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내린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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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12/06
햇빛 2012.06.01 10:15
지난 5월 29일
아들을 군대 보내고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다.
순간순간 생각나고 안타깝고....
아드님이 입대를 하셨군요
가슴이 먹먹하실테죠
그렇지만 너무 안타까워 마세요
멋진 사나이로 변해서
당당하게 돌아올테니...

아드님의 군생활
보람차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돌아 올 날이 있겠지요
아직도 가슴이 시리네요
늘 아기같아서요.
에휴
저도 지금 대기중이랍니다.
보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서운한 마음이 생기네요.
조만간 저도 그런 마음을 접하겠지요.

아마 더 씩씩한 사나이로
멋진 모습으로 오겠지요.
기다려봅시다.
보낸 엄마만 느끼는 그 무엇이 있어요
많이 서럽고 서운하고
보고있어도 보고싶고..
아들은 영원한 엄마의 애인인가봐요.
예쁜 꽃을 봐도 눈물이나고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어도 입맛이 없고
그저 가슴가득 그리움만 고이고...
아들 군대보낸 엄마만이 알 수 있는 그 마음...
하지만 엄마가 걱정하는 것처럼 아들이 어리지도 여리지도 않다는 사실...
햇빛님 힘내시고 아들에게도 힘내라고 좋은 기운 많이 보내 주시어요~!
맞아요
입맛도 없고
내 모든 중심은 아들에게 가있고...
어리지 않지요?
잘 견디고 듬직한 아들이되어 돌아오겠지요.
기다려봅니다.
요즘 아들에 대한 생각들....
    
*사춘기가 되면 남남, 군대가면 손님,     장가가면 사돈.

*낳을땐 1촌,     대학가면 4촌,     군대 다녀오면 8촌,     결혼하면 사돈의 8촌, 애낳으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그리고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출가시킨후에-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도둑

* 잘난 아들은 나라의 아들,돈 잘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만 둘이면 '목메달'


*3대 정신 나간 여자: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며느리의 남편을 아직도 아들이라고 착각하는 여자'

* 노후생활: 아들 둘 둔 엄마는 모시기를 서로 미루는 바람에 오며가며,
                                                                         딸 둘 가진 엄마는 해외 여행, 딸 하나 가진 엄마는 딸 집 설거지, 아들 하나 둔 엄마는 양로원 ^^

그럼 난? ㅎㅎㅎ

웃자고 퍼온글입니다.^^

아들이 군에 입대 했군요.^^
신체 건강하여 군 입대 했으니 축하 해요.^^
저 꽃송이 만큼 눈물 흘려야 제대를 하지요.

제일 잘 짜여진 일정속에 요즘 군 생활 2년인가?
잘 있다 올거니 걱정 마시고 울지 마세요.
군복 입은 군인만 보면 (예비군인줄도 모르고) 눈물을
주르르륵 흘리던 때가 어저께 같은데....ㅎ
국방부 시계는 거꾸로 메달아 놓아도 간다.

요즘은 훈련 6주 후면 만나는군요.
늠름한 모습으로 충성 할 날 머잖았으니 걱정 마세요.
우린 석달 넘어서 첫 상봉 했는데...ㅎ
군에 갔다 오니 내 아들 아니더이다.
착각마소서....^^

아들과 나는 8촌
아주 먼 사이가 되었네요.

내 모든 신경은 아들에게 가있으니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납니다
잘해준게 없는 엄마라서 더 그런가봐요
많이 안아주고 보듬어 주어야했는데..
아쉽고 미안하고...
햇빛님의 그늘에서 이제는 조금씩 놓아주어야 할 때가 아닌지요~~아마 엄청 씩씩하고 건강하게 병영 생활을 하고 있을 겁니다. 화이팅~~~
품 안의 자식
그 말이 딱맞는데
보내야하는 걸 알면서도
마음이 따로국밥 입니다.
어느날 익숙해지는 날이 오겠지요.
드디어 군대를 보내셨군요~ㅎ
저도 첨에 훈련소에 내려 놓고 돌아오면서...
가슴 한가운데 주먹뎅이만한게 턱~!! 얹히더라구요.....
헌데 훈련 끝나고 면회가서 이등병 계급달아주며 ...그 덩어리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더랍니다.
동기들끼리 체력에 알맞게 단계적으로 잘 훈련시키니 염려마세요.
전 낼 상병아들 면회갑니당~ 최전방 고성....ㅎ


혹시... 해당 신병교육대 카페가 있을겁니다.
그곳에보면 내무반별 소속이 나와있고 인터넷 편지 쓸수 있을겁니다.
일방적인 편지지만 엄마가 써준 몇줄의 글을 복사해서 전해주면 그거 보면서 힘낸답니다.
전 훈련소시절 매일쓰며...사랑한다고...널 믿는다고....ㅎㅎㅎ 닭살멘트 마구날렸어요~^^
저도 가슴에 자리한 주먹 한개가 사라질까요?
너무나 힘들게 자란 아이라서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카페가 있는데
아직은 안되고 다음주 부터는 가능한것 같아요
편지 많이 쓸려고합니다.
아들이 힘내서
잘 아겨내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면회 잘 다녀오세요....
햇빛님~~ 잘계시지요??
아들 걱정에 잠못 이루시는건 아니시죠?

