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내린 뜰

디카세상 (33)

14
2011/10
500살 은행나무 두 그루 | 디카세상
햇빛 2011.10.14 18:39

와~~~
은행잎은 봄인데....
열매는 가을로 보입니다.
가지는...
나무 줄기는 할아버지...ㅎㅎ...

경주는 그냥 지나칠 것이 없지요?
햇빛님 때문에 알게 된 황성공원도 유명하더랍니다.
은행은 아무나 털어가도 되나요?
그렇지요.ㅎ
경주의 은행잎에 노란물 들려면 아직 멀었어요
해마다 11월 중순쯤..

은행은 털 수는 없고 떨어지면 주워갈수 있어요
멋지죠? 경주.
오랜 세월을 견뎌온 은행나무에
푸른 은행잎과 은행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은
경건함마저 자아냅니다.
몇 년 살지도 않았으면서
투정하며 못살겠다고 하는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아직도 청춘
은행을 주렁주렁 잎도 무성하고
멀리서보면 숲같아요.
당당한 500살 나무
참~~낭만적인 아줌마~~
그래
비오는 날 어제
그기 그러고 있었네
혼자 실컷 즐기도록 내버려 둘걸 ...
괜히 납치해 왔었나....ㅎㅎㅎ
갑시다 노오란 은행잎 흐트러지게 피어있는 길~
그길로 ~~~
은행과 노는것도 좋았고
님께 납치 당한것도 멋지고
모처럼 좋았네요
진하고 감미로운 커피도 좋았고
모처럼 비 오는날 좋은 하루였어요.
덕분에요.
노란 그길로 갑시다. 씽~~~ㅎ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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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이름도
은행나무 잎도
이쁜데
열매는 어찌그리 향긋하지 못할까요~~ㅎ

단풍이 들지않았군요
500살~~
얼마나 더 살까요~~
천년만년~~ㅎ
얼마나 더?
글써요.
은행알이 향긋하지 못하기에 고생대부터 살아 올 수있었겠지요
화석식물
먼 먼 조상들은 이미 화석이 되었지만
자손들 아직도 당당하게 살잖아요. 대단해요.ㅎ
경주문화원이라..

참 격이 있네요

비온후 기온이 차가우니 하늘이 높군요
휴일 잘 보내십시요
볕이 좋을 듯 합니다.
문화원 곳곳에 유적도 많지요
마당에 300년 된 산수유 나무도 멋져요
기회가 된다면 그 나무도 보여 드릴게요.

조용한 저녁입니다
든든하게 식사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오백년 은행목에
삼백년 산수유라..
오십년 어린애가 참 이쁘게 보이실듯 허허

경주
우리 할애비의 할애비의 고향
경주쪽에서 보면 두리뭉실 고향산천인데
감포쪽에서 넘어오려면 첩첩산중
그래도 오직 감은사지 쌍탑의 위용을 보기위해
남들 저어하는 오징어박스 실으러 갑니다
아~~~~~~
볼 때 마다 감탄하는 감은사지..


어느 날엔가는
이름도 모르는 동네를 지나다
엇!
저거 여근곡 아냐 ! ?
ㅎㅎ 확인해 보니 맞데요
유사에 나오는   여근곡이 어제본듯 한 눈에 딱 봐도 하하하,
남자는 들어가면 죽어야만 나오는 곳이라는 글귀를 떠올리며 혼자서 웃었지요

흘러다니는 날들이
이런 맛이라도 있어 살 만 해요 ㅎㅎ

여근곡 아랫동네에 제 부모님께서 살고 계십니다
친정에 갈때마다 생김새가 민망스럽네요.
실제로 그 동네분들 여자들이 세지요
딸들이 출세를 많이 하고
여자들이 오래 살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요.ㅎ

감은사
제가 무척 좋아하는 탑입니다
탑에서 많은 유물들이 나왔답니다
그 섬세함이란...대단해요.
신령스럽군요

500년을 살아낸 저 위용
진정 신령스럽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도
참 대단하지요

숲을 이룬 저 은행나무
또 다른 500년을 버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날마다 바라보는 은행입니다.
동헌이던 시절 심어 수많은 고을우너님 송사를 지켜봤을테고
박물관 시절에는 신라의 유물을 품고 자랑스러웠겠지요
대단한 청년 은행나무 입니다.
대단합니다
500살 할아버지(할머니?) 은행나무가
저렇듯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으니요
이제 가을이 깊어지면 햇살보다 더 눈부신 빛깔로
단풍이 들어 장관을 이루겠네요
할머니라 부르기엔 너무나 왕성한 나무지요
나란히 서서 무슨 이야기 나눌까요?
오늘은 비가 오는데 햇빛이 놀러왔네...뭐 이런 이야기할까요?
두 그루가 숲이 되었습니다요.
하루쯤 시간 내어 은행나무 아래로 가고 싶어요.
사람들 없는 곳으로요. 왜냐? 은행을 줍고 싶어서요.
배고픈가 봐요. 쫄깃쫄깃 은행 생각이 나네요. ㅋ
쫄깃한 은행의 속살
그 원초족인 초록의 색이 좋지요.
500살 은행나무가 맺은 은행알은 자잘하지만 속이 꽉차있어요
주변의 할머니들 주으시고요.
지금은 점점 노랗게 물이 들고있는 잎이 장관을 이루고 있답니다
고요한날 경주를 오늘은 천천히 산책하고 싶은데...
방금 막내가 잠에서 깨서 무릎에안히고 이글 클릭했는데
사진이 뜨니 울막내가 아우! 하고 감탄하네요
7개월짜리도 감탄한다는 그 은행나무~ㅎ

정말 대단합니다~~

녀석 어느새 보는 눈이 열글었네
보고싶네
아웅다웅 오늘도 녀석과 씨름하며 지냈을테지..
행복은 멀리있지 않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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