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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아침의 철없는 꿈....  걸어서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보고싶습니다.

여행을 하며 (25)

정월대보름 이야기. view 발행 | 여행을 하며
눈부신아침 2013.02.24 09:30
초간단 보름상 잘 머고 갑니다~~
외국에 있으면 이런 보름상도 감사하지요^^
그렇죠.
외국에 살면 한국의 소소한 것들도 다 그리워지는....
제가 어렸을 때는 남의 집 오곡밥을 훔쳐 먹으면 좋다고 하였는데 요즘에는 그런 풍습이 사라졌지요?

눈부신아침 님의 정월 대보름날 만나는 초간단 보름상이 제가 보기에는 저의 집 보름상 보다 더 맛있게 보이네요.

그런데 가시오가피 새 순을 초장에 찍어 먹었더니 별로 쓴 맛은 없고 상큼한 맛이 좋더군요. ^^*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큰가방님이 알려주시네요.
맞아요. 남의집 보름밥 훔쳐 먹으면 좋다고 했는데 저는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일...
친구들과 한 집에 모여 재밌게 놀았던 기억은 납니다.
가시오가피 새순은 저도 먹어 봤어요. 쓰지 않았었는데 말린 나물을 샀더니 엄청 쓰네요.
이곳에 오니 고향에 온듯합니다
오곡밥과 부럼 다 갖추어 놓았습니다
눈구경만 해도 흐뭇합니다
보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간단하지만 흉내만 내본겁니다.
어릴적 할머니가 해주시던 대보름 음식이 먹고 싶네요..
행복한 대보름 되세요..^^
저두요.
할머니 기억이 많이 납니다.
보름 전야의 밤은 청년기에는 많은 추억이 있지요.
보름밥 을 몰래 가저다 먹는 풍속으로 시골의 남의 부엌에서
밥을 가저다 사랑방에 청년들이 몰려 않자 먹던 추억이 있네요.
남자 애들은 진짜 동네 돌며 또들석하게 보름 보내기도 했죠.
일부러 가져가기 좋은 곳에 보름밥이며 나물 준비해두는 집도 있었구요.
정겨운 추억입니다.
어제는요 울님들 불방 마실 가려다 그만
하계동으로 끌려갔어요 조금 전까지 술 마시고
우찌우찌 일어 났는지 비몽사몽 임니다
그래도 또 궁금해서 불방 놀러 가려구요
대보름 오곡밥 나물 드셨는지요 귀발기 술도요
자 못드신 분들은 망내 집으로 하세요
우리님들 사랑함니다 방긋
감사합니다.
귀밝이 술의 담긴 의미에 조상님들의 지혜가 들어 있지요.

간단하게 준비하신 정월 대보름 음식이라 하셨는데
화사랑이 보기엔 정월 대보름 진수성찬 이네요.
이만해도 저는 충분했답니다.
화사랑님댁은 여러 가지 많이 준비하셨지요?
요즘은 풍습도많이 변해서 옛날같지않더라구요
이렇게   오곡밥이나 나물을보니 침이꼴깍입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죠? 좋은정보에 항상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시골에는 그래도 아직 풍속을 유지하며 사는데 도시는 더 의미를 잃은 듯 합니다.
뭘 해도 야무진 언니~~~
초간단은 넘 겸손한 말씀~~~
언니~~~
더위 제가 살께요!!!
어차피 더위에 약한 저니까 묻어서 다 더울테니 저 주세요...ㅎㅎ
잘아는 언니가 재료들 챙겨 달라 시더니 찰밥을 한 시루 쪄다 주셔서 넘 잘 먹었네요...
저 사랑받기 위해 태어 난 거 맞나봐요~~~ㅎㅎ 넘 감사한 일이예요
ㅎㅎ 아이구 이뻐라... 맘만이라도 고맙고 감사하네.
바쁜 일 손 덜어주려고 챙겨주는 이웃이 있었구나...
다 아우가 그만큼 하기 때문이지...
세상에 공짜는 없는 거니까..
올해도 아프지 말고 잘 지내야 해.
정월대보름 이야기를 잘 읽고갑니다
나물이며 모두 먹어보고 싶은데요
윤중님은 보름 날 무 맛있는 걸 드셨을까? 궁금해요.
참 부지런한
눈부신님...!
차려준 찰밥 잘 먹었습니다....!
ㅋㅋ 부지런?   전혀 아닌디요?
부지런 했으면 골고루 여러 가지 챙겼을 겁니다.
게을러서 식구 없다는 핑계김에 요런 거죠.
보기만 해도 군칭이 솔솔 넘어갑니다..ㅎㅎㅎ
저도 올해는 찰밥과 다양한 나물밥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정월대보름 제대로 보내셨네요^^
올해 악귀를 몰아 내셨으니 행복 만땅 일겁니다 ^^
오곡밥, 나물반찬은 엄마가 매년 해 주셔서 안 빼고 보름밥 찾아 먹는데요~
작년까지는 엄마가 직접 만드신 걸 날라 주시기까지 하셨어요.
올해는 토욜 저녁 후다닥 가서 먹고 싸 갖고 왔지요..

아침님 글 읽으면서 어릴 적 귀밝이술 챙겨주시던 할머니 말씀이 귀에 들리는 듯 해서
눈물 찔끔~~ㅠㅠ
정말 그리운 풍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희는 명절 잊은지 꽤 됩니다, 시설하후스 핑게로 설과 ,추석도 많이 간략해졌써요~~~
어렸을적 떠올리며 대보름상 거나하게 잘 받고 추억 덮어두고 그냥 갑니다.....!
할머니의 이야기 정겹습니다.
우리 할머니 생각이 절로 납니다.
잊혀졌던 정월 대보름 이야기 기억이 솔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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