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늘상에서떠남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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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예천, 선몽대(仙夢臺)와 내성천 걷기! | 늘상에서떠남
평산 2019.07.10 18:03
선몽대~~이름도 예뻐라
아니 예천이라는 지역부터
곱다는 느낌이 풍겼어요
이런곳까지 있는 줄 평산님
덕분에 알게 되네요

모래바닥이 보이는 맑은 물에
발도 담구고
이보다 더 좋은 여행이~~~ㅎㅎㅎ


은빛 피라미를 잡으러 따라
다니던 유년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안단테님~~~
아무래도 비슷한 정서를 갖고 계신 듯합니다.
선몽대, 말씀처럼 이름이 예쁩니다.
선비가 춤추는 꿈을 꾼 자리여서 지은 이름이래요.
당시에 이황선생, 약포 정탁선생, 유성룡선생. 한음 이덕형 선생 등이 오셨다니까,
무슨 말씀을 나누셨을 지요.
남자 분들이시니 멋진 시도 나누셨겠지만
'내성천에 아무도 없고 날도 더우니 뛰어들까요?' 하셨을지도요...ㅎㅎ...
내성천과 관련 있는 영주댐에 대한 이야기도 찾아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댐이 들어서기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했던데요.
모래사장이 넓어 아래로 흘러가는 물은 깨끗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댐에 가둬 놓으니 물이 저절로 깨끗해지겠어요?
지금은 반대가 심해서 댐 수문을 아예 열어 댐의 역할이 그나마 없어지게 되었는데,
1조가 넘게 들어갔다 합니다. 차암~ 네!!!
댐의 역할이 낙동강이 오염 됐을 때 맑은 물을 내려보내서
낙동강 물을 정화시키는 것이었다는데요,
사연을 모랐던 저는 일단 물이 맑고 얕아서 놀기 좋았습니다.
저도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났어요.
발에 닿는 모래의 촉감과 물과의 만남이 오래도록 갈 것 같습니다.
다른 일정이 없었다면 물에 담갔을 거에요.
아휴~~~
좋았어라!!!...ㅎㅎ
안녕하세요?

별거없는
밋밋한 시골에 닿아

그저 그런 모습에서
누릴수있는 특권이라면
바로 여유로움이지요

볼거리 많고
즐길거리 많았다면

아마도
누려보지 못하고
지나쳤을수도 있지요

자연과 어우러져 누리는
행복한 시간
여유로움이라는 것을.....

자연을 거스리지 아니하고
자연에 기대어
자연의 일부로 거듭난
우리의 전통건축물에서

넉넉히 느껴내는
여유로움은
조금은 느린듯하지만

진정한 휴식이라는것을.....


언제나 행복한 날들이 되세요

안녕하세요?
완전초보님~~~^^
예천은 처음이고...
볼거리가 없다 해서...
저도 별거 없는 줄 알았는데요,

별거 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말씀처럼
여유로움에 좋았습니다...ㅎㅎ...

멋진 소나무도...
맑은 냇가도...
아이들과 놀아주는 부부만 봐도...
미소가 지어졌어요.

오래된 건축물의 주름도
그냥 생기지는 않았을 테지요.
우리가 알고 있던 사람들이 ..
앉아서 정담을 나눴던 곳이구나!

그 후로도   많은 학자들이 ...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이..
여러 분 나왔을 텐데...
왜 좋은 기억이 없지...?

많은 것을 보고...
휴식도 취하는 날이었네요.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물에 새겨진 그림자가 한폭의 그림같아요
물에 발 담그면 피로가 삭가시지요
잘 하셨네요
맑은 물에 발 담그고 피로도 풀고 금상첨화
예천에도 볼 거리가 많군요
처음 알게 되었네요
감사해요 ㅎㅎ
물가에 서있는 사진 하나 올리려다...
선몽대에 누를 끼칠까봐 그냥 두었습니다.
그림자 좋지요?...ㅎㅎ...
같이한 처자와 하룻밤을 같이 했어요.
작년에는 유독 바다에 몸 담궈 소독하고 싶던데요,
물가에서 놀고와 기분 좋았습니다.
어쩜 아프기까지한 발마사지가 그리 시원했는지요.
체험하지 않았으면 엄청 후회됐을 거에요.
저도 햇빛님께 감사드립니다...ㅎㅎ..
꼰대와 소나무의 비유가 재밌어요.

예천의 예찬론이 정말 훌륭합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이리도 아름다운 곳이 많다고 느끼는 순간
언젠가는 한 번 가 보고 싶은 곳으로
숨겨 놓은 보물을 지니고 있는 듯싶은 제 마음입니다.
기어이 산책길을 오르시는 그 마음~~ 얼마나 좋으셨을지....
저도 따라가렵니다.^^
멋진 소나무가 많아 보기 좋았습니다.
유서깊은 곳이라니 구경한 곳만 꼽아도 만족이었어요.
더운 여름날이라 놀멍쉬멍 했고요.

5, 6월은 병원 다니느라 산책도 제대로 못했거든요.
오랜만에 멀리 나가 멋진 바람 쐬고 왔네요,
감사드립니다...^^*
풍기에서 시작하는 내성천은 본래는
평산님께서 지금 느끼신 것보다 훨씬 멋지고 깨끗한 곳이었습니다.
영주댐 담수는 아직 하지는 않고 있어요.
축산폐수나 생활하수, 영주의 조그만 공단 등에서
유입되고 여타 사정으로 인한 그놈의 녹조현상 때문이지요.
제가 댐이 있는 곳 위의 다리로 지나다닙니다.
평산님이 발을 담그고 계신 이곳은
세계에서 유래가 없다는 넓고 긴 내륙의 모래물길입니다.

예전에 선몽대 기와를 교체할 때 얻어온 두툼한 숫기와
한 장이 저희집 현관 앞에 돌단풍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더욱 새롭네요.
제가 내성천을 느낀 것보다 훨씬 멋지고 깨끗한 곳이었군요.
햐~~~
저는 이만해도 얼마나 좋던지요?
돌아와 생각해봐도 가까운 곳이 그러하면 종종 찾아가볼 것입니다.
한가롭고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서 바다가 부럽지 않게 보였습니다.
더우면 소나무 숲에 앉아 쉬면서 잠시 말리고 다시 물속에 들어가고요?...ㅎㅎ...
어릴적 개울에서 놀다 뚝으로 올라와 모래를 털고 '빼빼 말라라~~~♬' 노래를 불렀는데요.
빼빼가 무슨 뜻인지 문득 궁금해집니다...ㅎㅎ...
댐이 있는 곳 위로 다니시는군요.
선몽대 기와를 교체할 때 숫기와를 얻으셨고요,
돌단풍도 기와에 앉으며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얻었을 것입니다.
예천에 가까이 사시는 분과 이렇게 소통하니 더욱 즐겁습니다...^^*
예천여행길에 선몽대도 둘러보시고 얕은 강따라 맨발로 걸으시고.....
자유스러움이 마냥 좋습니다^^
도심에서 살다보먄 맨발이라는 개념이 거의 느끼지 못하는데  
이렇게 맑은 시내에서 만끽하셨네요 ㅎㅎㅎㅎ
네, 내성천 걷기가 좋았습니다.
같이 간 사람들 중 몇 명만 들어갔는데...
스스로가 해보는 체험이라서 권할 수도 없고 그랬어요...ㅎㅎ...
발바닥 마사지 후 아주 개운함을 느꼈습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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