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차와 음악 그리고 사색이 머무는 아늑한 쉼터입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Essay 모음 6 (15)

목련꽃 필 때면 view 발행 | Essay 모음 6
여강 최재효 2009.03.09 19:58
선생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그리움과 아련함이 솔솔 피어나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목련이 피어나는 이즈음
내 가슴에는 무엇이 피어날까 생각해봅니다.
변함없이 좋은 하루 맞이하시길요
꽃이 피고 진자리마다   새싹이 자라는 푸른숲의 유월..^^
하얀목련 자주목련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여인의 갸랼픔
누님을 생각하는 진실이 아쉬움과 사랑이 아닐까요..^^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읽고는 눈물이 핑그르르
소설 같은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아름다운 글이군요. 어쩜 이렇게 고운글을...
저도 위로 누님이 계시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찡하네요.
행복하소서. 건강하소서...
울언니 나중2때 재넘어" 마상" 이라는 낮선골짝마을로 시집갔다.
초가집 아랫방 으로 선보러온 형부될사람의 낮선남자 를 난 호기심 어린눈으로 처다보았다.

오촌당숙 께서 중매 하셨는데, 더묻지도 말고 시집가랜다.
우리 언니 재봉틀 한대 갖고 시집 갔는데, 난 그때 형부라는 사람이 참 미웠던 기억이 난다.

그높은 황톳재 를 넘어 시집가든 언니의 모습.
사모관대쓰고 장가왔던 형부도 잊을수 없다.

지금은 3남매를 낳고 너무행복하게 별일없이 잘산다.
사는게 너무 재미있게, 하루하루 아주그냥 ,,,,,,,,,,,,,,,

   (선생님 글을 읽고 ,,,,,,,,,,,, )
_()_   고맙습니다. 한폭의 수채화가 그려지네요.
             건강하소서
  • 심무량덕
  • 2010.09.15 15:53
  • 답글 | 신고
이 글을 읽으면서 유년으로 달려가 봤습니다저는 둘째로 태어나 아래 동생들을 돌봐야만 하는 시절을 살아왔습니다 막내로 언니 오빠들의 사랑을 받는 또래들이 무척 부러웠습니다어려운 시절이라 늘 동생 돌보는 일이 그시절의 일과 였으니까요여강님을 얼마나 예뻐해 주셨을까 누님 모습 그려봤습니다
여강님 ~!! 어쩌다   이글을 읽고   너무감명 받아서 그냥갈수가 없군요 ~~~어릴때 추억이 절로 상상 됩니다   ^^
t선생님의 글을 가끔 보는 사람인데 오늘은 어떻게 blog. 릉 오게 되었네요.   눈물글썽이며 애뜻한 마음으로 잘 읽었읍니다
30년도 훨씬 넘은   義成金氏 집성촌인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원도동 이라는 곳에서 일가집 아지매가 시집 오시던 날을 떠 올려 봤습니다.
지금은 예순을 넘기시셨는데 여전히 고우시더군요.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큰누이의 막내에 대한 애틋한 사랑, 지금은 보고 싶어도 볼수 없는 누이, 그러기에 더 애잔함이 느껴져요.
큰누이를 닮은 목련꽃이 피고질때마다 가슴앓이를 하는 여강님, 하늘에서 누이도 여강님을 너무나 보고파 할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등록
텍스티콘 텍스티콘

'Essay 모음 6'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