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진리의 등불 (794)

간답바(gandhabba)와 간땁바(gantabba)에 대하여 | 진리의 등불
진흙속의연꽃 2018.06.20 18:42
잘 읽었습니다

'간답바'도 조건발생, 조건소멸의 연기적인 개념으로 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전생과 현생을 잇는 일시적인 '연결고리'로써 말이죠

불교가 1인칭 주관적인 관점이 중심인 가르침이지만

3인칭 관점에서 태생을 설명할 때는 '정자+난자+간답바 = 태생'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그 전생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모습들도

전생과 현생을 잇는 연결고리는 있지 않을까 의문하게 하기도 합니다





동의합니다. 참고할 내용을 올립니다.

Āyācitamanussūpapattiko tāsaṃ devatānaṃ paṭiññaṃ datvā,
katapañcamahāvilokano sakyarājakule suddhodanamahārājassa gehe
§3. 그는 그 천신들에게 허락을 하고,
다섯 가지 광대한 관찰을 하고 싸끼야 족의 쑷도다나 대왕의 가문에 대해서
sato sampajāno mātukucchiṃ okkanto
새김을 확립하고 올바로 알아차리며 모태에 들어가

         <*A3:61gabbhassāvakkanti hoti 모태에 들어감이 있다.
                               okkantiyā sati nāmarūpaṃ, 듦(入胎)이 있을 때 정신·물질[名色]이 있다.
       부기 : D15
       아난다여, 만일 알음알이가 모태에 들지 않았는데도 정신 · 물질이 모태에서 발전하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Viññāṇañca hi, ānanda, mātukucchismiṃ na okkamissatha,
       api nu kho nāmarūpaṃ mātukucchismiṃ samuccissathā’’ti? ‘‘No hetaṃ, bhante’’.
       아난다여,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있는데,
       만약 의식이 모태에 들지 않더라도 명색이 모태에 응결될 수 있겠는가?
       세존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dasamāse sato sampajāno tattha ṭhatvā,
sato sampajāno tato nikkhanto lumbinīvane laddhābhijātiko
vividhā dhātiyo ādiṃ katvā mahatā parihārena
sammadeva parihariyamāno anukkamena vuḍḍhippatto
tīsu pāsādesu vividhanāṭakajanaparivuto devo viya sampattiṃ anubhavanto
열 달 동안, 새김을 확립하고 올바로 알아차리며 지내다가,
새김을 확립하고 올바로 알아차리며 거기에서 나와서, 룸비니 숲에서 탄생하여
다양한 유모 등에 의한 커다란 도움을 적절히 받으면서 점차로 자라나
세 궁전에서 다양한 무희들과 사람들에 들러싸여 천신처럼 번영을 누렸다.

<*우리말 빠알리대장경 쿳다까니까야 테리가타-장로니게경
[테리가타의석 전재성 역주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테리가타 의석 서문 273쪽 하단 주) pañcamahāviloka: JA. I. 48에 따르면,
1.시기(時機), 2.국토(國土), 3.지방(地方), 4.가계(家系), 5. 모친(母親)과 그 수명의 길이를 뜻한다.>
빠띳짜 사뭅빠다
조건하여 함께   발생하고 소멸한다는
연기법 다시금 일깨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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