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불교명상음악 (293)

음악도 치료약이 될 수 있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불교명상음악
진흙속의연꽃 2017.01.24 19:01

선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심신이 경안해지기를

봇장가(칠각지)를 기뻐게 듣는 가운데 병이 낫는 것처럼
                                                                                                                                                                                                                                                                
음악은 불교의 최종 목적(해탈 열반)을 위한 중간 도구가 된다면 매우 바람직한데,
문제는 이 중간 도구가 목적이 되어 그에 머물고 즐기려고 하거나 윤회를 더욱 지속되게 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가 음악에 대한 갈애 집착과 이 음악을 목적으로 즐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즉, 소리의 변화를 즐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소리의 변화로 표현된 음악(개념)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음악으로 병(대개 성냄부류의 마음에 의한 병-성냄, 우울, 공황장애, 불안, 노이로제 등 정신적 괴로운 느낌이 나타나는 현상)의 치료의 목적이 달성되면 여기서 그치고 해탈 열반을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음악에 중독된 상태로 병이 완전히 치료되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갈애와 집착에 의한 중생들의 근원적인 병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욕망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생활하면 정상이며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문제는 사성제와 팔정도를 잊어버리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음악이 좋고 병을 치료하고 아름답다고 해도 이 목적(해탈 열반)을 잊어버리고 윤회를 계속하는 방향이 되고 그것을 지속하는 도구가 되면 이미 이 음악이 해탈 열반에 장애가 된 것입니다.
해탈 열반을 위해 삶을 지속하고자 하고 살아가는데, 이 삶이 목적이 되고 사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왜 사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냥 살기 위해 생활하게 됩니다.
잘 살기 위해 잘 살고 즐기기 위해 생활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는 것 자체와 살기 위한 수단에 집착하여, 그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헤어날 생각을 하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게 되는 것입니다.
윤회를 끊으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해탈 열반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서양음악은 더 이상 서양지역에 국한된 음악이 아닙니다.

마치 전세계인들이 '양복'을 입듯이

서양음악은 전세계인들의 음악인 것입니다.

현대의 한국인들은

동양의 전통음악 보다도

서양음악에 훨씬 더 친숙 합니다.

현대인들의 불심을 고취시기는데 있어서

서양음악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은 자명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고전음악을 듣다 보면
특히 바로크나 고전파 시대의 음악을 듣다 보면
시간이 흐르며 깊은 마음의 평화로운 상태를 경험하곤 하는데
이런 음악 삼매경에 빠지며 더없는 행복을 느껴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노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음악은 훌륭한 치료약 맞습니다.
새해에는
사랑이 보람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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