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니까야번역비교 (195)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면 다친다, 중생은 늘 중생의 입장에서 보고 말하고 | 니까야번역비교
진흙속의연꽃 2018.09.10 13:19
더 이상 자신에 대한 자신만의 임의적인 사유 즉 에고를 내려놓으면,

타인과 비교해서 자신을 우월하다는 식으로 드높이거나

반대로 자신을 열등하다는 식으로 낮출 필요 없이

그냥 존재한다는 존재감 그 자제로서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타인에 대해서도 우월하다거나 열등하다는 식으로 판단을 내릴필요도 없이

타인을 존재 그 자체로 존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선업을 짓든, 악업을 짓든 그것이 자아에 기반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타인에 대해 우열의식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래서 금강경류의 대승경전에서는 무주상보시, 즉 중생을 구저했다는 그 상도 내려놓으라는 식으로

한 차원 더 높은 무아의 자세를 요구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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