그래도 겨울 보단 여름에 훈련 받는게 낫답니다.
훈련 끝날무렵 이등병 계급장 달아주러 가 보시면 공연한 기우였음을 담박에 느끼실겁니다.
아주 건강해진 싸나이 하나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ㅎ
건강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올 거예요.
넘 마음 쓰지 마셔요.
아들이 돌아올 때 즈음 엄마들이 하는 말이 있어요.
"벌써 온대." "그동안 편했는데..."
물론 엄마들끼리 있을 때만 하는 말이죠.^^
아들을 보내고 내 주파수가 몽땅 그리로 향하네요
엄마란 어쩔 수없는 존재인가봐요
언제면 아들 오는게 귀찮게 될런지.
오늘 옷을 받고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그래도 녀석이 쓴 편지를 읽고 좀 진정이 되더군요
웃다울다...ㅎ
오~~ㅎ 햇빛님~아드님 군에 보내셨군요.
우선 장한 어머님이시기에 제가 칭찬상을 드립니다.

힘들게 아들키워 짧지않는 기간동안
자신의 모든것을 중단하고
나라지키는 인재로 건강하게 반듯하게 키워내시느라 참고생 많으셨습니다.

자기희생을 미덕으로 안고
묵묵히 응해준 아드님한테도 뜨거운 격려를 보냅니다.

저도 아들 둘을 군에 보내며 온통 안테나가 그쪽으로 향하는 삶을몇년살아 잘 알지요.ㅎ
일년동안은 둘이 겹쳐 군에 보내놓고
집사람이 힘들어하던 모습을 봐서 누구보다 잘알지요.

추운날은 아들이 야전동계훈련한다고 자기도 쇼파에서 가면잠을자며 마음으로도 함께하고
면회도 안되는 비상훈련기간에 아들 보고싶다고
아들 있는 전방 군부대 울타리에가서
냄새라도 맡고온다고 새벽부터 운전해 갔던일도 있어거든요.

하지만 햇빛님~ㅎ
그렇게 많은 염려는 안하셔도 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현명해서 잘 해냅니다.

군인이 만들어지는 그기간은 좀 고되어도
군생활 적응하며
씩씩한 모습으로 부모님곁으로 올것입니다.

군생활 고생한 만큼 보상이나 대접이 되어야 하는데
번번히 여성단체에서 반대에 제동이 걸려
순수한 희생으로 되는사안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럼 여자도 군에가면 될텐데 말입니다. ㅎㅎ...
저도 아들 둘을 군에 보내 더 열변일까요? 햇빛님~^^*

내일 현충일이네요.
너무 깊이 마음두시지 마시고 힘내세요 ㅎ
뜻깊은 일상의 중간점검 시간이시면 좋겠습니다.햇빛님~^^*
선비님 정말 대단한 애국자십니다
옆지기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들을 훈련소에 두고 오면서 처음으로 딸만가진 엄마가 부러웠어요
나만 아들 빼앗긴것같은 느낌도들고.ㅎ
오늘 소지품을 받고 또 얼마나 마음 아프던지요
녀석이 빡삑하게 쓴 편지를 읽고
안심되네요
군대
친절한 안내문도 좋았고요.

시간이 지나면 아들이 돌아오겠지요?
내가 살면서 아마 제일 긴 시간이 될것도 같습니다.
무조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아~~
사느라 이리 인간 사 일들을 못 챙기네요
요즘 내가 그렇습니다
근호 군대 가는것도 못 보다니~~
어쩌누 ~~
햇빛님 위로 주 한잔 사야 겠는데
날 잡아 보소 ~~
그래도 국방부 시계도 돌아 간다는거 알지요
울 아들 보면 ㅎ~
아들 씩씩하게 군생활 잘 하고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 올테니
그것으로 위로를 삼고 섭섭하고 애잔해도 힘내고요
미안 하네요
위로가 늦어서~~

언제 한잔 하입시더.
옷이랑 편지 받고 가슴이 쿵했네요.
녀석 그래도 잘 지낸다니 걱정이 덜 됩니다
단것이 땡긴다며 면회때 이것저것 부탁을하네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출근했습니다.

날마다 키페에들러 편지를 쓰고있어요
남편도 장문의 위문편지 보냈고...
보내고 기족의 소중함을 더 알겠네요혼냈던거
못해준거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저만큼 자라준것에 너무 감사하고 대견하고.
그래요 ~
자식이란 늘 그런 존재이더군요
군대갔다오면 더 어른스러워져 올테니 걱정말고
엄마도 힘내서 씩씩하게~~

우리 아들도 서울가서 나름 고생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늘 짠~ 합니다
며칠전 그런 짠한 아들 편들다 울 옆지기랑 ***~
그래서 며칠 속상해서 드러 누웠네요 ㅎ
이놈의 속알머리도   문제 ~ ^^

그러셨군요.
이제 열흘이 지났으니.......
얼마나 보고싶으실까나~~~
집안도 텅~빈 듯하시겠어요.

