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다시 저의 사진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발간된 저의 포토에세이 [나의 전생은 인디언]과 함께 지난 2년여동안의 저의 작은 기록을 선보이는 날입니다. 2015년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동안 전시 예정이며 리셉션은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입니..
돌아 왔습니다. 머언 먼 인생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누님처럼 저 이제 돌아 왔습니다. 다시 여러분들과의 소통을 위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2013년부터 오늘이 2015년이니 만 2년을 문을 닫았던 내 방에 돌아와 보니 그래도 아직은 온기가 남아 있는듯 정겹기만 합니다. 혹..
2013년 2월 8일. 드디어 막이 올랐다. 작던 크던 내 사진전시회겸 나의 작은 책인 [지구별 한 귀퉁이에 서서]의 출판기념회의 날이 밝았다. 어찌 생각을 해 보면 조금쯤은 부끄럽기도 하고.... 그날 따라 겨울비가 구질스럽게 내리고 있었다. 다행히 오프닝 시간인 오후 5시경에는 하늘이 개..
2013년 2월 3일 나는 매우 존경하는 내 Face Book 의 친구인 손원영 교수를 만나러 나파밸리를 갔다. 내 사진전시회가 2월 12일로 잡혀 있어 정신적으로 전혀 여행을 할 여가가 없는 상태였지만 그분은 일년 동안의 안식년을 마치고 2월 15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무거운 용..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게으르게 글도 올리지 못한채 지내는 동안 참으로 민망스러운 나날들이 잘도 흘러 가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열심히 쓰려고 마음은 먹었었는데 정말로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만 갑니다.(지금 말도 안되는 변명중임..ㅋㅋ)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설날이 지난지 보름도 훨씬 지난 오늘에서야 독자들을 만납니다.새해가 되어서도 여전히 바쁜 저는 설날에 있었던 일을 오늘에서야 여기에 올립니다.여러분~ 2013년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혹시 새로운 실천을 계획하셨는데 작심삼일로 끝이 나신분들이 게시다면 아..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잔다~ 잠꾸러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먹는다~ 무슨반찬~ 개구리 반찬~~ 나이를 들어갈수록 정서적으로 좀 평화롭게 살아가야 하는데 성품이 분잡스럽기 이를데 없는 여우기자는 연말이라는 이름으로 그저 날마다 바쁘기만 하다. 서울에서 돌아온 후 며칠 ..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 클레어몬트로 돌아 갑니다. 아침 일찍 서울하늘아래서의 마지막 포스팅을 하려니 정말로 만감이 교차되며 가슴이 뭉클 합니다. 너무 많은 사랑앞에 그저 저는 모두를 끌어안고 감사드리고싶은 마음 뿐입니다. 제가 ..