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꽃의 일액현상 일액현상은 아침일찍 나가보면 식물이 밤새 과습한 수분을 토해낸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식물은 동화작용이라고 해서 숨구멍을 통해 수분을 배출하기도 하고 낮엔 산소를 배출하고 (모든 식물이 낮엔 산소를 내뿜는건아니고 낮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녀..
산작약의 계절이 왔습니다. 산작약은 뿌리가 그리 크게 크지 않고 잘 번지지 않습니다. 제법 높은 북사면 구릉지대 약간 습하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그런 곳을 선호하는 녀석입니다. 꽃피는 기간이 짧아서 꽃을 보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두 개체가 있는 곳은 주변에 여러 ..
아침 일직 출근하며 잠간 시간을 내서 한탄강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봄 꽃들은 이미 다 사그라지고 다른 봄 꽃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아주 이름봄에 피는 녀석들은 채 여름이 되기전에 지상부는 사그라지고 내년을 기약하며 기나긴 휴면에 들어가는 녀석들이 많은편인데 지금 피..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게 이 솜나물 같습니다. 솜나물이 꽃 피는 기간도 워낙 짧고 아주 작은데다 군락으로 피지 않아서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분홍의 꽃잎과 솜털 보송한 여린 잎이 한 포기만 피어 있어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이제..
사무실에서 제가 키우는 야생화들이 정확히 계절을 알고 올라옵니다. 사무실은 난방을 거의 하지 않지만 그래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므로 식물들이 계절을 노지보다 조금 빠르게 느끼고 올라옵니다. 제가 느끼기엔 사무실이나 노지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식물들은 그래도 사무..
한탄강 절벽의 척박한 환경만을 터전으로 고집하며 근근히 살아가는 바위말발도리입니다. 이 말발도리를 볼 때마다 바위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도를 닦는 수도승 같다는 생각을 꼭 하게 됩니다. 조금만 내려서면 아주 좋은 토양이 있는데도 최악의 환경인 작은 바위틈에 자리를 잡..
흰떡천남성은 일본에서 개량한 개량종입니다. 우리나라의 전국산야에 흔하게 서식하는 보통의 천남성과 습성은 똑같습니다. 다만 꽃의 모양이 보통의 천남성과 달리 가래떡, 조랑떡을 닮아서 흰떡이라는 명사를 앞 에 붙여서 우리식으로 부릅니다. 천남성은 독성이 아주 강합니다. 시골..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콩짜게 덩굴의 포자체입니다. 콩짜게 덩굴은 보통의 식물들처럼 암, 수의 수정에 의해 생성되지 않습니다. 적당히 나이가 들고 슬슬 먼저 생성된 줄기와 잎들이 노화되면 포자를 달 기다란 잎들이 몇몇 생겨나면서 뒷면에 사진과 같은 포자들이 생성되기..
이젠 아무리 추워져도, 갑지가 눈이 내려도, 계절이 거꾸로 간다고 누가 뭐라 해도 봄은 봄 입니다. 추운 겨울 동안 고이고이 품었던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서 긴가민가 움추린 가슴을 쉬 펴지 못하는 사람에게 봄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는 식물들이 일제히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야..
아래 사진은 토픽이미지 계약 작가의 작품입니다.. ▽ 삼부연폭포,철원군,강원도(2012) artist: H.S. Bang ⓒ850791/Topicimages(토픽이미지) http://www.topicimages.com ^^ ▽ 삼부연폭포,철원군,강원도(2009) artist: Y.S. Im ⓒ759766/Topicimages(토픽이미지) ^^ ▽ 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