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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껍질채 그냥 먹어도 괜찮은 이유, 껍질채 먹어야 하는 이유. view 발행 | 경북
청솔객 2009.10.03 12:02
흐르는 물에 씻어먹기만 해도 되는군요^^*
그냥 먹으니 맛도 더 좋더라구요.
청솔객님 말 인용해서 개인 블로그에 담아가겠습니다~ 주소 남길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과를 좋아하며, 껍질 채 먹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잘 씻은 사과 표면을 칼로 긁었더니 하얀 고은 모래같이 일어나는 게 있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왁스인듯 해서 다시 씻었습니다. 이번에 거친 설거지 수세미로 세게 문질러 닦고 칼로 긁어봤더니 수세미도 효과가 거의 없었습니다. 왁스는 식용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출하직전 농약이 남아있는 사과에 왁스를 뿌린다면 집에선 왁스사과를 아무리 씻어도 농약은 제거가 안되는 거 아닌지요? 인터넷 검색해도 이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없어 선생님께 여쭙니다. 이멜 답변 가능시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얀모래 같은게 뭔지는 모르겠으나 농민들이 사과에 왁스를 바를 만큼 한가롭지도 않고
왁스를 돈주고 사서 비싼 인건비들여 가며 왁스칠할 여지는 없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사과 과수원...이라고 하면 좀 협소하긴 한데 미국에서 3~40여그루의 3가지 다른 품종의 사과를 심어 수확을 해본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왁스는 대부분의 농가에서 사용을 합니다. 보통 4~5종류의 천연, 혹은 식용 왁스를 이용하는데 이는 미 식약청이나 호주, 유럽에서 대부분 사용허가가 된 제품입니다. 보통 코드넘버로 분류가 되는데요, 903 (Carnauba 왁스)- 브라질 천연 팜 트리 이파리에서 추출한 식용 왁스 종류입니다. 정식 명칭은 Copernicia prunifera 이고요 오늘날 유통되는 대부분의 과일 및 채소, 미용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왁스로서 1920년부터 사용하고 있던 종류입니다. 이외에 901 beewax - 천연 벌집왁스, 904 shellac, 905 white mineral oil, 905 b - petroleum jelly 등등 꽤 많은 종류가 왁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식용 으로 쓰기에 인체에 무해하긴 하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약 영 찝찝하시면 무왁스 제품이 있으니 그 제품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여의치 않으실 경우엔 굵은 소금과 베이킹 소다를 탄 물에 박박 문질러 드시면 더욱 괜찮습니다.
사과 껍질의 잔류 농약이 생각만큼 많지 않군요. 안심하고 껍질채 먹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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