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내린 뜰

사람아..사람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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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칠칠 맞은 화가 최 북 | 사람아..사람아.
햇빛 2010.06.11 10:10
정말 그랬어요...
돈만 있으면..
명예도 권력도 거머쥐는 분을...
제 주변에서도 보았으니요...ㅠ

시장가에서 조그만 슈퍼가게 아저씨가...
돈좀 벌었는지..
식당이며.. 모텔이며..사업이 번창해지자...
도의원에 세번 출마를 해서 첫번째는 되드만...
두세번째는 탈락이 되더구만요...ㅠ

최북... 최산수... 최칠칠...
아 우리네 정서에 참 많은 교훈을 주셨군요..^^

늘~ 책과 함께 하시니..
덕분에 역사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으~ 저같은 경우에는
기껏해야 맨날~ 컴자격책만...ㅋ

벌써 금요일...
바쁘시죠~
우짜든동 건강 챙기시면서...
행복만이 탱글 탱글요~ 고우신 햇빛님!~~^^*
늘 궁금했던 사람
최북을 이야기 들은게 몇 년전이엇네요.
견디기 힘든 울분을 가슴에 품고 세상에 몸을 놔 버린 화가
하늘을 얼마나 원망하며 살았을지..
노력하면 모든 기회가 우리 앞에 놓여있는데
좌절하고 무너지고
최북에게 미안하지요.

무척 더운날
오늘도 저물어 가네요.
장미꽃님 잘 보내셨지요?
北을 분해하니 七七이라~!! 오호..

<최 book>.... 애꾸가 되었으니 최 bok
이왕 망가진 몸 북이나 복이나 비슷비슷

점 하나에 따라 천재도 천치도 되지만
천재인지 천치인지 사실은 대동소이??

남도 되고 님도 되는 모든게 마음먹기~!!
느닷없이 김삿갓이나 황진이도 생각난다...

아해야 은쟁반 아니라도 둏으니
막걸리 한소반 받쳐 내오너라~~~
김명국 장승업과 더불어 조선3대 기인화가라 불리지요.
최 칠칠
남겨진 그림이 걸작이라던데 직접 꼭 보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취하지않고 살 수없었던 사람
중인이라 늘 무시 당했던 예인.

김명국 장승업 최칠칠.....

역사는 늘 승자의 이야기로 가득차있쥬?
야사의 주인공 패자들에게도 갈채를~!!
야사가 더 스릴있고
인간적이 면이 많지요.
묻혀진 인물들
하나 둘 세상에 빛을 보길 원합니다.
햇빛을~!!
한 눈을 감은 자화상이 참 이채롭다..했는데..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그림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자존감..
참 닮고 싶어져요..
멋진 분 ??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_^..
아직 더 알고싶은게 많아요
최북에 대한 기록은 개인 문집 군데군데 나와요
대단한 화가라 어쩌면 내가 아직 모르는 이야기 많을겁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세상이 그에게 술을 권했음인지
늘 술에 취한채로 그림을 그렸던 천재 화가...
고흐는 사후에나마 이름값이 치솟아 호사를 누리지만
최북은 교과서에서도 그 이름을 찾기 힘들만큼 후손들의 대접이 소홀했음을.

최북의 <공산무인도>를 좋아합니다
그 그림을 그릴때 만큼은 술에 취하지 않았을 것 같은 봄산의 평화가 느껴지는...

책을 읽고...
홀로 술잔을 기울일만큼 비운의 천재화가에게 각별한 애정을 품으셨네요
책속에서 활자로 만나는 사람들과의 '각별한 정' 때문에 저도 소설을 읽어요
맞아요
고흐는 평가를 높이 받는데
우리는 유독 우리에게 야박한게 사실이네요.

空山無人
水流花開
빈 산에 사람은 없으나
물은 흐르고 꽃은 피네

저도 좋아합니다.
빈 산은 허허로운 최북의 가슴이 아닐지요.

술을 마시고 싶었고 마셨네요
누군가도 나처럼 최북을 찾고 썼다는 생각에 반가움과
작가의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기에.
최북 다시 살려내어 우리는 제대로 평가를 해야만 한다 여깁니다.
꼭.
박학다식한 그대...ㅎ
늘 많이 배운다우.
아까버 재주가 .
내가 아는 어떤 그림쟁이도
요즘 작품과 씨름하느라...
고뇌하는 예술가의 모습이 보이더이다.

그대는     비운의 작가를 위해 술 한잔 대신 마셔줄수있는
품성을 가진 순박한 조선시대 여인 ...

참 !!!
꿀풀이랑 오이풀 맞나요.ㅋㅋㅋ
어찌 이리 머리가 새머리인지.ㅋㅋㅋ
술 , 막걸리 마시고 싶다.
위병다 나으면 성주암가서...ㅎ
꿀풀 오이풀 맞아요.ㅎ
대자연은 늘 우리를 기쁘게 해 주지요.

막걸리 안주 최고였어요.
또 기회가 오겠지요.

최북
그날은 최북 이야기를 해 볼까요?
햇빛님처럼
머언 먼 후일
그의 행적을 쫒아
추구하는 후대의 고운님들이 계시기에
최북 화가
외롭지만은 않네요.
자료도 부족하고
찾기는 더 힘들고
내 능력의 한계가 원망스러울때가 많습니다.
혹 잘못 알아 누를 끼치지는 않을런지.
차는 혼자 마셔도
술은 혼자 마시지 마세요.
그거 못쓰겠더라구요.
가끔 그러다보면
습관이되어
처참해진 경우가 있습디다.

