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발자국/구재기

충남시인 장항선 열차를 타고 어둠을 불사르는 사랑 정완희시인 충남작가 서천시인

와니

정완희시인, 鄭完熙
아산 서천에 사는 시인입니다!
충남 서천 판교출생, 경남대학교 기계공학과졸업
공장자동화기계 엔지니어시인, 서천의시인
2005년 작가마당에 칡넝쿨을 자르며 외로 등단
한국작가회의회원
충남작가회의회장
충남시인협회이사
빈터동인,세종시마루회원
시집;2007년<어둠을 불사르는 사랑>시선사
2015년<장항선 열차를 타고>시선사
2015년 세종도서문학나눔(우수문학도서)선정
메일주소: jwh9018@hanmail.net

블로그 소개About blog▶

카테고리Category

전체보기 (278)

시인의 방 ▼▲

초대 작품방 ▼▲

초대작품방 (29)
시 창작 교실 (18)

세상사는 이야기 ▼▲

아름다운 사진방 ▼▲

최근 글들Recent post

•스파크

스파크

|

2019-11-11 15:12:35

스파크 이십일 간격으로 뒷머리에서 지지직 번쩍거리며 스파크가 터집니다 목에서 머리로 가는 혈관이 눌려 혈류 순환 문제로 산소 부족이라고 그래서 뒷목도 자주 뻣뻣한 거라고 의사는 아주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네요 천정에 배고픈 쥐들이 모여 부스럭 거리다 복잡하게 연결된 혈..
•구인유감

구인유감

|

2019-11-11 15:11:23

구인 유감 워크넷을 검색하며 세상을 본다 단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몇 주일씩 수백 명 이력서를 검색 하면서 취직 간절한 사람들의 서툰 소개서를 읽는다 세상살이 이렇듯 어렵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구직자들의 과거와 삶의 뒷모습이 보인다 정말 취업이 간절한 사람들과 실업급여를 ..
• 마산으로 번진 “..

마산으로 번진 “..

|

2019-10-16 17:12:28

마산으로 번진 “유신철폐” 함성…박정희 독재.hwp 마산으로 번진 “유신철폐” 함성…박정희 독재, 최후를 맞다 등록 :2019-10-15 05:00 수정 :2019-10-15 07:28 • 크게 작게 [부마민주항쟁 40돌-그날의 기억]10월22일 ‘거사’ 준비한 경남대생들 부산 소식에 나흘 앞당겨 시위 돌입 학교 휴교령..
•우리나라 해군의 ..

우리나라 해군의 ..

|

2019-10-04 17:09:46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 다른 표기 언어 Guided Missile Destroyer 동의어 DDG-911 분류 함정 > 전투함 > 구축함 > 세종대왕급 크기 길이 166m, 폭 21m, 높이 49m, 흘수 6.25m, 배수톤수 7,600톤(경하) 성능 수중 최대속력 22노트 항속거리 1만 8,000 km 목차펼치기 3단계 한국형 구축함사업(KDX-Ⅲ)에 따..
•신동엽 50주년 전..

신동엽 50주년 전..

|

2019-10-01 06:19:54

전국 문학인 대회 선언문
•책바위/이은봉

책바위/이은봉

|

2019-08-19 10:34:55

책바위 이은봉 바위는 제 몸에 낡고 오래된 책을 숨기고 있다 바위 위에 앉아 그냥 벅찬 숨이나 고르다 보면 책의 흐릿한 글자들 보이지 않는다 표지가 떨어져 나가고 여기저기 갈피도 찢겨져 나가 자칫하면 책이 숨겨져 있는 것조차 알지 못한다 지금은 일실된 옛 글자로 씌어진 이 책을..
•쓸쓸/문정희

쓸쓸/문정희

|

2019-08-19 10:18:48
•물발자국/구재기

물발자국/구재기

|

2019-08-19 10:08:53

물발자국 구재기 곰솔밭과 바다 사이 백사장에서 흩어진 마음을 찾을 수 있을까 이른바 참선(參禪) 같은 것 전혀 중단이 없는 물결이 그냥 밀려왔다가 밀려가고 있는 이 지상의 한 켠 어디에서 이야기의 말머리를 찾아낼 수 있을까 완전히 하나가 되어 나눌 수 없는 바다는 바람에 날아가..
•시창작을 위한 제..

시창작을 위한 제..

|

2019-08-08 09:34:50

시창작을 위한 제언 24 / 벽파 김철진 1 : 가슴으로 시상(詩想)을 느껴라. 머리는 이성의 하드(Hard)요, 가슴은 감성의 소프트(Soft)다. 2 : 눈을 감고 대상(對象)을 보라. 눈에 보이는 것은 물질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혼이다. 3 : 생각날 때 바로 메모하라. 인간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기에 메모..
•꽃, 진다 ..

꽃, 진다 ..

|

2019-07-25 15:17:56

꽃, 진다 오창렬 숲길에 떨어진 꽃을 보고 떨어져 누렇게 바래가는 하얀 꽃을 보고 거기 노각나무가 살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고개를 더 들어 높은 가지에 피어 지는 고결과 우아, 가장 노각나무다운 매혹과 염려를 보았다 칠월이 지나는 숲길에서 내안 어느 숲길에서도 꽃이 지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