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16)

인도영화> 조다 악바르 / 왕의여자 - 인도/인도인들...100724 | 영화를 보고...
姜武材 2010.07.24 20:03
수정을 하려는데 잘 안 된다...ㅠㅠ
한글/영어 전환이 안되니 괜히...ㅠㅠ

* 사진자료와 예고편 동영상은 네이버 블로그 <사르휘나's ALEC♡>에서 스크랩하였다.

ㅎㅎㅎ

이게 무재님의 본연?...좋읍니다 그려^^

진지무재 아닌 편한 자연인의 모습이..



인도 영화는 70년대 '라무'라고 바니걸스가 패러디한 노래로 유명했던

<신상>을 본 영화가 최초였던것 같군요.

거의 뮤지컬이라 우리에게 그닥 와닿지 않은것인지.

별반 그나라 영화는 접한 기억이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나에게 한해서이지만.



인도영화라니...화려한 색감과 밝은 경쾌함들이 더불어 연상됩니다.

전 그렇네요, 유럽하면 그리스, 아시아면 인도...

그 나라 사람들의 페이스 개성.

가장 뚜렷함이 드러나는 문화에서건 종교에서건 영향이 있는

확고함이 묻어 있는것 같은 강함, 굵은선.



꼭 봐야 겠읍니다.

무재님의 강추에 의함 인도의 문화 역사 종교 사랑...동시에 즐감할수 있겠군요.

3시간...동안은 모든걸 잊고 보겠나이다.

보고 감상문 드립죠^^*



컴이 계속 문제인듯 싶습니다...
한/영 전환이 지금도 되지 않으니...ㅉㅉ

진지무재가 아닌 자연인의 모습?ㅎㅎ
요즘 제 글이 좀 그렇지요?
나사가 풀린듯, 맥이 빠진듯, 늘어지기만 하고 반짝거림이 없으니...ㅠㅠ

정말 신선했답니다.
인도영화 자체가...
게다가 그들의 밝음과 순수에 마음의 주름살이 환하게 펴지는 느낌이었고...^^

영화,
줄거리나 볼거리보다
제가 보고자 했던 것이 인도와 인도의 자연, 그리고 역사와 사람들의 표정이었고,
그걸 보았으니 더할 나위없이 좋았을지도 모르겠구요...^^

권선징악과 해피엔딩...
그 단순함에 빠져 마니아층이 두텁다는 후문...
강추합니다.
감평도 듣고 싶구요...^^*
확실한 불평인가 했더니 음~~~
미사일이.. 곱게잠든 강아지로 진화되는 과정을 본것 같아요.ㅎㅎ
두주일에 비하면 아주 짧은거죠..세시간이면..
세련되지 않은 필름에서 오히려 무언가 찾는 즐거움..영화에 몰입한 시간이 한편 부럽기도 하구요.
암튼 인도냄새 많이나네요..
언제가 될지..저는  
하늘호수를 봐야겠단 사람중 하나입니다...ㅋㅋ
뚤린지붕..싸구려 호텔에 누워,,그곳 아마 인도가 되겠죠.
밤새도록 푸르른 하늘호수를 보면 무슨생각이 날까요..?? 궁금...-.-

미사일이 곱게 담든 강아지로? ㅎㅎㅎ
짧았지만, 제일 길었던 이주일의 마지막...ㅋ

약간의 미숙함과
약간의 신선함과
약간의 파격...
어쩌면 우리가 생각했던 공식 혹은 정식이 자리잡을 데가 없는 새로운 공식...
그게 인도영화의 힘인가 봅니다.

똟린 지붕과 싸구려 호텔...^^
하늘호수로 언젠가는 떠나겠지요?!!
조금 더 나이먹고가 아니라, 지금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

우리들이 하늘호수를 보면 정말, 어떤 생각이 날까요?
노 프라브럼...
자신의 가치를 알면서도, 우리들이 생각하는 옳고 그름의 잣대가 다른 나라...
느리고, 가볍고, 만족해하는 그들과,
빠르고, 진지해야하며, 늘 부족해하는 저와...
우리도 하늘호수를 맘에 담아오면서 <노 프라브럼>이라 말할 수 있을런지...