최북.
갑자기 애정이가는 사람이군요.
만나러 서점으로 출발해야겠어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엄청 피곤한 날 혼자 딱 한잔 합니다.
살다보면 몸도 가누기 힘겨운날 잇지요.

님께서도 보시면 아마 매력에 빠지실겁니다.ㅎ
그러고보면 옛성인들은 다 자기의 색이 있었던것 같아요.
고집도 부릴땐 부려가면서~~~

어찌보면 그때가 더 살기 좋은 세상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우러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맞아요
나름 고집이 있고
물러 설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었지요
그런 조상 덕분에 오늘 우리가 존재하는 거 맞지요?
새로운 인물을 만나고 갑니다.
최북=최산수=최칠칠이라
매력적인 인물이죠.
더 많은 조사를 해야겠는데
어디서 자료를 찾을꼬.

햇빛님이 전해주신 화가이야기에.....

저는 그런 고집불통이 싫더라고요.
특히나~예술을 한다는 사람들......
무엇을 하나 더 배우고 싶어서 질문을 하면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하고.....

팔지 않는다고 하면 될 것을 왜?
몸을 아프게 했을지요. 한마디로 성격이 좀....ㅎㅎ..
그림이야 스스로의 그림이니 찢고 싶으면 찢는 것이지만 왜 그리한답니까?
다만, 이분이 요즘 시대에 태어났으면~~~
서러움이 적고 장인 대접이 있었겠지요. ^^*

최북이 살았던 영조때는 신분의 벽을 넘기 힘들었지요
화가의 최고 위치는 도화서화원인데 그들의 최고 위치에 있는 사람은 화원이 아니라 관리였지요
그러면서 규격화 된 그림을 그려야하고
사대부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야 했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여 최북은 화원이 되길 거부합니다.
과거를 통해 출사 할 자격 자체가 없으니...
양반이 당장 그려달라는 그림을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려야만하는..

그 나마 고집이 있어 지금 남겨진 그림이 존재하지 싶어요
자신의 그림.
정선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실력이었다 하던데.....

작가로서의 고집이야 필요하기도 하지요.
남과 다르려면....ㅎㅎ..

양반들이 그림을 당장 그리라고 하면 에효~~괴로웠겠습니다.
제가 붓글씨나 가야금을 배우면서 참 많이 느꼈어요.
말도 안 되는 억지도 있고요,
당신들 뜻대로만 하려고 하는.....
악보를 보고 음의 길이가 다르다~~~~말씀 드리면?
멋을 부려서 해야 한다고 하시고요,
악보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어떨 때는 혼나고....ㅎㅎ...
그러려니~~~해야 한답니다.
무척 답답함이 많이 느껴져요.^^*

만약에 말입니다
내 아이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떤 분야에 천재적인 소질을 보이는데
그 일을 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얼떨까요>

최북
그림을 잘 그렸으나 양반들 체면에 좋다~~ 들어 내 놓고 평가도 못받고
하지만 맘으로는 좋다는 걸 다 알면서 괜히 업신여기고
그놈 성갈 고약하다 평하고..
얼마나 울화통이 터졌을까요?
<예술과 예능> 또는 <기술과 기능> 그 경계영역을
다시금 짚어보지 않을 수 없는 그 무엇이 떠오르네..

눈에 보이는 지평선이 하늘과 땅의 경계일까? 아니지...
비온뒤 보이는 무지개를 손에 잡을 수 있나?? 아니지...

아마도 칠칠이는 천재와 천치 양면성을 지녔을 것 같으...
진경산수가 정선에 버금간다 평이 있습니다
하지만 출신땜에 다 묻히고요.
고약한 성격만 흰구름 떠 다니듯 둥둥 ~~
이젠 정확한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 여깁니다.
역사는 늘 살아남은자의 이야기
강자라서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살아남았기 때문에 강자가 된다

맥없이 죽어간 진짜 강자를 찾아
역사와 고고학 현장으로 GoGo~!!
ㅎㅎ.. 나도 그 대열에 동참선언~!!

든든합니다.ㅎ
최북이 그린 자화상이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반갑습니다.
최북의 자화상은 논란이 되지요.
'화상찬"이 없으니 더 그렇지요.
하지만 저는 저 모습이 최북의 모습이라 여깁니다.
스스로 그렸는지 그건 밝혀지지 않았지만요.ㅎㅎ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이 그림 말고 같은 구도의 다른 그림이 최북의 자화상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 그림은 요즘 사람이 그린 것 같지 않나요?
조선의 화가들이 초상화 그리면서 수염을 저렇게 처리한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림에 대하여는 모릅니다.
아마도 원본이 잇고
필사를 한 그림이 아닌가 여깁니다.
원본 보고싶네요.
애꾸가 된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최칠칠..타고난 재능에 고집에 세상 살기 녹록치 않았으리라.
어떤 면에서 고흐를 떠올리게 되네요.
고집 센 건 나도 만만찮은데..ㅎㅎ
세상살기 너무 힘들었겠지요?
수많은 세월 방황을하고 길에서 객사하고
성질 쪼매만 죽이지.
죽었으면 죽었지 성질을 못버리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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