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지상의 아름다움을 통하지 않고서는 천상으로 향하는 층계에 오르지 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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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두어가 붙어있는 야생화/식물의 크기/큰 | 우리꽃 이야기
은행나무 2010.01.29 07:47
으아리 꽃은 향도 달콤하고, 꽃도 우아합니다.
나도 으아리 꽃이 우리 야생화 인줄 모르고, 꽃 향이 아주 좋고,
꽃도 우아해 보여, 뜰에서 키워 꽃을 보았는데,
세입자가 뜰의 풀 뽑기가 귀찮았는지, 제초제를 뿌려
많은 종의 야생화들이 죽고 말았습니다.

없어진 야생화 중에서 가장 아까운 것은 희귀 종 구절초입니다.
구절초의 잎과 꽃이 흔희 볼 수 있는 종이 아니고, 미니종이면서,
잎이 특이한 형태였는데, 뜰에서 제법 많이 번식되어, 한 뿌리 분양해준
친구한테, 자랑도 하고 좋아 했었는데,
무식한 젊은 세입자가 제초제 뿌려, 풀이라고 다 죽여 버렸더군요.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오는데, 친구한테 한 뿌리 더 얻어와서
키워 보려 했는데, 친구도 집에 화분이 너무 많아 관리가 어려워, 멀리 있는 농원에
위탁을 보내 버렸다면서,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여, 언제쯤 분양 받을 수 있을지,
항상 눈에 아른 거려요. 가을이면 귀엽고 예쁘게 뜰 가득 피어 나던 구절초가 가을의 상징인듯해서
참 사랑스러웠었는데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릴 때 자연과 가까이 하지 못하고 거의가 아파트에서 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목(花木)에 대해서 무지한 반면 명품이라면
세계적으로 그 이름을 잘 알기로 유명합니다. 국내에서는 파티님 같은 분

은 제외하고 거의 다 무식하니 별로 문제가 안되는데 미국 같은 나라에서
는 그런 한국사람들을 경멸합니다. 미국은 대부분이 정원이 딸린 개인주택
에서 살면서 어릴 적부터 정원을 직접 가꾸는 것을 취미로 여기고 가족들이

즐기며 집안의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그러니 좋은 차에 골프나 부지런히 치
러다니면서 수준이 높은 것처럼 거들먹거려도 금방 들통이 납니다. 당하는
사람은 이런 것을 가지고 간단히 인종차별이라고 불평하기 이전에 자기의 가
치는 스스로 지켜나가야 누구한테도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복주머니란 ㅠㅠ 작년에 달랑 한송이 피우더니.....올해는 흔적이 없네요 참 까탈스러워서 키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싸게 사 와 애기중지 키워서 꽃은 보았지만....구슬붕이는 애기용담같아 보이기도 하지요~이곳에 글은 괜찮은데....죄송하지만 검은바탕에 흰글씨가 퍼져 보여서,,,,얼른 읽어지질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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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주인인 은행나무님이 편찮으신지 오래도록 집을 비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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