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체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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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샷!을 향해 (106)

Pearland Golf Club에서 | 나이스샷!을 향해
김정아 2019.08.16 05:52
2명도 하는군요?
멋지셔요~
네 여기는 꼭 4명을 채우지 않아도 되거든요.
한명도 칠 수 있어요.
요즘은 더워서 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한국은 최소한 3명은 되어야....
한달전 나갔다기 티샷직전 비가 엄~ 청~ 와서 아침밥만 먹고 돌아온적이..
남자1이랑 키득키득 웃으며 "오늘만 날이 아니지?"
티샷직전 취소는 그래도 덜 억울하지만 3~4홀 정도 치고 비오면 돈 아까워서^^
여기는 비가 오면 rain check라는 것을 주거든요.
일종의 쿠폰 같은 거예요.
비가 와서 못 쳤으니 다음에 언제든 그 쿠폰으로 무료로 치는 건데 한국은 그런 게 없나 봐요.
전에 제가 골프장에서 카트가 도랑에 빠저 밀다가 흙탕물이 옷에 다 튀어서 못 치게 되었어요.
사무실에 가서 말했더니 아무 소리 안하고 레인책을 받아서 다음에 쳤어요.
3,4홀에 비가 와도 레인책 다 받아요.
한국은 3~4번 홀에서 못하면 모두 반값(9홀계산)만 계산하는걸로.
그래서 사람들이 비오는데 이왕 젖은거 이러면서 치기도 합니다.^^
여기는 그린피가 워낙 싸니 그렇게 빡빡하지는 않아요.
비 맞으면서까지 치지는 않아요.
전 골프장을 가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지나쳐는 봤지만..
남편도 미국에 살때 2~3번 가본 정도...
사업하는 여동생의 유일한 취지가 골프던데...
저도 유일한 취미가 골프 같아요.
밖에 나가 햇빛이라도 쏘이려면 골프가 최고거든요.
아직까지 잘 치지 못하는 게 함정입니다 ㅋㅋ
골프 재밌지요?
저는 시작은 아주 오래전에 하고
교회에서 반대(?)해서 하하~~

여튼 이래저래 못하다가
이제서야 약간의 재미가 들었답니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주위친구들이 치니까,,,

골프레슨도 하고요
골프장안에 17년을 살면서도
우리골프장은 싸요,

9홀 걷기하면 9불.
걷기 딱좋아요 2시간 전후에 끝나니.

남편이 잘치니까 같이 치기도 하구요,,,
그런데 수준이 안맞아서 재미없나봐요, (+10)
그래도 부부니까 맞춰 주지요.

아참,,,사우스케롤라이나 올지도 모른다고 하시더니
사업장이 있으시니까 시간내기 힘드시죠?
혹시 오시면 알려 주세요,,,,내려가다가 뵐수도 있으니까,,,,

전번주, 이번주에 아마 유명한 모를비치,Myrtle beach, SC   에서
월드골프터너먼이 있었죠 아마,,,친구부부가 갔는데요....
전 남편하는 안 쳐요.
저는 제 친구들하고 남편은 남편 친구들하고 쳐요.
처음에는 아무 소리 안 하다가 몇 홀 지나면 잔소리를 해요.
백스윙이 너무 높다, 공을 똑바로 봐라, 등등 잔소리 듣다 보면 기분 나빠져서 제가 일부러 같이 안 치지요.

즐겁고 유쾌하게 살고 계십니다. 멋져요.
가게가 쉬는 날에 다시 골프를 치는데 오랫동안 안 치다 쳐서 실력도 안 늘어요.
저는 골프 지진아 같아요.
아직도 100 안쪽으로 못 들어 왔어요 ㅠㅠ
스코어에 신경쓰지 마시고 초원을 즐기고 스트레스도 함께 즐기세요. ㅎㅎㅎㅎ
스트레스도 즐기라고요?
좋은 말씀이네요.
점수 안 나온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겠지요?
운동이라 생각하면 충분히 즐겁지요.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 보내셨군요
저희 남편은 학생때부터 친 테니스를 지금도 치거든요
물론 저는 안 치고요
같이 하는 취미생활이 없어요
남편한테 바느질 배우라고 할 수도 없고 ㅋㅋ
골프도 안배워서~~
너무 웃겨요.
남편한테 바늘질 배우라고 할 수 없다는 말씀이요.

저도 남편도 골프를 즐기는데 같이는 안 쳐요.
각자 자기 친구들하고 쳐요.
저는 제 친구들하고 치는게 훨씬 편하고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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