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내린 뜰

디카세상 (33)

05
2007/09
마음을 다오. | 디카세상
햇빛 2007.09.05 08:50
농락...
당할것 같지?...아마도...

가을은...
묘한 매력이 있잖아...
사람을 그립게 하고...

꽉 찬듯하면서...
마음은...허전하게 만드는...

내가
사랑하는 가을...

가을이 왔네...바람 타고...내곁으로...^^
그러게요
가을을 심하게 탑니다
어찌 보낼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
짧은 가을에 농락당하지 마시고
길고 힘들었던 여름에게 고맙다 생각하세요.
아! 그리운 여름이여.^^

ㅎㅎ 몬산다
여름 미워요
가을도 밉고
몽땅 밉습니다.ㅎㅎ
가끔
새싹이 움트는 순간을
꽃잎이 벌어지는 순간을
알곡에 물이드는 순간들을 엿보고픈 마음
마치 햇빛님과 공범이 된듯 즐겁습니다.ㅎㅎㅎ

연이네 동네는 일주일째 비가 그치질 않네요.
그래도 퇴근길 초등학교 담장밑에서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는
분꽃은 여전히 매혹적인 향기로 퇴근길 발걸음을 경쾌하게 해줍니다.

이 가을엔 꽃보다 더 고운 빛깔로 단풍이 들겠지요?
공범입니다
다 보고싶은데 저녁에 모습 살짝보고 아침에 달려가보면
어느새 일 끝나있고..

올 가을은 씩씩하게
잘 보내고 싶어요
우기가 너무 길다는 생각입니다.
알면서도 가을이에게 마음을
홀라당 도둑맞고 말겠지요..
이 가을에도 그렇게 바보같이
가을이에게 이리저리 흔들리겠져..^^*
빼앗기고도 억울하지 않을거예요..
미워도 미워할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거든요..ㅎㅎ
올가을은 너무 많이 아프지 않으시길....
그러게
내 마음 어디로 가져갔는지
맞어
고놈의 매력때문에.ㅎㅎ
세월이 하는 일을..
자연이 하는 일을..
우리가 어찌 다 알수 있겠노?ㅎㅎ

그대 마음 알았으니
이 가을에는 마음 열고
다가와 주지 않을까??^^*
그러면 좋겟네

힘들지?
가을엔 한번 봐야하는데..
플렛트 홈으로
연착도 없이
시간표대로 들어오는 기차
기적 소리마저 울리지 않았다면
모를 뻔
그렇게 가을은 다가와서
아픔을 남기고 떠날겁니다.
가을이 큰 기적소리 울리면서
도착을 했습니다
즐거이 여행해요..
꽃들의 자태가 아름답고
자연의 그풋풋함이 참좋지요

계절은 그리도 어김없이
오, 가고 ... 편승해서우리도
가고있지요 生의 여정을~

맛쓰런 붙임글을 읽노라니
글쓴이의   보드랍고 고운심성이
보이는듯 하답니다

가녀린 코스모스의 한들거림에
가을은 묻어오고
이가을 알밤같은 보람을
한아름으로 수확하십시요
여울목님께서도 알밤같은 보람 가득하셔요

벌써부터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눈에 선합니다..
가을 같이 느껴봐요.
가을 속을 거닐은 느낌에
쏴~하고 가슴에 바람이 붑니다.
누가 왜 가을이 좋냐고 물으면
그냥~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어도
그 가을비를 고스란히 맞고 싶습니다.
그냥..정답입니다
모든게 이쁘고
모든게 아리고
모든게 사랑스럽습니다
가을,,이니깐요.
가을이 햇빛님 마음을 농락할라꼬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으니
간수 잘 하이소!

잘 간수 하겠습니다
갈대가 피었던데
억새도
자꾸 흔들리는 마음입니다..
벌써부터 가을에 농락당하면.. 우짤라꼬 그라요..
혹시 마음이 위험타 싶으면..
언제든 에스오에스치세요..
달려가리라..
맨발로 가서 마음 붙들어 드리리라..

