 속의 배우로 돌아간다면
언제든 뜨거운 박수를 치고 싶네요. 진심입니다.
건강한 여왕마마님은 이 사안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것 같군요.     먼저 솔직히 유인촌씨가 칭찬받을 만한 행동과 일을 했었나 반문하고 싶네요. 그는 지금 연예인이 아니빈다. 여왕마마님이 연예인 유인촌 칭찬좀 해주라고 하면 모르겠으나 한나라의 장관입니다.
그러면 그에 맞는 행동과 일을 해야죠. 연예인응원단에 2억퍼주고 국감에서 욕하는 모습이 칭찬받을 일인가요?  
사안에 대해서 입장이 다를수도 있을겁니다.
오늘 문제 삼았던 것은 국감장에서 보여준 그의 태도에 대한
입장이니까요.
김홍기님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장관되자마자 현직 기관장들을 몰아붙이면서 쫓아내려고 혈안이 되었을 때
제가 떠올린게 윤흥길의 <완장>이었습니다.
예전에 TV에서 그걸 '�방각하'라는 제목으로 드라마로 방영했었어요.
딱 그 모습이 오버랩되더라구요.
권력의 충실한 하수인이 된 유인촌을 보면서
누가 높은 자리 하나 얹어주면 다 그렇게 될까 싶더라니까요.
더구나 응원단인지 뭔지 사전 계획도 제대로 안 된 사람들한테
돈 퍼주고 뭘 잘했다고 기자들한테 욕합니까?

그건 기관장으로서 최소한의 품격도 못 갖추었다는 반증이지요.
안하무인격인 그 장관의 든든한 빽을 믿어서인지
그 응원단의 단장인가 뭔가 하는 강모도
기자회견장에서 아주 건방진 작태를 보였고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니
정말 소가 웃을 일입니다.

가뜩이나 경제 상황도 앞날이 캄캄해서 불안한데
정말 슬픕니다.
�방각하란 작품 저도 잘 알아요.
예전 완장이란 작품도 소설로도 읽었고
드라마로도 봤습니다. 실제 <완장>이란 작품으로 베스트극장에서
했었거든요. 그걸 보면서 어린시절이지만 떠올린 생각이 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자리를 찾는 것, 그 이상은 욕심 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
그러나 세월은 사람들에게 자꾸 그 이상을 꿈꾸고
과욕을 부리도록 '욕망'이란 기제를 사용한다는 것이죠.
  • 미래
  • 2008.10.28 12:09
  • 신고
다들 그런 생각들을 하셨군요. 특급예능인(?) 조형기씨가 처음으로 주연을 한 드라마가 베스트셀러극장<완장>이랍니다.그때 연기 참 잘했지요^^^ 유인촌씨와 그대로 오버랩되네요...
정치가들은 내일, 다음주, 다음달, 다음해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후에 그 일들이 결국 왜 안 일어났는지 해명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윈스턴 처칠의 말씀이었습니다. ^^*   그래도 연기는 되야 할뗀데 ...
윈스턴 처칠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역시 대단하세요.
유인촌 씨! 권력의 꼭두각시가 되어 버렸군요...ㅋㅋㅋ.
희극이라하기엔 너무 슬프고 비극이라고 하기에는 기가막혀 웃음이 나오는 그의 정치인생 어떻게 평가해야할까요?
제발 이미지 관리좀 하셔야겠네요...체통을 지켜주시옵소서,,,,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유인촌씨의 모습을 볼때
안타까움이 먼저 듭니다. 정치란 삶의 무대가 원래 있어야 했을
연극무대에선 아름다왔던 사람을 저렇게 만들어가나 싶네요.
그가 햄릿일때 어느 배우보다 뜨거웠습니다.
진정한 배우 였습니다.
지금 그는     문화의 감성을 잃고 있습니다.
이미지로 살아온 그가 이미지를 상실하므로 잃는 많은것들...
정치의 세계란 격을 상실하는 무대?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금 유장관이 가장 하고 싶은 대사가 아닐까 싶네요.
문화의 감성을 상실하니, 연기도 정치도 조율도 그 어떤 것도
이루어지지 않나봅니다.
오늘 인터넷 검색하다 우연히 스타들의 예전 사진이라는 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과 변함없이 예쁜 사람도 있지만 전혀 알아보지 못할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 사진들을 보며 그들의 현재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도 있구나. 이 사람은 무엇이 이렇게 평범한 모습을 지금의 끼 넘치는 아주 멋진 모습으로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을 위해 노력한 그들이 남들이 뭐라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그 사람과 그의 인생이 달라지니까요.

