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down의 食遊記

서양음식 (214)

[빠넬로] 작업 중 | 서양음식
gundown 2016.12.22 04:55
저도 비슷한 종을 11년째 키우고 있기 때문에, 이런 슬픔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냐옹이는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할 겁니다
그러리라 믿으며 말씀 감사합니다.
냐옹이는 참 행복했겠네요.... 냐옹이입장에서 '건다운'님같은 주인을 만난건 그야말로 행운이었을겁니다... RIP...
제 욕심에, 깊은 병의 아이를 이년 이상 약힘으로 끌고 오며 너무 고통을 준 것은 아닌가 싶어서 미안하기도 합니다.
  • gofe
  • 2016.1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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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는 개일뿐 이라고 생각 했는데..
키워보니 그 이유를....

아들 중1때 사춘기에   주변 권유로 시추를 분양받고 그 녀석때문에   아들 사춘기 잘 보내고요,
장인 어른 키우시던 반려견이 죽고 나서 우울증에 빠지고 그래서 집에 키우던 강아지 시추가 임신을 해서
장인 어른께 보내드리고   덕분에 우울증   없어지고,
우리집 보배입니다.,...

개들도 집안 서열을 먼저 알더라고요...

이제 늦게 퇴근 하면 반겨주는것은 시추만   반겨줘요.,...
왜 반려견인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
  
개를 마당에서만 키운 사람과 집안에서 또 저 처럼 침대에서 같이 자면서 키운 사람의 개를 대하는 마음은 크게 다르더군요.
저 보다는 가족들의 슬픔이 커서 걱정이 되는데 빨리 이겨내도록 노력해 봐야겠죠.
  • 황현태
  • 2016.12.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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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음식 보다도 멘트가 마음에 더 남네요,,,사람이 죽으면 가있던 반려 동물들이 마중 나온다고,,,,,비도 추적 추적 하게 오는데,,,아침 부터 눈물이 펑펑 입니다,,,,ㅠㅠ 냐옹이 좋은데 가서 잘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다운님~
워낙 착하고 이쁘떤 녀석이었기에 찬국 아니면 달리 갈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서양에선 All dogs go to heaven 이라던데 그 말이 맞기를 바래봅니다.

이런 말도 있죠.
If there are no dogs in Heaven, then when I die I want to go where they went.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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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커시겠습니다.
저희 집도, 15년간 키운 반려견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목욜을 시켜주고 나서, 아버지 품에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갔습니다.
위에 말씀처럼 나중에 무지개 다리 건너 갈때 마중 나오겠죠.
이별은 어떤 경우던 슬픈 것이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할 수 있다면 그렇지는 않겠죠.
부디 서로가 서로에게 잊혀지지만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게 사람이던 반려견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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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탠쿡시절부터 온라인상으로나마 봐오던 냐옹이가... ㅠㅠ
냐옹이도 건다운님과 지낼수 있어서 참 행복했을 겁니다.
급한 일때문에 2시간 가량 집을 비운 사이 저희집 개냥이, '돼지'가 죽어 있는걸 발견했을때 제 심정은 정말 참담했었습니다.
죽은 다음에 돼지가 꼭 마중나와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라도 실컷 미안해하고 왜 못기다려줬냐고 원망하게요...
꼭 마중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사람과 달리 배신할 줄을 모르는게 동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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