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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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집으로 향하다 매화 보러.. | 일상 생활문
평산 2019.03.10 12:49
울 엄마도
입맛이 없다고 해서
명란젓 드십니다

트레스탄 이라는
처방전 없이
입맛 돋구는 약이 있었는데
약발이 떨어져서

지금은 메게이스라스
암환자들이 입맛 없을때
드시는 약을 드십니다

어른들은
밥이 보약입니다
어제
친구 모친 문상 다녀와서
늦잠을 잤더니
아직 얼얼합니다
펄님, 반갑습니다.
어머니께서 입맛 돋워주는 약을 드시네요?
약 이름도 어렵습니다.
옆에서 챙겨주시니 한 수저라도 더 드실 거에요.

어르신들도 그러시지만...
저도 밥이 보약이던데요?...ㅎㅎ...
그런데 요즘은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올라오더라고요,
필요한 에너지가 적어져서 그럴 것입니다.
참고만 하게 되네요.
편안하신 밤 되세요...^^

식사를 영 못하셨는데
완전히 좋아졌습니다
힘도 좋아 지셨구요~~ㅎ

무게만 잡으시는 아드님이 아니라...
재밌게 해드리니 어머님께서 즐거우실 것입니다.
건강하시길 바라겠어요...^^*
시모님께 정성을 다하는 모습 귀감이 됩니다
그땐 성장한 평산님 아드님이나 따님들은 동행하지 않나요?

갈수록 자꾸만 절기가 당겨지는것 같습니다
집옆 울타리 산수유 몇그루에 겨자색 물이 올랐더군요
광양 매화꽃 축재 봄마중을 갈까말까 망설이고 있어요
저번주부터 일주일에 3번씩 하루 2시간...
돌봐주시러 도우미가 오시는데 마음이 전보다 편안해집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여러 시간이 날 때 어머님께 가는 경우라서요?
보통은 혼자서 갑니다. 그냥 뵈러 가는 것이 아니라서요.
남편도 오래도록 앉아있는다고 저랑 가는 거 망설여진다고 해요...ㅎㅎ..
각자 편안한 시간에 알아서들 가는 편입니다.
오래 전 광양 축제에 갔었는데 저는 별로였어요.
사람은 많고 사방이 꽃이니 꽃이 아름다운 줄 모르겠더라고요,
봄을 일찍 보시고 싶으면 다녀오세요...^^*

각 가정마다 문화의 차이군요
우리집은 왠만하면 어른 병문안이나 생신때는
온가족이 일정을 맞춰 손주까지 함께 갑니다
어른분들께서도 그것을 좋아 하시는것 같고요
병문안이나 명절 때 생신날은 모이는 것이 당연하고요?
연세가 드셔서 거동이 어려워지시면 병문안이라 할 수 없습니다.
수시로 다녀야 하거든요. 그냥 생활이 됩니다.
남편이 제일 많이 찾아가서 뵙습니다.
퇴근후 2~ 3일에 한번씩은 가는데 요즘은 약 드시라고 아침 저녁으로 전화를 해요,
약 드시는 것을 잊어서 응급으로 병원에 몇 번 가셨기에 그리합니다.
그러다 본인도 지치니 저녁 약은 손주에게 부탁을 하더라고요,
올 겨울에는 하루에 한번씩 왔으면 하셔서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각자 할 일을 하며 어머니까지 챙겨드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마음도 몸도 지치거든요.
건강하시며 오래사셔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족을 위한 배려가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시어머니께서 노복이 참 많으신것 같고요
집안이 편안할 수 밖에요 ^^
감사드립니다...^^*
봄으로 조미한 열무무침이 정말 맛있었겠어요
저는 어제 연한 봄동을 사다 삶아 무쳐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봄의 생기가 주는 맛~~
어머님께서 맛잇게 드시면서 좋아하셨지요?

