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여울에 보내던 당신 미소처럼.. 이 날씨에 보내는 당신의 억지 심술도 내게는 봄빛 가득한 날 하루입니다. 한숨조차 당신 허락없이 쉴수 없는 난 스스로 당신에게 억메인 사람 이 날이 지나면 숨막힐듯한 초록이 엄습해 오듯... 이날이 지나면 또한 굴레를 벗은... 그래도 진실한 내가 당..
365개 진주알이 어느덧 다 손에서 빠져 나간다. 언제나 주어지는 이 365개의 진주알들은 또한 같은 시간에 하나,둘 내 손사이를 빠져 나가는 기분이다. 죽음과, 기쁨과, 아픔으로 살수 없을것 같던 그 시간들도 하나의 진주알이 삶으로 만들어져 지나듯 흐르고 있다. 슬픔을 연상하면서도 또한 너무나 ..
장마인듯 하면서 비는 오락가락 하는데 습한 더위가 역습을 하는 하루다. "건강" 이라는것에 대해 전혀 무관심으로 일관해온 내게 요즘은, 하루의 중심이 "건강"이라는 마녀아닌 마녀에게 하루를 저당잡힌 기분으로 사는 기분이다. 예고없이 닥아온 아픔은 때론 허무하게, 때론 착찹하게 내 손목을 전..
겨울이 쌓여 봄이 되고 아픔이 쌓이다 기쁨이 되는 우리들 삶 어느 한 부분에 오늘이라는 날이 걸쳐 앉아 난 조련사가 되어야 한다. 갈줄만 아는 하루는 어느새 봄이라는 산물을 내 앞에 턱..내려 놓고 나는 아침 그 봄으로 밥상을 차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겨울이 쌓여 된 봄은 웅크린 그의 몸짖 만..
백몇년 만의 추위라고 주변에서들 난리를 쳐서 그런지 더 춥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 아들과의 사이 만큼이나 날씨 또한 싸늘하다. 자식과의 사이에 무슨 냉전이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이 되지만, 이녀석이 사춘기가 되고, 머리속이 커지니 도통 고분고분 하지가 않아 속을 터트린다. 많이 컸다는 생..
365개의 진주를 선물 받은날 무수한 계획과 설레임으로 아침, 한발을 띄었습니다. 이제 그 진주알이 몇개 남지 않고, 난 다시 또같이 살아온 날들에 대해 조바심과 후회들로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려 하는듯 합니다. 똑! 하나 떨어진 내날... 매일 이것을 원한듯한데 어느날 모두가 부재중인 날 그날은 ..
가을이 한움큼 담긴 짧은 시간의 바구니를 가슴 가득 안고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의 이상이 숨쉬는 곳에서 살고 있는 그는 오늘도 잊지 않고 내 뜨락에 내려 앉아 주섬주섬 채워온 바구니를 뒤적여 휙~하나 집어주며 재촉하듯 길을 떠나려 합니다. 잡을수 없는 그를 멍하니..바라보며 아쉬움속에 ..
나도 당신을 따라 나설수 있는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누군가의 가슴에 다시 설레임을 일으키고, 다시 누군가의 가슴에 잔잔한 하루를 심어줄수 있는 아무것도 못가진 당신이고, 세상의 모두를 가진것 같은 당신, 이 아침... 당신이 몸에 감기는게 좋아 무작정 당신을 따라 겨울로 가고 싶은지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