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여왕아 일려 고상원 봄마다 파도 같이 몰여오는 봄의 여왕아 신비롭고 화려하고 빛나고 여리지만 한없이 강한 봄의 여왕아 말 하지 않아도 무조건 업드려 인사 올린다 그대는 여왕이자 신선이다 선녀이자 천사다 난 멀리서 바라만보는 불타는 눈동자다 아무리 보아도 아무리 눈부셔..
부황사지 노루귀꽃 고상원 난 바보온달 넌 평강공주 난 산골짜기 사내 넌 산골짜기로 시집온 여인 난 나무꾼 바보온달 넌 고구려 평강공주 넌 우주를 품은 평강공주 하양, 분홍, 청, 미소로 바보온달에게 시집온 넌 평강공주 작은 미소 하나로 우주를 품고 산을 품고 바보온달을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