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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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모음 4 (24)

항하사恒河沙가 되다 | Essay 모음 4
여강 최재효 2010.10.06 01:00
붓담 사라남 가치미()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선율이 어찌하여 깊은 동굴의 맥박처럼 들리네요..
인도에는 다양한 삶이 전개되는 곳이군요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서양의 갱단의 소굴 같은 곳도 있을까요..
가장 위대한 정신문화를 가진 민족인줄 알았는데
계급제도가 아직도 있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삼천여년전 이미 석가모니 제세시에 석가모니께서
카스트 제도를 혁신 하려고 無我를 그렇게 외치셨는데...
권력을 쟁취한 자의 만행이 자행되는 한
죄없는 달에게 삿대질을 한들
삿대질 하는 사람의 가슴만 멍들뿐이지요..
만감이 교차했을 그 심정 함께합니다.
지구를 수천바퀴 도셨다니
여행을 많이 하셨나 보군요...
나왕케촉의 음악 참 좋습니다... ()

생과 사가 공존하는 갠지스강
그 젖줄 따라 명멸한 영욕의 굴레들.
인도는 인간의 모습을 가장 적나라하게
조헙되어 잘 나타내 준다 싶습니다.,
혼돈 속의 질서, 그 안에서 피어나는 혼불.
무상무념의 세계. 온갖 상념이 여강님의
심상에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 싶습니다.
손을 내밀고 구걸하는 필리핀 아이들의
검은 눈동자, 귀국해서도 한참을 저를 괴롭혔지요.
심장이 제 자리에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찬란한 문화유산 뒤에 인고를 생각하겠지요.
좋은 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담아가요~~
토우님과 벨로체님께서 좋은말씀을 다 적어주셨네요
잘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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