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늘상에서떠남 (274)

18
2019/10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심스테파노마을 | 늘상에서떠남
평산 2019.10.18 12:33
아름답고,공기좋은 걷기에 참 좋은길
해설을 들으며 걷는길

새로운 분들도 알게되고
에고 나도 걷고싶고,놀고 싶은곳이다
하야니님~~
반갑습니다...^^
강원도를 잘 모르기 때문에 걷기신청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사연이 통과되어 잘 다녀왔어요.
울진에만 금강소나무가 있는 줄 알았는데 강릉에도 겁나게 많았습니다.
건강은 어떠신지요,
아름다운 가을날 되세요...^^*
천주교 순교자길인지요?
네...
조선말 병인교난(丙寅敎難:1866년) 때 심 스테파노라는 천주교 신자가 당시로는 아주 드물게
서울에서 직접 내려온 포도청 포졸들에게 잡혀가 순교한 마을이라네요.
대단하십니다
짝짝짝!!!!
저는 도저히 못 걸을것 같은데 장하십니다
어명이요!!!ㅎㅎ
소나무가 영광이었겠지요?
지금도 어명을 받고 궁궐에 큰 기둥이 되어있을 테지요
명주군왕 이야기 반갑네요
경주에 북천이 있는데 그 강물이 불어 왕이 되지못햇다지요
출근때마다 건너는데 가끔 김주언을 생각하면 그 심정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심스테파노 마을?
내일은 그 이야기인가요?
기다려 봅니다.
중앙일보 기사를 봤어요
와우~~더 대단해 보입니다
어명정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이 나왔던데
평산님 찾지를 못했어요 ㅠ
어명을 받은 나무는 좋은 재료라는 뜻이겠지요.
유서 깊은 곳에 쓰여 오랜 세월에 썩지 않고 유물로 보관이 될 것입니다.
그러게요, 명주군 이야기가 길어져서 경주의...
무슨 천이라 읽었는데 바로 북천이었군요?
오늘날이면 아무 것도 아니었을 수 있는데 홍수 때문에 임금이 바뀌었네요.
그 길로 강릉으로 떠나 나타나지 않았다니 과연 큰그릇임을 봅니다.
은연중 할아버지겠어요...ㅎㅎ...
강릉김씨의 시조라 하니 후손들 강릉에 많이 사시겠네요.

천주교박해를 받을 시기에 강원도에는 신자가 없을 줄 알았는데
산속에서 피해 사셨다가 순교하셨나봅니다.
별 특별함은 없는 조용한 마을이었어요.

신문을 보셨군요.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축제에 관한 기사가 여러 번 나왔었지요.
마지막 해변 사진에 맨 뒷줄에 있더라고요.
작아서 저만 알 수 있습니다...ㅎㅎ
글을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에요,
감사합니다, 햇빛님~~~ ^^*
나무에는 혼이 깃들어 있어서
'어명을 받으라'는 명을 내린 후
잘라야 뒤탈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오래전에 담장사이에 있던
참나무를 소리없이 잘랐다가
남동생이 한동안 얼이 빠진 듯했다고
얘기 들었어요

좋은 가을날입니다~ㅎ
궁궐에 쓰인 나무였으니 의식을 차렸던 것 같아요.
굵기도 있고 좋은 재목(材木)들은 말씀처럼...
도끼를 사용하기 전에 떨림이 있겠지요?
나무도..
사람도 말입니다.

베어낸 참나무 때문에 그랬었군요.
나무 자를 일이 없을 듯하지만 참고 해야겠어요.
반갑습니다, 안단테님~~^^
아침 6시 16분 52초, 정확하시군요. ㅋ
관찰력도 좋으시고 기록으로도 잘 남기시니
차분히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도 즐거우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명을 받은 소나무...
쓰임이 남달랐으니 영광으로 알아들었을 테지요?
낯설지만 일행들이 많았으니 여러 사연들이 있을 테고
주거니 받거니 아주 유쾌한 여행이었군요.
강릉에 소나무가 이렇게 많은 줄 전혀 몰랐습니다.
하루 종일 소나무 사이를 걸어서 즐거웠어요.
주위에 걷기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이런 프로그램 아니면 언제나 가보겠나요.
부부가 오신 분들이 여러 쌍 보였는데 보기 좋았습니다.
임금은 없어도 어명을 받은 소나무였네요.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보다야 어울린다 했습니다.
수다는 같은 방 썼던 사람들이랑 걷다 만나면 좀 했고요,
조용히 걷는 시간도 많았습니다...^^*
대장정입니다.   옛길은 가파르고 숲길이라 힘드셨을거 같아요.
금강송 숲과 어명정 지나시면서 "어명이요 길을 비키시오" 라고 소리쳐보셨는지요 ㅎㅎㅎㅎ
멧돼지 늪도 지나시고....   산중에 저런 늪 만나면 은근 겁도 나지요.
수고 많으셨어요.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것입니다^^
네, 대장정이었습니다.
제가 그 사이에 참가해보는 영광이 있었고요,
집에 와서 며칠은 다음에 전혀 갈 마음이 생기지 않더니...
코스가 다르면 갈 수 있겠다 합니다...ㅎㅎ...
요번이 1회였으니까요.
걷다가 재미난 농담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즐겁던데요,
그런 분들이 별로 없어서 명상을 하며 걷는 듯했어요.
까망가방하양필통님 오셨으면 재밌었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손 **

넘어진 친구를 위해 살며시 내미는 손,
그 손은 온정의 손입니다.

외로움 에 허덕이는 사람을 위해
밤새 편지를 쓰는 손
그 손은 격려의 손입니다.

하루 종일 수고한 부모님의
어깨를 주무르는 손
그 손은 효심의 손입니다.

넘어져 좌절한 이를
붙들어 일으켜 주는 손
그 손은 배려의 손입니다.

눈물이 나도 록 시린 가슴을
감싸 안아주는 손
그 손은 연민의 손입니다.

나 아닌 남을 위 해 눈물 흘리며
기도 드리는 손
그 손은 사랑의 손입니다.

우리 모두는 손을 가 지고 있습니다
화장품으로 다듬고,
예쁜 메니큐어를 바른 아름다운 손手,
당신의 그 아름다운 손은
지금 어느곳을 향하고 있는가요

             불변의 흙-?
세상에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네요.
완주하셨으니 보람도 있고 뿌듯하시겠어요.
뒤에 올린 글을 먼저 보고 와서
처음부터 다 읽었습니다.
대단한 일정을 소화하셨고요.
함께 하신 모든 분이 대단하십니다.
퇴직하면 저도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이렇게 많이는 못 걸을 것 같습니다만...
포스팅 아주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상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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