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여행... (26)

충남 논산> 다시 찾은 관촉사에서 느끼는 편안한 기운...1302 | 충청도 여행...
姜武材 2013.02.25 17:49
아름다운 관촉사 사진들...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하고 갑니다.
멋진 글과 사진보면서... 관촉사 부처님과 석등에 대한 유례를 알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3월초에 고향 정읍에 내려가면서... 관촉사에 잠시 들려서 아름다운 문화재 답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타이슨님... 안녕...^^*
고향이 정읍이시군요.
서쪽으로 변산반도에 고창 선운산도 있고,
남쪽엔 내장산, 위쪽으로는 모악산까지...
맘 먹고 돌기에 좋은 곳이 너무 많은 듯...
한 곳만 선택하기엔 아깝기도 하고...^^

관촉사... 고속도로에서 생각보다 가까워 좋았답니다.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워낙 강한 인상으로 무미건조할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전혀 다르더군요.

쫓기지 않고 둘러본다면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적지 않은 거 같고...
다녀오시는 길... 즐거운 여행이시길 바랍니다...^^*
군 복무로 논산에서 근무할 때 한 번 가보았습니다. 벌써 30년 남짓 지났군요. 그때의 기억들은 이제 모두 흐릿해졌습니다. 그럼에도 강무재님의 글과 사진으로 이렇게 다시 접하니 그때 기억들이 조금씩 떠올라 마음이 아릿해집니다. 잘 보았습니다.^^
헉~~~
그럼 하늘사랑님은?? ㅎㅎ
저는 하늘사랑님이 지나가신 다음에 논산 훈련소에 입대했겠네요.
아무튼 시간은 벌써 그렇게 흘렀고...^^

황산벌도 있고,
후백제군이 결정적으로 패퇴하기 시작한 곳도 이곳이고,
동학군도 그랬나요?
아무튼 우리나라 역사를 가늠하는 대회전은 이 논산일대를 벗어나질 않는군요.
그래서 논산 훈련소도 여기 생겼나? ㅎㅎㅎ

이번에 은진미륵이 그렇게 여성스러운지 처음 느꼈습니다...
제 마음의 변화 때문인지,
지금이라는 타이밍의 문제인지...

시간은 그렇게 추억으로도 남고,
변화의 잣대가 되기도 하고...
지금은 제게 어떤 시간인지~~~ ^^*
아줌마..ㅋ
아이들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신선함이
자극을 준다는 말씀에 공감이 되네요
대조사석불도 그렇고
은진미륵도 그렇고..
고려시대 불상은 하얗고 크고 못생겼다는 정도가 제 안목인데
덕분에 은진미륵을 디테일하게 감상했어요 ㅎㅎ
ㅎㅎ
애들이 많이 컸지요?!

늘 크고 못 생기고, 괴기스럽고, 그래서 지방호족이 어떻고...
아줌마란 말 한마디에 모든 게 정리됐습니다.
그래서 여행이란 혼자의 시선 혹은 좁은 시야로는 아쉬운 게 더 많은 모양입니다...

저 역시 애들 덕분에 은진미륵의 하나하나를 뜯어 볼 수 있어 더 좋았다는...
예전 기억을 더듬어보면 왜 그리 딱딱하게 접근했는지...
이제서야 관촉사에서 어렴픗한 긴장감과 생동감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답니다.

완연한 봄...
장금이와 산책은 여전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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