그렇게 어렵게 쌓아올린 자신의 노력을 한 순간에 망가뜨리는 건 자신에게 분명 나쁜 일인데
그렇게 엉망이 되어버렸으니 사람들에게 화가 나기도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신중해야죠... 자신의 자리를 잘 찾는 것, 아주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다 잘 하는 건 아니죠.
진정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나 불만도 있고, 하고 싶은 일도 있지만 기회가 주어졌다고 무조건 OK는 안 되니까요.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얼굴에 책임지고 싶은 나이가 되기전에
혹은 특정한 나이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모습에 책임 져야 하고,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니까요.
애들이 학교에서 싸움박질하는 것도 아니고,,,,,
씨발이 뭡니까 씨발이....
한 나라의 장관이기 이전에, 일반적인 성인으로서 공적인 장소에서할 말인가요 저것이?
(혼자 있을 때 하는 혼잣말이라면 씨발이건 개발이건 맘대로 하든가 말든가 상관없지만....)

참,,,,,허탈합니다. 그리고 비참하군요. 욕지거리나 해대는 '문화'부 장관이 있는 나라에서 무슨 '문화'가 발전할런지.....
그렇기에 문화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내려야 하고
감싸안으며 앞으로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야죠.
수장이 보여준 태도로 봐서는 그 문화의 도래가 요원해보입니다.
저는 저 양반이 참 불쌍합니다.
나이, 지위 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사람이 어찌 마음 그릇이 저 정도일까요?
어쩌면 그렇고 그런 대통령, 장관이 꾸려가는 나라에 사는 내 자신이 더
불쌍하구요........에휴~
요즘 경제가 너무 어렵다 보니
모두다 칼이 서 있습니다. 극단이 배접되는 시간에
이 모든 걸 문화의 힘으로 껴안아야 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모든걸 조율해야 할 연금술사는 정치놀음에 빠져 있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유장관도 경솔했지만, 야당도 문제라고 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억울하게 빼앗겼다는 물고 물리는 이해관계의 복마전이지요. 그 중심에 난데없는 유장관이 박힌것일뿐이고요. 산하 단체장퇴임도 노무현정권 말기에 너무 심하게 저지른 것의 결과는 아닐까요. 그리고 방송장악 어쩌는 문제도 그들의 시절에 재편시켰던 문제의 재판인 것처럼 말입니다. 문제발단의 중심에 있었던 세력들의 공허감이 불러온 생쑈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모든게 야당탓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분 같군요.
방송장악에 대해서 가진 견해에는 전혀 수긍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지금 이 나라의 모든 문제의 발단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한나라당의 국정철학이
오롯이 배어있음에 대해서는 한마디 하지 않으시는 군요.
이번정부식으로 표현하자면,
오해입니다 오해!ㅋㅋㅋ
말끝마다 오해지요.
우리도 한번 실컷 욕이나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서 한마디 하면 되잖아요. 내 분에 못이겨서 내 자신에게
화를 냈다. 오해였다. 유감이다.....저는 오해란 표현보다 더 화나는 말이
이 유감이란 단어입니다.
욕도 아깝습니다.   이제 더 어떤 것이 나올지 그저 멍할 뿐입니다.
자리가 그를 이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르지요.
저 작태가 너무 미워서 귀차니즘의 달인에 가까운 제가 문화체육부 홈에 방문하여 글까지 남겼다는...

어디다 감히 문화라는 고급스러운 단어를 갖다 댈 수가 있을지...

우리 왜 이렇게 갈수록 초라해질까요?

문화 경제, 정치 모든 면에서 우리는
초라함의 극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이명박 정권의 천박성을 드러내는 유장관의 행태는
도덕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금 내면에서
느껴야 할 필요성을 알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반갑습니다.   처음 글을   보냅니다.   건강과 행복을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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