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감 : 두 번이나 봐도 좋을 만화영화는 흔치 않다. 덴마크 산 애니메이션 토토의 움직이는 숲은 할아버지 댁에 놀러간 어린 소년과 소녀이 미지의 숲에서 거대한 곰 토토를 만나면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밀렵 사냥꾼을 통해 생명에 대한 경시가 어떤 ..
한 줄 소감 : 눈물을 흘릴 기회가 없었나 보다. 마구 몰입해서 본 몇 안되는 영화 눈물이 날 수도 있었다. 조금 더 밀어 붙였다면, 아니면 눈에 들어온 황사때문이지 모르겠다. 북경의 어느 고등학교, 여자아이 도시락은 늘 삶아서 불어 툭 터진 만두뿐이었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맛있는 만..
한 줄 소감 : 나에게 버려야 할 10가지, 지켜야 할 10가지란? 헐리웃 배우중에 모건 프리먼처럼 안정적인 연기를 하는 배우도 드물다. 비록 악역이라도 그가 나오면 뭔가 사연이 있겠지 싶을 정도로 믿음을 주는 연기를 한다. 그건 그가 그동안 쌓아온 내공의 발로일텐데 영화 텐 아이템 오..
한 줄 소감 : 중국 영화에 대한 편견을 일소할 수 있을 한 편 20세기 중반 동아시아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대동아공영이라는 터무니없는 침략전쟁을 야기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각국은 항일전선을 형성했고 가장 큰 땅덩어리를 가진 중국은 마치 곪아터진 상처를 끌어안고 신음..
한 줄 소감 : 삶의 관조, 지나온 세월에 대한 고해성사 같았던 그녀의 눈빛 한반도 상공에 태풍이 올라올 때가 되면 사람들은 전전긍긍한다. 시골에선 농작물 피해를, 도시에선 창문이라도 깨질까봐서 말이다. 만약 태풍이 한반도 한 가운데로 상륙하는 날엔 여지없이 곡소리가 나곤 한다..
한 줄 소감 : 힘든 여건이지만 이렇게 밝게 자랄 수도 있다 20세기 전반기는 일본과, 20세기 후반기는 미국과의 접점을 통해 한국이 존재했다면 그 공과(功過)의 후유증은 여전히 한국 사회를 지배한다.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덮어두고 싶은 치욕의 상처들이 덧나거나 혹은 딱지를 얹은 채 ..
한 줄 소감 : 세 번째 탐사대는 언제쯤 출발할까? 소위 냉전시대라 부르는 1950, 60년대 미국과 소련은 지구에서 헤게모니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원수라고 부르며 으르렁거렸던 때가 있었다. 그 틈바구니에 끼인 여타 나라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두 나라의 눈치만 보았고, 잠재적 강대..
오랫만에 기대작 소개글을 올립니다. 다들 많이들 기다리시는 호빗 시리즈의 그 두번째 이야기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입니다. 올해 12월 개봉 예정인 이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2분 가량 됩니다.. 한국어 자막 편집본을 ..
한 줄 소감 : 언젠가 그도 수구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지구인들은 지구가 아닌 우주행성에 사는 생명체의 외형에 수만 가지 이미지를 도입시켜보곤 했다. 영화에서 드러나는 이들 외계인의 모습들은 대개 문어를 닮아 대머리에 팔다리는 길고 눈썹이 없는 검은자위로만 된 눈에 최소..
한 줄 소감 : 가족을 유지한다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영화 에브리데이에서 주목하는 건 크게 두 가지다. 가족과 시간이다. 네 남매를 둔 가장이자 한 여자의 남편인 이안, 영화에선 그의 죄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마약거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