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차와 음악 그리고 사색이 머무는 아늑한 쉼터입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화월3 |
여강 최재효 2012.11.20 23:50
고운 정에다 미운 정까지
이자로 덧붙여 온답니다.
세상이 하도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까

느긋하게 뭔가를 기다리는게
참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식당에 앉아 밥을 주문하고
5분을 채 기다리지 못합니다.

2분도 안되는 간격으로 오는 지하철도
언제나 답답하게만 느껴지고
월급 차근차근 모아서 결혼하고
집을 사는 사람이 희귀종으로 취급되는 세상...

적금을 붓기보다는 복권에 승부를 걸고
그나마도 일주일간의 기다림을 참지 못해
또 다시 즉석 복권을 긁어대는 사람들...

아무리 바쁜 세상이라지만
사랑은 복권이나 증권처럼 단번에
승부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험한 세상 힘든데 오지랍이라도 넓어야됩니다... ㅋㅋ


반생을 살아도 깨우치지 못해....

늘상 넘어지고 후회하고 날마다 서툰 나날들....

때론 우리네 삶도 연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잘 계시져~~~~

벌써 계절은 훌쩍

어느새 찬서리 내린 겨울의시작이네요.

늘 건안을 기원하며

화락 평안 하시기를 발원 합니다....

미리내 잠시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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