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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아침의 철없는 꿈....  걸어서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보고싶습니다.

대구여행 (14)

[대구] 망치로 두드리는 방짜유기 박물관 view 발행 | 대구여행
눈부신아침 2011.05.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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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 대구방짜유기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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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그릇은 안성...안성맞춤이 유래된거 라던데...
지리 책에서 외우던 특산품이 이젠 경계가 없어졌네요~~ㅎㅎ
안성맞춤. 맞아요.
교통의 발달이 지역의 경계를 무너뜨렸지요.
일일이 망치로 두드리는 수작업이니 비쌀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제가 갖고 싶은 물건중 하나가 방짜유기 반상기 셋트인데~~~
공이 많이 들어간 만큼 워낙 고가라~~
한국가면 저두 꼭 한번 들리고싶은 곳이예요~~
살때도 거금 들어야 되지만 관리도 여간 신경써야 되지 않을 거예요.
옛날 우리 어릴 때는 다 저런 그릇을 썼었는데
닦는 게 힘들다고 어는 날 스텐으로 싹 바꾸시더라구요.
에궁 지금 가지고 있었으면 돈이 얼마여?
방짜유기에 비빔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비빔밥을 얹으면 따뜻한 훈기가 오래 간다고 하지요.
부처님 오신날에 부처님 자비가 함께 하기를 빕니다.
요즘도 좀 그급스러운 한식집은 유기 그릇을 쓰더라구요.
그럼 왠지 더 대접 받는 느낌이 들어요.
유기 그릇의 이미지 때문일 거예요.
또깡니도 좋은 시간 되세요.
어렸을 때..
기와 가루로 번쩍 번쩍하게 닦던 기억이 납니다 ^^
기와 가루로요?
우리는 재를 지푸라기에 뭍혀서 닦았었는데...
우리 엄마랑 할머니 이 그릇 닦느라고 애 많이 쓰셨지요.
시골 큰댁의 제기가 모두 방짜유기였는데
그것을 관리하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어요.

사용하기 전이나 사용 후에는 반듯이 기왓장을 깨트려
가루로 만든 다음 부드러운 짚을 가지고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닦아야 했는데
종가집 여성들의 고생이 보통이 아니었죠~

머루랑님 댁도 기왔장으로 닦았네요.
우리가 살던 시골에서는 재로 닦았었거든요.
기왓장으로 닦은 것은 최근에 알았어요.
우리의 어머님들이 고생 많이 하셨지요.
참으로 신기하죠...
매를 맞아야 아름다운 광채를 발하는 그릇이 있으니....
유기는 방짜유기가 아주 대표적이죠...^^;;
지금은 울엄니께서도 교회를 나가셔서 제사를 지내지 않았는데 몇년전까지는 제사가 엄청 많아서 참으로 힘들었는데(울아버님이 10남매의 장남에다 종손인지라....)
이런 유기 제기류로 제사를 지내볼까도 했는데 막상 유기로 제사를 지냈다면 일이 얼마나 많았을까 싶다...
이 유기그릇 닦는게 보통일이 아니니....