덕분에 저는 탐스런 꽃을 보게 되어 눈을 크게 떴네요.
올해는 후딱 지나가서 말라가는 꽃을 대했었거든요.

서럽고 눈물 나시면 우시구려~~
마음이 편안하게 내려질 때까지요 ......
이제 힘내자~~~해지는 시간이 올 때까지.....

손잡고 저 길을 거닐며 재미난 이야기 해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흐릅니다.
허전하고 안타깝고..ㅎ
나 주책엄마 맞지요?

꽃밭을 걷고싶어요.
평산님께서 옆에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향기도 맡아보고...

아니요?
아니아니요~~~ㅠ
주책맞은 엄마라니요,
처음 보내신 무렵이 시간은 제일 늦게 흐르실 것입니다.
난, 햇빛님 우직스러움이 참 좋아요.
변함이 없는 마음.....
말은 이따금 해봐도....ㅎㅎ...
손 꼭 잡고 기운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길~~
앞만보고 걸어도 함께라면 힘이 될 것이지요,
식사 잘 하시고 하시는 일 열심히 하시고.....
아셨지요?^^*

세상에 이런 꽃세상이 있나하고 깜짝 놀랐는데....
아드님을 군대보낸 사연이시군요.
지금이 제일 절정으로 보고 싶으실때일거예요.

저는 벌써 20년전일이 되어 버렸지만....
아들이 군대가있는 기간이
가장 일기예보를 열씸히 본 때였나봅니다.
걱정마세요.
훨씬 더 멋진 청년으로 돌아 올테니까요.
나의 모든 레이더는 그쪽에 집중.
많이 보고싶네요
늘 아기같아 불안하고...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보면 울컥하고....
녀석 오늘도 고생하겠지요?

꽃이 너무 곱지요?
저런~~~
아주 긴시간 동안 가슴 아플텐데
세상의 모든 시계가 아들녀석의 군대 시계로 돌고 있을텐데
그런데 걱정 말아요
몸도 마음도 아주 건강하게 되어 엄마 품으로 올겁니다.
녀석이 없는 자리
아직도 적응이 않됩니다.
두번째 편지를 받았어요
잘있다하는데...
다녀오면 아주 큰 아이가 되어 있을겁니다
모든 아들들이 다 다녀온다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놓여날겁니다
처음 마음이 시간따라 조금씩 변해갑니다
우스개소리 못들으셨어요?
처음 휴가 오면 맨발로 뛰어 나가고
두번째는 신발신고 나가고
세번째는 왔냐 이러고
네번째는 또 휴가냐 한다는 ...
저도 햇빛님 같은 마음 있었습니다.

맞아요
잘있다는 편지도 받고 사진도 보내오고
안심이 됩니다.ㅎ
아들이 이미 제대한 사람과
아들을 군대보낸 사람마음의 차이가
차~~암 크더라구요-ㅎ

내 아들같은 녀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위안이 될 거에요~~
세월이 약이라는 말을 곧 실감하게 되실 거구요~ ^^*
남편분한테 군대얘기 듣고나면 -지금은 얼마나 편한 건지-더 안심될 거구요~~ㅎ
햇빛님의 자극한 사랑에 아들도 힘! 낼 거에요~~
제일 안전한 곳에 갔는데
걱정이 산을 이룹니다
아들낳아 군대에 보냈다는 말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를 낳아 키웠다는 이야기인데
엄마의 노파심에 걱정이 많아요
나도 평범한 엄마이기 때문에...ㅎ
아~ 드디어...
아드님 군 입대했군요..^^

그래요... 그랬어요...
보내봐야 안다고...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말을 못했어요...
그 마음 백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저두요~ 먹먹한 눈물 많이 흘리기도 했었으니요~

자식걱정... 끝이 있나요...그죠~ㅎ

근데요~ 몇달만 지나면요...
먹먹했던 마음이 거짓말처럼 사라진답니다.ㅎ.

가장 안전한 곳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일랑은 버리시고... 맘 편히...
건강하게... 사랑스럽게... 지켜보시면 될거예요.^^

햇빛님 미소 닮은 작약꽃이 참 곱기도 합니다..
행복만이 가득요~ 고운 님!~^*^
7월5일 수료식합니다
시간이 정말 더디게 갑니다
이 땅에 태어난 아들 당연한 의무인데
그러면서도 아쉽고
이젠 제법 잘 적응하고
잘 지낸다는 연락받고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젊은 할머니 장미꽃님
늘 행복하시죠?
아기는 얼마나 자랐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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