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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방리 산골이야기 (329)

한가한 주말입니다... | 삼방리 산골이야기
워라기 2016.11.29 21:22
겨울이 다가오니 밭이 쓸쓸하네요
아직도 똘이가 놀던 곳이 그립기만 하네
어떤 것도 대신 할 순 없네요
이번 주 내려가면 콩으로 메주나 만들어 보자구요
이제 밭도 다 정리 되고 심심하네.
이번주는 전지나 하고 유박이나 뿌려주면 되겠어.
내년엔 과일 나무들이 커야 열매도 많이 달릴 것 같아...^*^
겨울인데도 추워보이지가 않네요
고양이와 개도 재미있게 뛰어놀고
화덕에 장작불도 따뜻해 보이고
텃밭에 전지해놓고 잘 정리해놓으셔서
주인 닮아서 포근해 보입니다 ㅎㅎ
날씨가 봄꽃이 필 정도로 많이 포근하네요.
요즘은 주말에나 집사람 때문에 화목보일러를 돌리곤 합니다.
이젠 서서히 겨울로 가는 산골 모습입니다...^*^
올해는 콩이 흉년이라네요
서리태 두말에 170,000원 주었습니다
메주콩은 그 반이라던데요  

휭하니 시원한 텃밭
그대로 운치가 괸찮습니다
푸성귀가 자라고
낟알이 영글고
과수가 익던 곳
지금은 아니보여도
그 풍족했던 모습
가득 들어있는 가슴이 기억하고 있으니 ...^^

올핸 날씨 때문에 그런진 콩들이 잘 안 자랐습니다.
아직 알이 여물지를 않고 잎도 지질 않아서 콩 수확도 못한 곳이 많이 있네요.
수확한 콩도 쭉정이가 많아서 질도 좋지를 않다고 합니다.
콩도 많지는 않아도 먹을 건 돼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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