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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즐겁게 (9)

[스크랩] 고인의 기도 - 최민순 시, / 신상옥 곡, 노래 | 귀를 즐겁게
창공 2012.02.03 10:37
시집 쪽은 모두 천주교...친정 쪽은 모두 불교....
절에 다니시는 시어머니도 제가 천주교로 전교를 했구요.
어떤 때는 참 입장 곤란 할때가 많습니다.
부산에서 10대 기업에 들어가는 동생 부부는 조계종 절 까지 사서
스님들을 모셔놓고 운영을 하구요...
한번씩 들여다 보면 서로 공통되는 것들도 참 많은데
계시 종교와 자연 종교라 많이 다르구요.

그저께 수술한   제부를 두고 동생들이 하는 기도와 제가 하는 기도가 많이 다릅니다.
종교 운운하면 참 할말이 많은데 다툼이 생길까 봐 입 꼭 다물고 있습니다.
좀 답답해서 말해봅니다.
그러시군요.
저도 어떤때는 술 한찬 하면서 종교 얘기하면 바울라가 옆구리를 콕콕 찌릅니다.
우리 입장에서 타종교 얘기하면 절대 안된다구요.
저도 어머니 돌아가셨을때는 다른 형제들이 제 의견을 따라 주어
종교적 다툼은 없었답니다.
체칠리아 자매님 내심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아침 미사에서 기도 드려야겠습니다.
제부님의 쾌유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종교가 다른 탓이겠지만 미신을 너무 많이 믿어서 어떤때는 답답하기도 하구요.
큰 여동생은 저 보다 먼저 견진까지 받고 레지오 간부까지 하다가 불교로 개종을 했구요.
여동생 절에 별채가 한채 있어서 일년에 한두번은 절에서 자매들끼리 모임도 하고
스님들과 친교도 나누는데 두분 스님들도 일체 종교 얘기는 안 하시구요.
동생 절에 스님 한분은 추기경님 장례미사때 명동 성당에서 미사도 드렸다고...
서로 종교는 존중 해주는 편이지만 속으로는 참 갈등이 많습니다.

제부는 경과가 좋아서 화요일 쯤 퇴원을 하고 통원치료를 당분간 할 거 같아요.
종교는 자기 취향의 좋아하는 음식에 비할수있겠지요?
뭐니뭐니해도 가정의 행복은 건강이지요. 제부께서 병마와 싸워 이기시고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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