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니까야번역비교 (195)

자아와 자만에 기반하여 사람을 평가하면 | 니까야번역비교
진흙속의연꽃 2017.07.14 13:02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소서_()_
글의 내용에 심한 공감합니다.
수행으로 나를 낱낱이 해부해보니 얼마나 웃기는
일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알아차리다 보니
참으로 가관이더라구요.
수행이 아니었으면 영원히 그 무지의 모습으로 살았겠죠?ㅠ,ㅠ
나의 이 쥐똥만큼도 갖추지 못한 지혜의 눈으로
사람을 판단했으니 오죽했겠어요.
수행이 진전됨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는 내 자신을 보면,
아~형성된 법이 일어나는구나하고 알아차릴 뿐입니다.
내 자신을 학대하지는 않아요.
처음 수행할 때는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이구나
하고 많이 괴로와 했었지요 ㅎㅎ
하지만 지금은 그런 내 모습이 조건지어진 것이다라고 알아차리니 맘이 매우 편합니다.
하지만 사띠가 약할 때는 또 번뇌가 죽 끓듯이 끓어오르지요.
어제부터는 붓다선원의 진경스님 법문을 듣고 있는데 연꽃님 표현대로 들을만합니다 ㅎㅎ
조곤조곤 나지막히 거슬리지 않는 자애로운
목소리가 아주 좋아요.
처음 수행 시작할 때 한 번 들었다가 내 스딸이 아니다라는 편견과,수준이 너무 높아서 듣지 않았었는데 요즘 들으니 너무 좋고 도움이 많이 되드라구요.
여름휴가 셀프 집중수행을 앞두고 선정 쪽으로 법문을 많이 듣고 있어요.
우리 마하시 선원은 위빠사나 수행 위주라 사마타 쪽으론 좀 약하거든요.
니미따가 발생하는 원리를 설명해주시는데 얼마나
재밌던지~!
불법은 과학이다,물리다라는 생각이 더욱 견고해지더라구요.
요즘은 또 정신이 물질을 만든다는 것에 대한 숙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아와 자만을 가지고 평가하지 않더라도 사람이 사람에 대하여 평가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사람은 원래 감각기관이 밖으로 향해있어서 남에대해 좋다싫다 옳다 그르다 평가하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이런것이 너무 싫더군요~~;;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우열과 열등은 어디까지나 자기개념에서 비롯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모르는 마음으로 돌아가면

우월과 열등 또한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기쁨과 건강으로 행복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본문에서 "먼저 탈역과 관련하여 빠알리구문 “Tadantaraṃ ko jāneyya aññatra tathāgatena”이 있습니다. 전재성님 번역에서 이 구문에 대한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탈역으로 봅니다."라 했습니다. 이 부분은 통합본 앙굿따라니까야에서 보완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러나 여래를 제외하고 그 차이를 누가 알겠는가?"가 추가 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등록
텍스티콘 텍스티콘 (등록 후 승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블로그 주인이 승인하면 글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