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君主論)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정치이론가 N.마키아벨리 (1469-1527)가 지은 정치학의 고전이다. 군주의 통치기술을 다룬 책으로, 군주가 국가를 통치하기 위해서는 권력에 대한 의지.야심.용기가 필요하며, 몰인정과 잔인함으로써 국민이 군주를 두려워하게 하는 것도 무방하..
그리움만 쌓이네 / 김필 ♬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 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
김필 - 겨울이 오면 찬 바람이 불어오면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단잠을 깨우며 내린 눈꽃처럼 아름다워 단 한순간이라 해도 너만의 시간 속에 들어갈 수만 있기를 널 보며 꿈꾸던 사랑이 시작되기를 나 기도해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한 사람 붉은 낙엽처럼 세상을 물들이는 아닌 척해봐도 ..
<법흥사 들머리의 단풍> 법흥사는 영월 무릉계곡면 사자산 아래 자리한 조계종 월정사 말사이다. 5대 적멸보궁 중의 한 곳으로서 대표적인 불교성지이다. 신라 때 자장율사가 당나라 청량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전수받아 귀국하였다. 그 뒤 오..
사람은 이상적인 장소를 희구하며 살고자 한다. 불교의 극락.정토, 기독교의 천국과 에덴동산, 도교의 무릉도원, 청학동 등으로 사후나 관념적인 이상 세계를 일컫는 말이고, 현실의 이상향을 표현한 말로는 길지, 낙토, 복지, 명당, 가거지 등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승지'다. 역사적..
동영상~ 꾹 김필 - 겨울이 오면 찬 바람이 불어오면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단잠을 깨우며 내린 눈꽃처럼 아름다워 단 한순간이라 해도 너만의 시간 속에 들어갈 수만 있기를 / 널 보며 꿈꾸던 사랑이 시작되기를 나 기도해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한 사람 / 붉은 낙엽처럼 세상을 물들이는 ..
운동삼아 무암사 가는 길을 걸어 보았다. 드라마 셋트장이 있던 느티나무 아래 주차를 하고 구불구불 포도를 타고 무암사 까지 다녀올 계획이었으나, 수목 사이로 가끔씩 올려다 보이는 배바위가 보고 싶어 중간에 배바위까지 다녀온다. 릿지꾼들이나 찾는 배바위 가는길에서 길을 잃어 ..
외씨버선길은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 군이 모여 만든 4색(色)의 매력있는 길로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해 이름이 붙여진 길이다. 그 중에서 계곡이 아름다운 외씨버선 12길인 김삿갓문학관에서 시작하여 김삿갓계곡을 왕복 6km 정도 걸어보았다. 계곡..
우울하다. 산다는 것이 그리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나이 탓인지, 계절탓인지, 사람탓인지, 우울감에 술마시는 양이 늘었다. 젊어서부터 그리도 좋아하던 산을 천 번 가까이 올랐으나, 아직도 산에 오르고 싶음은 그 어느 욕망보다도 크다. 그러나 나이들어 부실해짐이 선 뜻 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