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

법정스님 (14)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법정 스님> | 법정스님
동파 2014.10.24 01:51
*기다림*

이른 새벽
뚝섬 한강 공원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을 끌어다
눈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댑니다

지난밤,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낡은 나룻배는 강둑에 매인 채 출렁이고
작은 물새 두 마리가 해뜨는 쪽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갑니다

사랑하는이여
설령 당신이 이 나루터를
영원히 찿;아오지 않는다 해도
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설레이는 물살처럼 내 마음은
설레이고 또 설레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불변의흙-
이 조락의 계절에
떠난다는 의미를 알게합니다.
언젠가는 시시각각으로 변모해 가고
떠나는 우리들이지만
이렇게 한줄의 댓글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쏟아내고
그렇게 지탱하는 우리들이
멋진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고 자위합니다.
모처럼 방문을하신
불변의 흙님!
감사합니다.
그 기다림은
바람속에서
흐르는 세월속에서
그 의미를 알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늘 일상에서 좋은 일 가득하시길바라옵니다.
법정스님은 좋은 글,음악 까지
리써트 하셨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가슴에 새겨 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투지는 항상 어둠속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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