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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사건 (문혁후) (34)

문화대혁명때 얼마나 많은 서화가 없어졌는가? | 역사사건 (문혁후)
중은우시 2016.02.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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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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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권력에의 향수,집착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문혁의 피해에 대한 기사를 볼 때마다 소름이 끼칩니다. 스스로 사서의 숙독가이며 초서의 달필이기도 하며 전국 여기저기에 그 글씨로 친필을 남겨둔 모택동(그 사실여부들은 차치하더라도)조차도 그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러한 무법적인 대규모 문화파괴를 선동한 것에 대한 증언들을 듣자면, 20세기 초중반이 얼마나 광기어린 시대였던가 실제 체감하게 됩니다. 문혁을 위시한 그의 말년의 행동들은 정말로 마르크스를 교조적으로 믿고 해석하고서 진정한 노동자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그 방해물들에 대한 공작을 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자신의 실패를 가리고 권력헤게모니의 재탈환을 위해 철없는 젊은이들을 도구로써 이용한 것이었을까요. 어느 쪽이었든 최소 과대망상증을 앓는 사람이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아무리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한 수사라고 해도, 문화대혁명 하나만으로도 공칠과삼은 터무니없는 심한 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