낙타님만큼 저도 궁금해요...^^*


우리의 단일민족이라는 것에 '단일' 이란 어딘가 모르게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기운을 풍긴다는 제 생각이
인도의 문화나 현실을 보면서 그나마 조금씩 탈피를 하는군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포용력 결여인 자신의 문제도 있지만
부와 가난이 공존하며 두드러지는 인도인의 생활방식도 문제이긴 마찬가지.

요즘 한 블친의 세계여행에서 감상을 해보면
19세기의 천재 안토니오 가우디의 환상적인건축도
아랍문화가 섞인 그들 역사의 바탕에서 창조된 것이라면
인도가 자랑하는 타지마할은 무슬림 통치자가 세운것도
문화가 섞이면서 진보와 다양성을 갖는다는
그런 차원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그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또 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를 가져봅니다.

자이나교와 불교, 그리고 이슬람과 힌두교...
모든 종교의 근원은 자아의 정체성이지만,
특히 이슬람과 힌두교의 생명은 다양성인 거 같아요.
유일신과 주체성에 여지를 두는...
그게 힘이고 심성이고 모든 것일까요???

어쩌면 다양성은 전통을 벗어나지 않을런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다양성은 가장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양식에서 만들어지는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다양성은 두려움이 거세된 만족과 순응에서 싹을 띄우는지도...
그 다양성이 만드는 힘을 우리가 잘 모르는지도...

아무튼 영화를 보면서 그런 엉뚱한 생각의 나래를 접지 못한다면
저는 여전히 진지무재? ㅎㅎ
싼티님... 반갑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텔레비전 프로가운데 <세계테마기행>이 있어요
얼마전에 어느 여행가가 타지마할과 아무나강,아그라성을 여행하면서
계속 '더 폴' 이라는 영화 이야기를 하길래 꼭 봐야지 생각했다가 그만 까먹었는데
무재님이 추천하는 또 한 편의 인도영화를 만나게 되네요

올여름엔 인도의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
그리고 사랑을 아우르는 볼거리 풍성한 영화와 함께
감성의 풍요를 만끽해야겠네요~ ㅎ
인도영화...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는데,
볼만 한 거 같아요.
조금 길고, 어쩌면 식상하고, 어쩌면 진부하고, 어쩌면 너무 뻔하고...ㅋㅋ
그래도 생각해보면 그게 우리들의 삶이고, 일상일텐데 우리들의 생각이 틀릴지도 모르지요.

극적인 감동, 극한의 상황, 가늠하지 못했던 반전...
어쩌면 그것이 영화고 상상이고,
그렇지 않은 것이 우리들의 현실일텐데 우리가 진정한 현재를 망각하고 있는지도...^^

연이님께도 추천...
느긋한 마음으로 책한권 읽듯이 차분히만 자리잡은다면...^^*
저도 요즘 영화 보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ㅋㅋ 며칠전엔 인도 영화도 한편 봤네요. '아쉬람'
어쩌면 인도는 그리도 변함이 없는지요. 그게 매력이기도 하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커피향이 아주 좋네요. 이렇게 또 칠월이 가네요. 휴가 잘 보내시구요^^
^^ 변함없는 스토리와 형식? ㅎㅎ
한편뿐이지만, 줄거리만으로도 그림이 그려진다면 심하나요? ^^

그래도, 느리게, 느리게~~~
벗어나지 않는 운명에 춤과 웃음, 그리고 자신을 채우기 위한 걸 행복으로 삼는 인도인들의 삶을
쉽게 우리들의 잣대로 재단하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똑 같은 웃음과 울음, 그리고 행운과 행복을 우리는 너무나 다르게 바라보고 있으니까...^^