봄꽃들이 이제 막 피고 있어요
오늘 저녁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어디선가 향기가 나서
이제 뭐지? 했는데 아 글쎄 음식점 마당에서 자라는 매화가 꽃을 피웠지 않겠어요?
여기저기서 전해오는 봄향이 정말 좋습니다. 기운이 납니다!!
열무나물은 어머님께 배웠는데요,
맛있어서 한번 올리고 싶기도 했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고사리처럼 양념하여 부드러워지도록 은근한 불에 올렸다 먹는데...
너무 물러지면 식감이 없으니 앞뒤 5분 정도 불에다 놓으면 될 것입니다.
어머니 젊으셨을 적 가족 소풍 갈 때 열무나물 해가면 제일 인기가 좋았습니다.
밥을 스티로폼 박스에 비닐 넣어서 싸고 나물에 몇 가지 반찬 만들어 차 타고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풀어놓고 먹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는 것보다 좋았어요. 그런 일들이 이제 추억이 되었네요.
매향 향기를 저는 처음 맡았습니다...ㅎㅎ...
광양에 가서 그 많은 꽃들이 향기를 몰랐었어요.
그래서 일정한 나이가 돼야 느껴지는 것인가? 했습니다...^^*
우리 동네도 꽃
평산님 마을에도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군요

어머님이 좋아시는 무청을
맛나게 해드리는 평산님
모습이 이렇게 예쁠 수가 없습니다~~ㅎ

오늘은 바깥에,나가니
춥더라고요
역시 꽃샘추위가 가만 있지 않겠죠~~ㅎ
여기도 쾌청한 공기
비가 좀 내렸어요
안단테님,
오늘은 또 먼지가 '매우심함'이네요.
비가 내리는 척 하더니 그칩니다.
맑아질 때까지 오면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열무나물 해드셔보셨어요?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나물이라 배웠습니다만
저도 좋아졌습니다...ㅎㅎ...
어제 오후부터 싸한 바람이 일더라고요,
기온이 더 낮아져도 좋으니 공기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예쁘게 담으셨네요   매화꽃 어머님   살아계실때 잘해 주세요 저도 4월에는한번 뵈러 가는데 이제 4월 지나면 묘도 화장 합니다 늘 조심하라고 어머니가 꿈에 뵙니다 ^^생전 처럼 !
아! 그러시군요.
어머니께서 늘 조심하시라 꿈에서 뵙고요,
그러니까 자전거 타실 때도 조심하세요...^^*
네 보험 들래다 돈이 너무 아까워서 조심해서 타고 있씁니다 보험이 소모성이라 돈부어도 못찾아요 ^^
집 안팎으로 아주 활발하십니다.
요리 솜씨도 좋으신것 같고요~
봄소식이 속속 올라오고 있네요.
지난주에 저희들 밭에 갔을땐
아직까진 꽃이 없고 망울만 보였는데
요번주는 어떨지 벌써 궁금합니다.
개구리 우는 소리가 요란했었으니
이미 봄은 도착해 있었답니다.
파란열무나물에 달달한 고구마
저도 그렇게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녹악매 뽀얀꽃잎 연분홍매화도 가슴 두근거릴 정도로 넘 예뻐요
한양땅에서 제일먼저 피는 봄꽃이라 더욱 반가웠지요? ㅎㅎ
봄이 이렇게 곱게 다가오네요.
어머님께서 정말 좋아하시겠어요.
점심에 일부러 챙겨주시고 열무나물 삶아서 무쳐 다시 후라이팬에 익혀...
대단하십니다!
저는 이렇게 못할 것 같아요. 장남이라 나중에 모셔야 하는데
같이 살지 않다가 같이 살게되면 불편해질 것 같아 걱정이고요.
평산님처럼 근처에 따로 살면서 들여다 보는 게 좋은 방법 같기도 합니다.
항상 부지런하신 모습 귀감이 됩니다.
오래간만에 와서 그동안의 일을 보니 제가 참 오래도록 자고 있었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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