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오는 이질감은 통영의 아침에서도 느낄 수가 있다. 낮선 풍경, 익숙치 사람들~ 팬션에서 아침을 먹고 유람선이라도 타볼까하여 찾아 간 곳이 거제의 해금강이다. 신선대와 해금강으로 밀려드는 차량행렬은 명절날 고향가는 차량 행렬만큼이나 북적인다. 신선대로 들어서자 언..
연화도는 그리움을 만들어 놓는 좋은 풍경이 있는 섬이다. 그 고즈넉한 섬을 깨우는 것은 이 작은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부쩍이나 발길이 잦아진 관광객들이다. 북쪽에서 볼 때 한 떨기 연꽃 같은 섬의 형상 때문에 연화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 이 섬은 수려한 해안절경으..
낙동강변에 위치한 경천대는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여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自天臺)로 불리는 경천대와 낙동강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하는 천주봉, 기암절벽..
언 제 : 2013년 5월 12일(일) 맑음 누구와 : 마누라 어데에 : 충북 제천의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시설 의림지 어제는 경상도에서 왼종일 싸다니고, 오늘은 집에서 쉬어 볼까하다 가까이 있는 의림지로 산책을 나섰다. 의림지는 많이 알려진대로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
언 제 : 2013년 5월 11일(토) 맑음 누구와 : 마누라 어데에 : 경북 상주의 나각산(240.2m) 나각산 등산지도▲ 상주의 경천대를 관광하고 석쇠구이로 점심을 먹고 찾아 간 곳이 나각산이다. 산쟁이들이 보기에는 산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240m의 작은 나각산은 상주 남동쪽 낙동강변에 자..
솔은 늙고 대는 높아서 푸른 하늘에 꽃힌 듯하고 / 강변에 흰 모래와 푸른벽은 그림그리기 보다 어렵구나 내가 지금 밤마다 선몽대에 기대니 / 전날에 가서 기리지 못하였음을 한탄하노라. 이렇듯 퇴계 이황은 선몽대(仙夢臺)의 절경을 시(詩)읊으면서 그 아름다움을 그렸다. 신선이 나오..
13년 전, 우리집 막내둥이로 입양된 주주입니다. 동그랗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얼마나 이뻤는지, 어릴쩍부터 산쟁이 아빠를 따라 등산도 여행도 같이 다녔습니다. 잠이 들때면 주주집에서 잠이 들었다가도 깨어나 보면 항상 아빠 곁에서 자고 있었죠.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받고 살아 온..
<동로면 산수유군락지> 국사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은 전국에 6개나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에서 봄이면 진달래꽃이 많이 핀다는 문경의 국사봉은 나에게는 악연의 산으로 세번째 찾아 갔지만 제대로 탐방하지 못 한 산이다. 첫번은 등산로 들머리를 찾아 헤메다 포기하고 공..
1. 대구 달성 비슬산비슬산 정상에서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능선길은 천상의 초원으로 이름 높은 곳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해 천상 화원을 이룬다. 이 능선길의 남서쪽과 북동 사면은 4월 중순 부터 진달래로 덮이기 시작해 4월말 절정에 이른다. 비슬산 진달래는 정상부근,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