칠월이 다 갔네요...^^ㅠㅠ
팔월에는, 팔월에는 꼭 휴가를 떠나리라 굳게 굳게 다짐하고 있는 중...^^
주말 잘 보내시구요...^^*
저도 이영화를 보고 너무도 색다른경험을 했읍니다.   제3의 세계의 영화는 접하지 않다가 처음으로 보니 재미있게 보았읍니다.   이 영화 씨디을 구매하고 싶은데 혹시 아신다면 제 메일보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반갑습니다... 도도님...^^*

인도영화...
정말 색~다르지요? ㅎㅎ
그래도 생각해보면, 중독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시간만 충분하고, 부지런만 있다면...^^

CD...
음~~~ 그건 아직 찾아보질 못했네요.
기회되면 찾아볼께요...

* 그리고 메일 주소는??? 연결이 안 되는데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조다악바르를 보고 거의 모든 블러그및 자료를 검색했는데 님의 것이 상당하네요...특히 헐리우드, 유럽 일본, 중국영화를 구별하는 감각들은 대단하십니다!
반갑습니다. 웅녀님...^^
게다가 과찬의 말씀까지...ㅎㅎ

너무 많은 것을 포괄하고 있는 영화와 문화들...
넉넉히 보려고 노력하지만, 아직 눈뜨지 못한 게 많은 거 같아요...^^

즐겁고 멋진 가을 보내시길 바랄께요...^^*
저기 혹시 조다 악바르에서 드러난 종교적 차이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힌두교 vs 이슬람교
인사가 늦었습니다...^^

힌두교와 이슬람교... 이슬람교와 불교에 대한 비교만큼 쉽지 않은 이야기네요...^^
다만 영화에 한정시켜 이야기한다면,
13세기, 침체된 인도의 분위기를 일신시킨게 이슬람교고
16세기, 이슬람 황제는 이슬람제국 건설을 위해 영토를 확장시켜 나가는데 그게 악바르황제고 무굴제국이 되죠.
그때 사용했던 방법중 하나가 정략결혼으로 이 영화의 무대가 된 조다왕후와 악바르왕의 결혼이라 봅니다.

그리고 영화속에서 조다왕후가 고집하는 것은 힌두교의 전통을 버리지 않겠다는 것이었고,
이슬람황제인 악바르왕은 이를 받아들입니다.
영화속의 종교적 차이는 딱 그만큼 뿐입니다...^^

대신, 힌두교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할 수는 있겠네요.
힌두교는 종교지만 개창조가 없습니다.
신이 있지만, 그 서열도 후대에 정리되고, 심지어 불교의 개창조 부처는 힌두신중 9번째 서열로 편입될 정도죠.

게다가 경전이라고 불리는 '베다'와 최고 최후의 경전인 '우파니샤드'가 있는데,
4가지 베다가 신을 찬미하는 노래라면,
'가까이서 전수되는 비밀스런 가르침'이란 뜻을 가진 우파니샤드도
결국 해탈에 이르는 가장 신성한 방도로 '지혜'를 이야기하고, 이를 찬양하는 경전이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힌두교는 다른 종교와 대립각을 세울 뚜렷한 모순도 없고, 논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다 포괄하고 있으니, 모든 걸 수용하면 되는 것이지요.
다만, 힌두교에서도 중시하는 것이 있으니 그게 바로 결혼식, 장례식 등 통과의례입니다.

결국 조다왕후는 통과의례만큼은 힌두교의 예법을 고집했던 것이고,
악바르왕은 유일신(그들이 신은 숭배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지요)과 5가지 실천을 강요하지 않을 뿐이죠.
이미 무력으로라도 이슬람 통치를 강제하면 됐지만, 악바르왕도 관용과 포용으로 이를 받아들이고
또 그 힘이 있어 악바르는 인도 최대의 영토확장을 추진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정도 정리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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