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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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 - 황학산 (7)

황학산(1) view 발행 | 중편 - 황학산
여강 최재효 2009.07.20 00:07
ㅎㅎㅎ 서울 출생이지만 저도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사업 몰락으로 시골 할머니댁에서 3년을 지낸적이 있어요
그 동네에도 유일하게 우물이 하나 있었지요
기억속의 우물, 달빛 별빛 모은 우물 하나에 모이는 저녁이면 동네 여인들도 그곳으로 다 모였어요
보리가 자라는 모습도 그때 보았고, 할머니께서 보리는 잘 밝아 주어야 잘 란다고.....
보리밭을 밝고 있을 때 창공을 햘해 날아가는 종달새도 그 때 보았지요
세월이 지나도 그 향수를 잊지 못하고 생각합니다. 새벽 아침 향수에 젖어 보고 갑니다.
_()_ ㅎㅎㅎ   고맙습니다.
             위 작품은 2003년에 쓰다가 결말을 보지 못하고 6년간 묵혔던
           것인데 다시 꺼내서 먼지 털고 다듬어 다시 올리려고요
           내가 쓴글이지 6년전 글이 어째 좀 어색하 것 같네요....ㅎㅎㅎ
           끝까지 기대해 주세여
한여름 뜨거운 태양에 벼이삭이 부풀어 오를 즈음부터 가을에 추수할 때가지
아버지께서는 커다란 허수아비 논둑에 세워놓고
사방 논둑에 기둥삼아 박아놓은 어린 소나무에 새끼쭐 걸어
그 땐 귀했던 깡통(속엔 작은 돌맹이 넣어놓고 흔들면 소리라 나던)을
철사에 꿰어 새끼줄에고정시켜놓고
참새가 벼이삭에 앉으면 새끼줄 흔들어 새들을 쫓게 하셨어요.
도시(광주)로   유학간   오빠 학자금 만들어야 한다고~~
추수 후 잘 말린   나락(벼) 공판을 끝내고 돌아시던 아버지께서는
흡족한 마음에 막걸리 한잔 걸치고 돌아오시는 길에
저희들에게 줄 맛있는 빵(아마도 초코파이였던 것 같음)을
한가득 사오셨던 기억도~~^^!!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농촌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이런 추억들은 다 있을 것 같네요.

이제야 여유롭게 글 읽어봅니다.
_()_   고마워요
               자주 뵐게요
             항상 건강하기고 하시는 일마다
             여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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