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161)

7080 슬픈 동요를 아시나요? view 발행 | 사는이야기
박준규 2007.05.28 04:42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가끔 아이들과 동요를 부르기도하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들죠.
다 채우지못한 유아기적 사랑이 남아 있어그런지...
잘 읽고 갑니다. ^ ^
울조카~~ 섬집아이 이노래 불러주면 잘자는뎅~~~ㅋ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조차도 동요보다는 가요를 부르는 요즘,, 가끔 안타까운 생각이 들지요
덕분에 잊고 있던 동요속 얽힌 추억까지 꺼내보고 갑니다.. 희망차고 밝은 동요가 드물군요
푸른비님, 한 번 써보시면 어떨까요? 시처럼 멋있는 작품 나올것 같은데요~~!
한줄 가사로 쓰면 되는 건가요...? 헛,,, @_@;
담아갑니다.노을 진짜 좋아했었는데...^^
노래를 다 넘 이상하게 불렀네~ 이렇게 부르면 어떤건 안슬플까~
이 동요 나만 슬픈줄 알았는데 다 슬펐나보네요..난섬집아기노래부르면 항상 눈시울이 뜨거웠는데...
박준규님. 오랜만예요. 사실 아는 체 한적은 없지만
그동안 잘 안보이시길래 궁금했읍죠';
통하기 할래요?^^
인디아..전문 블로거기자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안 보이긴요. 전 제 블로그에서 계속 활동했답니다.
자주 들러 주세요.~~
저도 동요 좋아합니다. 웬지 슬픈 듯 하지요. 근데 등대지기와 클레멘타인은 동요가 아닙니다. 외국민요입니다. 등대지기는 우리나라 대중가수가 앨범에도 실었던 곡인데요
  • 구름처럼
  • 2007.05.28 23:22
  • 답글 | 신고
어린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잘 읽고 담아갑니다.
어머.. 등대지기 가사를 제대로 적어주시는 분은 흔치 않은데..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
물결 위에 [차고]를 물결 위에 [자고]로 잘못 부르는 일이 많거든요.
외국민요를 번안한 곡이고 가사는 저희 할머니께서 쓰신 곡이라
어디서 이 가사만 나오면 눈여겨보게 되는데 옳은 가사라 기분이 좋네요.(감사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생전에 좋아하셨던 곡인 클레멘타인도 있고..
어릴 적 향수에 젖어들게 되네요..^-^
윗님~ 님 할머니께서 등대지기 가사 쓰셨다고요? 가사 정말 좋아요. 어렸을 때부터 가사가 너무 시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반갑습니다. ^^   그리고 진짜 섬집아이와 클레멘타인은 공포물에 자주 등장한 탓에 이제 부르기가 무서울 정도에요 ㅡㅡ; 개인적으로는 '따오기'와 '아빠와 크레파스'를 매우 슬프게 생각해요. 그리고 보니 '따오기'도 공포물에 등장한 적이 있었네요. 확실히 그 당시 노래가 우울하고 한이 섞인 듯한 노래가 많았나 봅니다.
앗 또 '할아버지와 시계'라는 번안곡도 너무 슬퍼요. 이 노래도 동요라 해도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많이 듣고 부른걸로 봐서는 동요가 아닐지.. 지금도 그 노래 가끔 중얼거리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곤 합니다. 간만에 동요 들으니 예전 생각도 나고 괜히 싱숭생숭 하네요 ㅎㅎ  
해피엔딩님..^^ 저도 반갑습니다. 저희 할머니는 참 재미있는 분이세요.
어릴 적부터 문학소녀였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여든일곱의 연세에도 아직 소녀 같으시지요.
할머니 제자분께서 전에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민들레의 노란 빛을 다른 이보다 두 배 세 배 명도 높게 보시는 분이라고..
어딜 갔다 오시건 뭘 보고 오시건 감동도 참 잘하시고
할머니 말씀을 들어서는 정말 예쁘고 정말 멋지고 그럴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면 별 거 아니고
(대체 뭘 보시고 그렇게 감동하셨나 하고 의아할 때가 많았지요.)
감정이 풍부하셔서 21년생이신 그 연배에는 정말 드물었던 연애결혼을 하셨지요.
할아버지 돌아가신 지 15년이 되었는데도 때때로 할아버지 돌아가신 게 슬프시다고 엉엉 우시고..
오래 사셔야 할 텐데 말예요..
할아버지와 시계에 대한 감상도 공감합니다.. 맞아요. 가사 정말 슬프죠.
뭔가 가슴에 무겁게 와닿는 노래.. 곡조도 예쁘면서 차분하게 가라앉은..
전 특히 할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기 때문에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더 슬퍼요.
신랑이 저희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할아버지가 생전에 우리 신랑 보셨으면 얼마나 예뻐해주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저도 오늘 이 글 우연히 읽고부터 싱숭생숭해서 잠도 잘 안 오네요^^;;
잘읽었읍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이들을 재울때 많이 섬집 아이을 부르던군요 그리하여 왜 애기를 제우는데슬픈 노래를 부르냐고했죠 제귀에는 슬프게 들리더군요 ....인터넷 초보자로서 �자 적어봅니다
너무 좋은 글...고맙게 퍼갑니다.
언제나 동요를 들을때면 고향에 온 기분이 듭니다.
아직 많은나이는 아니지만 벌써부터 옛추억을 잊으며 살아가고 있었던것같아 부끄럽습니다.
글을읽고 많은것을 생각합니다. 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은 10년에 한번 읽을까 말까 하는글 입니다.왜 이렇게 어릴적 생각이 나는지........좋은글 감사합니다..
  • 안경장사
  • 2007.05.29 12:45
  • 답글 | 신고
약간 애조로써 불렸다기보다는 저는 성인목소리로 부른 점에서 우리가 불렀던 동요와의
느낌의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337이라면 어떤 만화영화였는지 영 생각이 아나는군요.
-사파이어왕자,요괴인가,타이거마스트등은 생각나지만..
과꽃노래도 2절까지 들으면 슬퍼요...

과꽃 예쁜 꽃을 들여다보면
꽃속에 누나 얼굴 떠오릅니다
시집간 지 온삼년 소식이 없는
누나가 가을이면 더 생각나요

웃으실지 모르지만 남동생 둘 두고 시집가던 때 이 노래가 생각나 짠했어요.
대학생들이니 다 컸는데도..
자취했걸랑요.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곡들이네요...
아~~
맘이 짠하고 추억이 새록하네요
시대를 반영하는 동요..
잘 들었습니다
등록
텍스티콘 텍스티콘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