아주 알차고 오부진 여행을 릴레이로 잘하시고 계시네요...ㅎㅎㅎㅎ
지금은 목제기를 많이 쓰고 있지요?
우리 친정도 그렇더라구요.
유기 제기에서 스텐레스 제기로 바뀌었다가 이젠 목제기로 바뀌었어요.
유기 제기류였으면 고생 엄청하셨을 걸요.
닦는 일이 보통 아닙니다.
덕분에 저까지 구경 잘하였습니다
바쁘신 영지님께 염장만 지르는 건 아닌지...
잘 계시지요
요즘 가격이 무척 비싼데...
저거 닦을려면 짚으로 생고생하지요.
잘보고 갑니다,
저도 어릴 때 엄마 하는 거 옆에서 따라해 봤는데요.
잘 안 닦아져요.
힘이 모자라서 그랬는지.....
우리 엄마랑 할머니 애 많이 쓰셨었지요.
그 시대에 안 태어나서 지금 호강이지요.ㅎㅎ
닦으려면 얼마나 힘들어요.
박물관도 관람하시고...
바쁜 일정이셨네요.
구경한 곳 다 포스팅 하려면 한달은 걸릴 것 같아요.
그중에 몇 곳만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박물관이 있었군요.
어른들도 첨 보는 작품이 있을듯 하네요.
저역시 시골서 자랐지만 낫설을 물건도 있네요....
감했습니다.
반상기세트부터 유기로 만드는 것들이 참 다양해요.
다 담지 못했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
고맙습니다.
아름답고 좋은 글과 사진,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고,
축복이 넘치시는 하루되시길 빕니다.~~
우동집 주인장님 새벽 일찍 발걸음 하셨네요.
님도 행복한 하루였음 합니다.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곳이네요.
어릴적 어머님께서 짚으로 재를 뭍혀서 반짝반짝하게 닦으시던 생각이 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우리집도 그랬어요.
할머니와 엄마가 재 묻혀서 팔 빠지도록 닦으셨지요.
밝게 미소짓는 하루 되세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방자유기로 만든 악기들을 보니
음의 영역이라는게
얼마나 오묘한지 ~~~.
징소리가 은은하게 지금도 귀에 생생하군요.

그 소리를 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가 따랐을까요.
방자 유기 박물관을 보니 옜날 쇠를 달구어 뾰족하게 만들어 쓰던
대장간 생각이 나는 구먼유.우리문화가 점점 사라져가는 이때에 박물관 잘보았구먼유.
요즘 시골에도 대장간 구경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대장간은 어릴때 보고 티비에서나 봤던 것 같습니다.
각종 전시품들이 너무 근사합니다..
그외 우리의 문화도 느껴지네요.. 망치로 두드렸을 장인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좋은 전시 즐감했습니다..^^
달구고 두들기고 또 달구고 두들기고...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공이 얼마나 클까요.
  • 무지개
  • 2011.05.11 18:18
  • 신고
사진으로만 봐도 그곳에 다녀온 느낌입니다.
아이들과 꼭 가봐야지 !!!
원주에서도 시간 좀 걸릴 거예요.
미리 꼼꼼하게 몇 군데 정해서 가면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잘 담으셨네요~^^
전,,여기 사진을 예쁘게 선명하게 담질 못해서...아직...;;;;;
어서오세요. 별님.
향원에 다시가서 촬영해야겠다고 하시더니...
그럼 여기도? ㅎㅎ
저는 사진 잘 못찍어요.
골목투어 포스팅 보고 제가 기가 팍 죽었잖아요.
너무 잘 하셔서...
안성맞춤의 원조인 안성은 주물유기인데, 방짜유기의 은은한 망치자국?이 더 좋더라구요.
저런거 한벌 장만해놓으면 진짜 좋겠는데.... ^^
담이님은 여자인 저보다 훨씬 섬세하세요.
그릇을 만드시는 분이라서 그런가요?
저는 왜 저런거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없을까요?
직업병이죠, 뭐.... ^^
목기, 유기, 도자기... 다 좋아합니다.
바리떼도 갖고싶고, 놋그릇도 갖고싶고.... ^^
ㅎㅎ 아마 저는 여자가 아닌가벼요.
그릇 욕심도 없고 악세사리나 보석 같은 것에도 욕심 없고요.
ㅎㅎㅎㅎㅎ
뭐 그거갖고 그러신데요?
그러면 담이는 남자가 아닌가봅니다. ㅋㅋㅋㅋㅋ

담이는 지금 막 가마 불끄고 자러 막 들어왔습니다.
눈부신 아침님도 편한밤 되시구요~^^
네~ 애쓰셨어요.
편하게 푹 주무셔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안성 유기...라 배웠는데 대구도 ㅎㅎ
방자유기 참 힘들게 만들었군요,
대구에 유기 박물관 까지 있군요^^
안녕하세요?
저도 가보고 알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