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내린 뜰

생각하기(숨은 글찾기) (95)

05
2012/08
쉼표 하나 찍고 | 생각하기(숨은 글찾기)
햇빛 2012.08.05 01:36
잘 했어요. 아주 잘 했어요.
빨간 동그라미 다섯 개 주고 싶어요.
마음이 시키는 일을 외면하면 안 되잖아요.
몸이 쉬어야 마음이 쉬고 머리도 쉬죠.
딸에게 선물 받고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딸이 준 선물
덕분에 몸은 아니라도 머리가 좀 쉬는 중입니다.
녀석이 제일 먼저 하고픈 일은 술집에 가서 엄마랑 수다 떨기 랍니다.
수능이 끝나면 무조건 행해야할 일.ㅎ
정호승 시인의 어른을 위한 동화집 <항아리> <연인> <모닥불> 등 참 좋지요.
도종환 시인을 버렸다?
따뜻한 동화입니다
잊고 지냈던 마음 깊숙한 그 무언가가 솔솔 피어나요.
도종환을 버렸겠습니까?
도종환 시집과 정호승 동화를 고민했다는 이야기지요.
녀석이 좋아하는 두분인데요.
그 중에 엄마의 마음 상태에 가장 적합한 책을 고른듯합니다
아이의 마음씀이 고맙네요.
그래도 잊지않고 엄마를 챙겨주는 딸이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저는 딸이 한 번도 책 선물은 안해주던데.....

무엇보다
딸의 간청을 들어서
대구로 내보는 것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들도 숨쉴수 있는 시공간이 필요하거든요.
멋진 엄마와 딸에게 파이팅!!!!
아이가 준 책선물 너무 특별합니다
나를 생각하고
나를 위하여 골라 낸 책
글 한자한자 귀하게 다가오지요

대구 다녀와서 다시 전쟁.ㅎ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안타깝습니다.
얼른 더위가 가시면 좋겠네요.
산울림의 노래와 함께 따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아름다운 시간을 위해 고3이라는 시련 아닌 시련을 잘 이겨내고 멋진 비상을 할 것이라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우리집 가훈입니다.
노력하면 그만큼 얻는게 있지요.
여름 치열하게 살아내는 아이가 안타깝네요.
멋쟁이 엄마네요~!!

숨쉴수 있도록....

우리 딸...고3, 고4를 보내는 동안 숨죽였던 생각이...

대학 1년을 여한없이 보내고 있는 딸을 바라보며 언제 그랬나 싶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하고 믿어주시면 아주 훌륭히 자기 길을 찾아갈 겁니다.

고3엄마 화이팅~!!! ㅎ
고3
난 대부분 고3 엄마처럼 아이를 챙겨주지를 못합니다
그저 각자 알아서 살아요.
8월말부터 수시 접수를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입시체제에 돌입

조금은 숨 쉴 틈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릴 땐 그저 뱅뱅 맴도는... 일명 헬리콥터 맘...
정작 입시를 코 앞에두고 니네가 알아서해.....

일에치여 혼자서 숙식을 해결하는날이 태반이였어요.

아들은 수능 코앞에서 사표내던진 아빠 때문에 흔들흔들 ...

좀 겸손한 대학에 진학은 했을지언정....
지금은 아빠의 선택이 탁월했다고 인정해주는 아이들이기에 힘내서 일합니다. ㅎ
고3.
그 숨막히는 시간.
싹이 트려면 모진 겨울을 보내야하고
씨앗을 맺으려면 모진 여름을 지내야 하듯
어쩔수없이 지나야 할 시간이라면 가끔 숨통을
틔우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요.
이쁜딸.
그 정스러움이 내 감정에 침투.ㅎ
나도 그 행복 꼭 찍어 갑니다.^^
어떤 모습의 열매가 맺힐지.ㅎㅎ
딸이 사준 책 쪼매씩 감상하며 읽고있어요
그냥 따스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심란한 내 마음을 알아서 그런지 책이 좋으네요.
멋집니다
단 하루지만 엄마와 공모하여 고3교실 탈출에 성공하다! ㅎ
훗날 딸이 기억하는 고3은 아마도 수업 땡땡이치고 대구 교보문고에 갔던 그날이 되지 않을까~
예쁜딸, 다시 힘내서 이제 채 백일도 남지 않은 수능날까지 힘내길 바랄게요~!

도종환을 버렸다는 말에 깜놀했네요ㅋ
딸없는 연이네, 햇빛님 부러워 정시인의 산문집 한 권 사서 읽어야겠어요ㅎ
하루의 일탈이 큰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
앞으로 남은 시간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도종환을 싫어하지 않지만
최근 엄마 심리상태에는 도종환 시보다     정호승 시인의 동화가 더 나아 보였나봐요
나도 모르게 녀석에게 피곤함을 보였나봅니다.ㅎㅎ

수능이 끝나고 딸이랑 술집에서 취기오른 모습으로
수다 왕창...계획하고 있어요.ㅎ

...ㅎㅎㅎ....
엄마와 딸이 닮았어요.
사실은요?...하시며 ...
뻥 이야기를 선생님께 들려주시지 그러셨어요?....ㅎㅎ...
그럼...
잠시나마...
선생님의 더위도 물러가셨을 텐데요.
저도 정호승시인이 더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서정성이...
더욱이 동화라~~~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이런 추억이 나중 글쓰기에도 살아나겠지요?...ㅎㅎ...
재미납니다....^^*
많이 닮았지요?
가끔 거울을 보는듯하여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생각도 좋아하는 일도 성격도.

동화를 보면서 마음이 따스해졌어요.
아이가 훗날 생각하면 저도 따스한 풍경이길 바라네요
키우면서 특별한 추억도 못 만들어 준것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거든요.
잘하셧어요..
이 찜통더위에 딸 숨통틔워준건   그래도 엄마네요.

메모내용을 보니..
그엄마에 그딸 인거 같아요.

그동안 잘지내셧어요?
많이 반갑지요? ㅎㅎㅎ
오~
향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잠수를 너무 오래하셨네.
이쁜이 꽃분이 두분다 잘계시죠?
하하
참 아름다운 뻥 입니다

한참 어려운 시기에 접한 따님
잘 했어요
그렇게 하루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는 것
오히려 재충전이 되어
공부에 몰입할 수 있을 겝니다

참 착한 따님
부럽습니다

딸이있어 행복한데
저 아이가 내 곁을 떠날날이 얼마 남지않은것 같아요

미산에도 비가 내렸나요?
아함...요렇게 땡땡이 치는 아이들도 있구나...ㅎㅎㅎ

가끔 아이를 학교에서 해방시켜줍니다
저는 땡땡이 좋아하는 엄마지요.
^^*
행복이 여기 있네요~~

참 좋은 그림입니다
딸 개학과 동시에 중간고사
학사일정 마무리단계이고 또
수능원서 쓰고
수시준비도하고
나름 바쁜생활을 합니다

푸르미님
더위에 건강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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