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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여행> 보림사 석등을 보면서 생각하는 신라문화의 이중성...1203 | 답사여행...
姜武材 2012.03.03 19:47
보림사 석등은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뜯어볼수록 감춰져 있는 아름다움이 있지요. 그것은 정연함이 가져다주는 일종의 상쾌함 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참, 글 가운데 '선산 죽장동 삼층석탑'은 '선산 낙산동 삼층석탑'으로, 경주박물관의 '흥륜사지 석등'은 '경주 읍성 석등'으로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연함이 가져다 주는 상쾌함...^^
좋은 표현이네요.
아마 하늘사랑님의 블로그에서 느끼는 상쾌함...
하늘사랑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미감이 그런 게 아닐런지...ㅋㅋ

저는 생동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렇지 못했던 느낌의 탑들에 대해 한번 모아 봐야겠다는 생각도...^^
아무튼, 보림사 석등...
참 좋았습니다...^^*

*

1) 선산 죽장동 ; 낙산동으로 바로 잡았습니다...^^
       실은 죽장동 오층탑까지 고려하다가 지우다가... ... 감사...^^
2) 흥륜사지 석등 ; 경주 읍석 석등으로 병기합니다...^^
       <석등/홍선지음/눌와간/2011년11월>을 참고하였습니다...

오늘은 또 석등에 대해 한번 더 배웁니다.
몇년 전 보림사를 들렀지만 이렇게 조목조목 느낄 역량도 안되고 찍어 둔 사진도 적고 해서
지난해 장흥 답사 때 다시 갈까말까 많이 망설이다 시간이 나지 않아 포기했었지요.
이 글을 그 전에 읽었더라면 시간을 쪼개서 다시 보림사를 갔었을 것 같습니다...
늦었지요, 시나브로님...
요즘 일에 꽁꽁 매어서...ㅠㅠ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저도 보림사는 늘 봤다는데 만족했던 거 같아요.
지난번엔 마음 먹고 나섰지요. 동생네 가족들과 함께...
동행이 생기다보니 보고 싶은 것 실컷 보질 못해 아쉬웠지만,
저 역시 석등이 이렇게 참하고 좋았는지 깜짝 놀랐었답니다...^^

생각해보면 늘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제 업무 역시 많이 미숙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해야 하고, 자신만만해야 하고, 때때로 거짓말도 하고...^^
하지만 그러면서 채워지고 배워가는 게 아닐까 싶어요.

보림사 석등을 보면서 신라의 한시대를 다시 읽어봤습니다.
석등에 대해서, 신라의 문화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한동안 떠나질 못했는데 답사여행이 그립습니다...^^*
글에서 깊은 멋이 우러납니다. ^&^
감사...^^*

요즘도 답사여행 자주 다니시지요?
계절의 여왕, 5월도 이젠 얼마 남질 않았네요...
걸음 걸음 하나하나에도 많은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요~~~^^*
요즘 흥선스님의 석등책을 보고 있는데....
역시 탁월한 안목에 고개가 숙여지는군요..
홍선 스님의 <석등>...
부제가 <무명의 바다를 밝히는 등대>지요?!

한편 부럽기도 하고,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석탑보다는 부도탑, 부도탑보다는 석등이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ㅎㅎㅎ
그래도 새로운 시선들도 느끼게 되고,
모두 공감하지는 않았지만 차분한 연재와 한곳에 모아놓은 정성이 고맙기만 했지요...

그런 글과 책들이 풍성해질수록 우리 맘도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보림사 석등을 검색해서 들와보니 자하미네요~ ㅎ
아직 장흥엘 가보지 않아서인지 제겐 왠지 낯선곳인데
이렇듯 멋진 국보급 쌍탑과 석등이 있었네요
감상 잘 했구요..

추워졌어요
감기조심요~!
남기신 댓글 쫓는 것도 이리 오래걸리니...ㅠㅠ
보림사 석등...
보림사에는 생각보다 많은 국보와 보물이 있답니다.

도피안사 철불과 대비되는 국보 비로자나철불에,
화재가 있기 전에는 대웅보전도 국보였고,
또 보물로는 보조선사 승탑과 부도탑비, 목조사천왕상,
그리고 인근에 동부도 서부도까지...

긴장감 넘치는 극적인 요소나
장중한 포용력 같은 것은 없지만,
거니는 시간 시간 동안 느긋함만 갖는다면 여유로운 곳이 보림사가 아닐까 싶어요.
추천합니다...

연이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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