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늘상에서떠남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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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숙소 도착과 올림픽 아리바우길 출정식. | 늘상에서떠남
평산 2019.10.14 09:32
평소 매우 검소하고 소박한 가정주부로 느껴지지만
실상을 보면 매우 강한 면을 자주 엿볼 수 있어요
이번에도 마찬가지고요
남자들도 선뜻 결정하기에는 망설여지는곳을 과감히 가셨으니
일단 대단하시다는 말부터 전합니다
힐링과 함께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것 같아
후속편이 더 기대 됩니다

저는 지난주 어느세미나에 참석하여 마지막 시간엔 각자 자신의 베우자에게
마지막 유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볼펜을 들고 처음엔 약간 당황하고 어색했으나
평소 단 한번도 생각못한 죽음이라는 단어 앞에서 왠지 매우 숙연해지더군요
지금까지 가족앞에서 매사 내주장을 더 앞세우고 당연시하며 관철시키며 살아왔었던
나 자신이 죽음앞에서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부끄럽고 허망하고 미안하여
" 아 !! ~~ 하고
몇줄을 적었는데 사회자가 저를 지목하여 앞에 나와서 발표하라고 하여
남들 눈물샘을 자극하기 위함이 아닌 나신의 역사를 돌아보며 느낀 그대로의 참회성 글임에도
행사 참석자 30여명 모두가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크 ~~ 갑자기 어색합니다
아~~
passion님~~~ ^^
제가 그런가요?...ㅎㅎ
요번 여행 중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가 ...
'걸어야 산다.'
'걷지 못하면 죽은자이다.'였는데...
부모님들을 봐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였습니다.

신문을 보고 참가하게 되었어요.
숙식제공에 강원도를 보여준다니 좋은 기회라 생각되었습니다.
산책을 해왔으니 망설임 없이 신청하고 선정되길 바랬지요.

세미나에서 배우자에게 유서를 써보셨군요?
평소 글쓰기를 하셔서 남다르셨을 것입니다.
참석자들을 모두 눈물바다로 만드셨다니 쓰셨던 글을 좀 보여주시잖고요.
시간을 참 유용하게 보내십니다...^^*
인생 후회 없이 가장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 같아요.
전생에 어떤 공덕을? ㅎㅎ
감사드립니다...ㅎㅎ
평창에 갔더니 마침 보름으로 향하는 달이 뜨더라고요.
환영해주는 듯 했어요.
반갑습니다, coolwise님~~^^*
너무 일찍 도착을하여 자칫 지루할 시간일수 있는데
친화력 좋으셔서 금방 사람을 사귀시네요
주변이 참 좋습니다
역시 강원도 사진만 봐도 청정함을 느끼겠네요
대관령옛길 신사임당과 율곡이 걸었던 길이었군요
아흔아홉구비 말로만 듣던 길을 걸으셨다니 제가 감동입니다
출발~~~
뒷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ㅎㅎ
벌써 겨울 놀랍습니다.ㅎ
당첨 후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남아 걱정했는데요.
시간이 가며 나하고 놀면 된다 생각했습니다.
평창까지 ktx 가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어떻게 행사장에 찾아오나 길찾기를 했더니 버스 타고 와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라고 써 있더라고요?
택시비는 35000원이라며...ㅎㅎ...
그래 전화를 걸어 물어봤더니 휘닉스 파크에 버스가 있다고 해서 예약하고 타고 왔어요.
이럴 경우도 있으니 버스에 대해 미리 이야기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요.
바로 전날 필요한 사항 문자를 알려준 것과 함께 걷기축제의 미흡했던 점이라 꼽고 싶습니다.
어린 율곡이 한 구비 넘을 때마다 곶감을 하나씩 먹었다는데요.
어떻게 하루에 99개의 곶감을 먹을 수있냐며 이야기가 나왔었지요.
산 밑은 따뜻했는데 고개나 산마루가 바람이 심해서 기온이 뚝 내려갔어요.
걸으면 또 훈훈해져서 괜찮지요......^^*
무엇이든 참여에서 얻는 것이 많은데
평산님의 부지런함과 적극적인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태풍 뒤끝이라 더욱 맑고 풍부한 계곡길이 되었군요.
휘닉스 파크는 시즌권을 끊어서 다닌 적도 있어서 눈에 익습니다.
경관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으니
사계절 걷기 행사 등 즐거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나 봅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관령 옛길~
다양한 추억과 행복한 발걸음이 멋집니다.
반갑습니다,
빗방울때리기님~~^^
태풍 뒤끝이라 물이 풍부해 보기 좋은 풍경도 있었고요,
산이 파이고 물 속 식물들이 모조리 누워서 물의 위력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길이 막혀 코스를 바꾼 부분도 있었어요.
강원도를 잘 모르니 갔지요...ㅎㅎ...
우리나라의 일부분이고 우리나라니까 걸으며 보고 싶었습니다.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으로 여는 걷기축제여서 그들도 처음으로 해보는 행사라 시행착오가 있었을 것입니다만..
2코스에 걸었던 사람들은 태풍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한 듯했으니,
여러 모로 3코스가 좋았단 생각입니다.
그러잖아도 시즌권 홍보를 보면서 겨울이 다가오는 구나 했습니다...^^*
벌써 이곳에는 얼음이 얼었군요!
많이 추웠을 것 같습니다.
여길 보다가 급한 업무를 보고 다시 봅니다.ㅎ
좋은 기회를 얻으셨고 낯선이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으네요.
아주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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