..^_^..
어머니
맨발로 오신다니
당장에 구원요청하고 싶네요
바르미 오라...오~버~~
다시
되돌려 드릴 수 없는데요
다시 돌려 드리면
쉬 잊어버릴 까 봐서요
그럼 제가
너무 슬퍼거던요 ㅎㅎ

님...
주말입니다
곱게 여미셔요
되돌릴수 없음이
다행이지요
아니였으면 비디오 테잎 돌리듯
날마다 돌려서 축 늘어 졌을지도 모를일입니다.
다행입니다.
옥잠화의 향내를 압니다
그 진한 단내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모두 여기에 모였군요
풍요로운 가을 되시기를 제가 바란답니다.
그렇지요?
가을이 그리워 다 모았습니다
옥잠화 향기를 아시는군요
그 순백의 향기를..
그대도 아시는 군요
그 진한 옥잠화의 향내를...
꽃보다 향이 먼저 기억나는 꽃이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저날 옥잠화 향기에 흠뻑 취했거든요
아찔하도록..
연꽃과 더불어   피어 있는
코스모스의 모습이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여름이 이렇게 가고 곧 가을의 단풍이
시작되는 날이 오겠지요...
연꽃은 여름이지요
코스모스는 가을이고
가고
오고 ..

가을이 한발씩 다가 옵니다..
햇빛님 정신차리세요..
가을이란넘한테 맘뺏기지 마시고.
정신 바짝 차리셔야지요 ..^^*
벌써부터
몽롱합니다
어지러워
향님 좀 잡아 주이소..
벼가 벌써 고개를 숙이네요.....
가을은 왔나봅니다.
추수를 하는 논도 있답니다
어느새 알곡이 다 영글어 갑니다
알밤도 맛을 다 들여놓고 주인을 기다리고요
가을..풍성합니다.
가끔은 사진에...
때로는 글맵시에...
그리고 오늘 같은 날은 음악에...

햇살 가득한 뜰을 조심조심 걸어보네요...^^*
감사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햇빛 감사의 노래 불러 드립니다.ㅎㅎ
무거움의 시작도
외면하지 못한 여림도
정돈되지 않는 어지러움도

모두 내게서 시작하고,
내 마음인건데...

대체 풀어지지 않는 이 답답함은 어디에 하소연해야할지...


햇살 내린 뜰에서 듣는 음악이 잠시 위안이 될까 싶어 이렇게 왔네요...^^
ㅎㅎ 멀리 돌고 돌아서...

이렇게 마음 한켠 놔두면 편해지려나요?
^^ 마음 활짝 열어놓고 햇살 가득 담으면 주름이 펴질지도...ㅎ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웃을 수 있나 봅니다...^^

한가위...
많이 바쁘시겠지만 여유로운 맘과 함께 하시길...^^*
많이 힘든 이번 명절입니다
오를만큼 오른 물가
도무지 시장가기가 겁이나네요
저도 조용히 음악듣고 싶은데
집에 조상모셔야 하기에 마음도
몸도 분주합니다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다시뵈요.
마음이 농락 당하면 당하는 데로
ㅎㅎ 그늠들이 맘을 안주면 안주는데로
그저 곁에서 향기만 맡아도
자태를 바라보기만 해도 좋지않겠습니까?
무재님 말씀 그대로 음악도 사진도 글도 삼박자 잘 맞습니다 ㅎㅎ
흔들면 흔들리는 데로
그렇게 마음 내 놓고
이 가을을 맞이 합니다
꽃들이 품은 씨앗의 흔적처럼
내게도 작은 흔적 남으리니.
무더위 속에서도
그 징한 빗물속에서도
영글 것들은 영글어 가고
높아야 할 것들도 높아지고
둥글어질 것들은 저리 단물을 고이게 되네요.

모처럼 햇빛나서 오만가지 일 한꺼번에 해치우느라 기진모드^^
햇빛님, 힘!
감이 익어 가더군요
꽃 진 자리마다 열매가 가득하고요
자연은 아무리 큰 역경이 와도 할 일 묵묵하게 다 하네요
사람이 제일 약한거 같아요.
한국에도 가을이 왔나봅니다.
저도 자연의 마냥 고운 것들에게
마음 쏙 빼앗기고 가요^^*

가을에게 농락 당하기를 기대하시는
햇빛님의 속마음을 제가 알아버렸으니 어쩌지요?

늘 고운 날 되세요~~
오~
마음 들켰습니다
역시..못 속입니다요.

가을 가을
넘 아름다워요.
자연속에
너 많큼 사랑 받는게 있응가
사랑을 해도 무관심한 글귀가
마음을 잡습니다 철저히ㅡ 단절됩 갈아도
너의 향이 속삭이는 소리
갈을 알리는 몸짖에 바람의 농락 당하는 날 입니다
햇빛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뵈네요..
에이~ 내가 가을이나 될까부다 ㅎㅎㅎ

해오름님 이미 가을로 제게 오셨잖아요
반갑게..

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촉촉하게.
깔끔한 사진과
담백한 글이 맘에 듭니다
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요??

섬진강에도 이런 햇살이 내리겠지요??
민망합니다
능력이 없는데요
어설픈 글 몇줄 주저리고 있을 뿐입니다.ㅎ
말씀만으로도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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