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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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 최재효 2014.11.16 12:15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풍경 참 곱네요.
추워지는 날씨 건강 감기 조심하셔요.
_()_ 고마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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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손돌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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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눈 내린다는 소설(小雪)인데 빗줄기만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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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보리 농사가 잘 된다고 하는데 소설 즈음에
부는 바람을 '손돌바람'이라고 합니다.
'손돌바람, 손돌추위'에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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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인조 5년 후금의 침략을 받아 강화도로 몽진을 가던 때라고 해요.
손돌(孫乭)이라는 뱃사공이 왕이 탄 배를 이리 저리 몰아가자 의심이 난
왕이 참수하라는 명을 내리는 순간, 손들은 제가 죽은 뒤 이 바가지가
흘러가는대로 배를 몰아야한다며 목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손돌이 없는 배는
제 자리를 빙빙 돌며 앞으로 나가지 못 하자 바가지를 띄워 놓고
그대로 배를 몰아 무사히 육지에 도착했다고 해요. 그 때야 크게 잘 못을
뉘우치고 손돌의 장례를 후히 치루도록 했는데, 해마다 이때면 강한
바람이 불어 이 바람을 '손돌바람'이라 하고 배를 잘 띄우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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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덕포진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손돌의 무덤이 있고, 해마다 인근 어민들이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또 강화도의 '손돌목 돈대'는 신미양요 당시 최신 무기로 무장한
미국 해병대 1230명과 치열한 백병전 끝에 조선 수비군 350여 명이
전멸한 민족의 한이 서린 곳입니다.

부하 장졸과 함께 장열하게 전사한 총 사령관 어재연 장군은 손돌목 돈대에 남은
병사들에게 부채 하나 위에 장수부터 말단 병사까지 모두의 이름을 적게 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이런 것이 결사 의식의 하나였다네요. 이 부채는 현재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에 전리품으로 전시되고 있으며, 같이 빼았긴
장수기는 임대 형식으로 반환 받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보관 중)

* 손돌목 돈대의 비참한 전투 상황은 미군이 촬영한 영상과 함께 2013년 6월 26일
제 블로그에 포스팅했습니다.
여강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어디~ 인사드릴 곳이 마땅찮아서.....
여전히 창작의 열정 좋으신데
건강은 좋으시지요.
그동안 어머님이 소풍을 가셨군요.
뒤 늦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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